- 행복은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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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 사이트에 1년쯤 전에 가입하였고, 매일 좋은 글을 보내 주셔서 감사히 읽고 있는 준회원입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인데요,
오늘 저희 회사 팀원 중 한 사원이 1년 5개월 정도 암으로 투병하다가 결국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느낀바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 친구는 35살입니다. 아내도 애도 있는 상황인데요...
처음에는 아주 초기의 암이라고 해서 금방 치료 될 것으로 믿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몇달 후 다른 장기로 전이 되었다고 하고, 그걸 치료하니까 또 발목 관절쪽으로 전이 되었다고 하고, 그걸 치료하다보니
전신으로 암이 번졌습니다.
참 어이없는 상황이계속 전개 되었습니다. 치료를 했던 병원의 의료 수준이 낮아서 제대로된 처방을 내리지 못 했거나, 치료 방법을 잘못 선택하여 병을 키운 것 같은 기분도 많이 들더 군요.
서울의 큰 병원에서 처음 부터 치료했으면 했는데 본인이 집에서 가까운 부산에서 계속 치료를 원했기에 본인의 의사를 따랐습니다.
부산에서도 수준이 낮은 송도 근처 병원에서...
아무튼 제가 여기에 글을 쓴 이유는 그 친구의 평소 식습관에 대해서 입니다.
항상 피자, 햄버거, 치킨, 술, 라면을 즐겨 했습니다. 회사 점심 메뉴가 먹고 싶은 게 없으면 매점에서 컵라면으로 대신한다든지하여 점심조차 이틀에 한번은 인스턴트 음식으로 대신 했었습니다.
평소 보면 살도 쪘었고, 심혈관계가 좋아 보이지 않은 인상이었죠...
결국 평소 뭘 먹느냐가 그 사람의 건강을 좌우 하는 것 같습니다.
술, 담배 하지 않고, 가공식품이 아닌 자연식(과일, 야채)을 즐겨하고, 튀김이나 고기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회원분들이 건강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기를 진정으로 바래서 올리는 글입니다.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