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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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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28일 12시 15분 등록
디지털 시대의 인재상

직장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가 일류기업이 된다는 것인데, 일류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제반 경영환경을 통찰력있게 관찰해서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전략적 역량’이, 둘째, 이러한 전략적 역량을 충실히 이행해서 가시적인 성과로 엮어낼 수 있는 ‘조직운영 열량’이 필요한다. 이런 핵심인재는 ‘탁월한 지적능려과 남다른 재능을 바탕으로 소성과를 창출하고 존재 그 자체가 기업의 핵심역량이 되며, 외부유출시 기업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힐 수 있는 인재’를 말한다.
그런 측면에서 성공직장인이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이 있으며, 남다른 관점에서 뭔가 다르게 생각하는 소위 끼 있는 인대로서 그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사람’을 말한다.

1. 호기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

GE의 이멜트 회장은 GE의 인재상으로 ‘좋은 업적을 올린 직원도 소중하지만 자기 일에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앞장서서 일하는 사람’을 들고 있다. 여기서 호기심이란 남들이 보지 못한 것, 생각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새로운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상상력과 창조성을 뜻한다. 상상력이 기업에서 중요한 요소로 대접받는 이유는 미래지향적 사고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조성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레스트 서로우는 ‘지식의 지배’에서 창조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것, 아무도 가본 적 없는 땅에 들어가 보고 싶어 하는 탐구능력, 다른 사람에게서 새로운 지식을 얻고 배우려는 의지, 새로운 지식을 이용하여 뭔가 다른 것을 건설하려는 욕구를 의도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했다.

2. 설득기술이 있는 사람

3. 도전정신과 발상의 자유로움을 가진 사람

미래의 변화추세를 읽어내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즉시 수용하여 사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특히 기업 경쟁의 원천이 되는 개인의 역량을 제공하여 사업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이거나 또는 기업의 핵심제품과 부품을 설계·생산·판매·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가리킨다.

기존의 틀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새롭게 발견해 내며 이것을 새로운 사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연계능력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4. 조직 내에서 시장가치를 인정받는 사람

직장인의 개별적인 업적을 연봉에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외부시장에서 얼마만큼의 대접을 받는지 따져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의 업적이나 성과를 연봉에 반영시켜 주는 연결잭, 이른바 ‘시장가치’가 필요하다. 이만한 능력을 가진 직장인이라면 회사 외부에서 어느 정도 대접받는지 알아야 한고 그러한 직장인들의 공급상황도 어느 정도 인자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장인들은 조직의 업적이나 성과뿐 아니라 이를 연봉에 연계시켜 주는 연결도구인 시장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도 안 된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조직 내외에서 다 사장가치를 인정받는 양방향인재가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조직에서 쓴맛을 경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조직 내에서의 시장가치만을 믿고 근무하고 있다가 나이 들어서 조직에서 버림받는 경우이다. 이것은 내부지향형 직장인들이 조직에서 떠나게 될 때 많이 겪는 애환 중 하나이다. 다른 조직으로의 이직이나 전직을 할 수 잇을 젊었을 때는 조직에서도 필요하고, 조직에서 필요없을 때는 외부의 시장가치도 이미 다 고갈이 된 상태일 것이므로 양방향으로 인정받는 시장가치를 지향해야 한다.

5. 다기능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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