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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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등 표준적 bottomline certification을 위한 평가 기준들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목적에 유효하다.
1) 최저 자격 요건을 요구하는 수요에 대비 하기 위한 경우 필요하다.
예를들어 정부 프로젝트나 학교 급식처럼 입찰 자격등에 이
인증을 원하는 경우. 실제로 유럽의 경우 공급자의 최저 자격 기준으로
ISO 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2) 이미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이 되어 이를 replication 하고 싶을 때 표준화가 필요하다.
예를들어 한쿡이나 놀부 보쌈등의 경우는 서비스와 음식맛 그리고 품질을 표준화 하고 싶어한다. 사회적 개혁물로서의 표준 모델을 re-copy 하고 싶은 것이다. '한국 음식의 맥도날드화' 처럼 표준 레서피와 프로세스를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게 만들고 싶은 경우 표준화는 필요하다. 물론 프랜차이즈를 원하는 경우도 표준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마실은 먼저 차별화 해야한다. 그래서 손님이 줄을 서게 하고, 그 서비스와 맛을 특화 시키는 것이 우선적이다. 완성되지 않은 맛과 서비스와 프로세스를 표준화 한다는 것은 원본이 부실한 카피와 같다. 먼저 최고의 품질을 가진 원본을 확보하라. 차별적 원본, 즉 시장에서의 성공 모델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서 이 모델을 카피하고자 할 때 표준화가 필요하다. 표준화란 늘 표준화의 모델이 먼저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먼저 최고의 차별적 모델을 만들어라. 부실한 상태에서 프랜차이즈 하지마라. 부실의 양산이 초래된다. back to basics ! 이것이 구호다.
먼저 유혹에 대한 책을 읽어라. 스티븐 브라운의 '포스트 모던 마케팅' 읽고 정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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