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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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로 잡는 글 = 오, 내가 저런 글을 썼나 이상해. 내가 아니네.
이걸 우리는 글쓰기의 뽕 맛이라고 부르자.
언제 '뽕 맛'이 찾아오나. 대략 다음과 같다.
* 빈도의 법칙 : 허벌나게 쓰다보면 뽕 맛을 느낄 때도 많아진다.
* 문 열어 두기 : 창문을 열어 두면 기끔 눈 먼 참새도 방안으로
들어온다. 생각보다 훨씬 많이 들어 온다.
* 내 안에 다른 나를 기르기 :
내가 나일 이유는 없다. 내 안에 무수한 나를 길러 둔다. 악마에서 천사까지. 깡보수에서 공산주의자 까지.
* 계간하기 : 책을 읽으며 끊임없이 저자에게 똥침을 찔러대는
책읽기. 그러다 보면 괜찮은 자기 글을 얻을 수 있다.
들뢰즈가 좋아하는 방식
귀신 씨나락 까먹기 : 가끔 별 이상한 생각을 해보는 것.
예를들면 승완이 고추 떼면 호정이는 어떻게 할까 ?
호정이 글의 댓글들 속에서 오늘 송창용과 글쓰기 팀들이 무언가 건진 것 같은데.
(2007-05-11 06:46)
IP *.128.229.105
이걸 우리는 글쓰기의 뽕 맛이라고 부르자.
언제 '뽕 맛'이 찾아오나. 대략 다음과 같다.
* 빈도의 법칙 : 허벌나게 쓰다보면 뽕 맛을 느낄 때도 많아진다.
* 문 열어 두기 : 창문을 열어 두면 기끔 눈 먼 참새도 방안으로
들어온다. 생각보다 훨씬 많이 들어 온다.
* 내 안에 다른 나를 기르기 :
내가 나일 이유는 없다. 내 안에 무수한 나를 길러 둔다. 악마에서 천사까지. 깡보수에서 공산주의자 까지.
* 계간하기 : 책을 읽으며 끊임없이 저자에게 똥침을 찔러대는
책읽기. 그러다 보면 괜찮은 자기 글을 얻을 수 있다.
들뢰즈가 좋아하는 방식
귀신 씨나락 까먹기 : 가끔 별 이상한 생각을 해보는 것.
예를들면 승완이 고추 떼면 호정이는 어떻게 할까 ?
호정이 글의 댓글들 속에서 오늘 송창용과 글쓰기 팀들이 무언가 건진 것 같은데.
(2007-05-1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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