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오늘의

연구원의

변화경영연구소의

  • 효우
  • 조회 수 216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7년 11월 1일 12시 21분 등록
   
space.pngspace.pngspace.png


space.pngspace.png
space.pngspace.pngspace.png
space.pngspace.pngspace.png
space.pngspace.png


 

 『 주역』의 (二人同心 其利斷金, 이인 동심기리 단금) “두 사람이 한마음이 되면 쇠도 자를 수 있다.” 나 ( 同心之言 其臭如蘭 동심지언 기취여) 한마음이 되어 나누는 말은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란 문장에서 (金蘭之交. 금란지교) ‘아름답고 귀한 사귐' 을 뜻하는 사자성어가 유래됐습니다.

저는 그동안 우정보다는 다른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살아왔다 여겼습니다.  그런데 저희 연구원에서 오랫동안 공부하는 연구원들에게 사의가 아닌 우정을 느끼게 됐습니다. 하여 이제는 어떻게 함께 시너지를 내며 성장을 할 수 있을까에 이르게 됐습니다.

금란지교와 같은 우정을 경험하려면 다음의 세 가지 정도를 유념해야겠습니다.

첫째, 함께 성장을 위한 나눔을 공부할 수 있는 장
둘째. 상황이 변해 파도타기를 하게 되어 그가 어떤 모습을 보이더라도 서로의 곁을 지켜 줄 것
셋째. 관계의 태동기를 지나 타성기에 이르러 참을 수 없는 모습을 혹시 보게 되면 참지 말고 조언이나 의견을 말하되
     반드시 예절을 갖추어 전할 것.

상황의 돌발성을 잘 알기에 가는 사람 잘 보내고 오는 사람 역시 맞이하던 제가 이제 우정을 눈여겨보며 돌아보니 지난 시간 속에도 우정을 위한 행동이 있었습니다.
라파엘로의 그림속에 등장하는 아테네 학당을 비롯 모든 학당은 상호작용이 되는 장이었습니다. 난초와 같은 향을 나눌 수 있는 금란지교, 난초가 꽃을 피울 때까지 늘 향기롭지만은 않다는 것을 기억하며 난초 한 분, 정성껏 가꾸어야겠습니다.

어제, 일흔이 되신 분이 상담 중에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는 것이 제일 두렵다’던 말씀이 떠오르는 11월의 첫날.

어느덧 가족을 이룬지 30년이 되는, 오늘은 제게도 특별한 날입니다. 모든 관계에 위의 세 가지를 적용해 보려 하는 저와 함께 그대도 우정의 관계, 생각해 보시는 하루 보내시면 어떠실지요.

----------------------------------------------------------------------------------------------------------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 / 교육프로그램 안내

『신사와 숙녀의 품격』 1기 모집 공지

경쟁시대를 달려가느라 매몰된 예[禮], 품격을 나누고자 『신사와 숙녀의 품격』 그 1기를 모집합니다. 힘이 센 강한 남성이 신사의 예를 실천할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훨씬 넉넉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또 다른 점으로 힘이 센 여성이 예를 실천 할 수 있다면 그 너그러움은 배가 되겠지요.


   그리하여 개인이 품격을 회복하고 나아가 서로, 사회가 품격을 회복할 수 있다면 자본주의 선진국이 아니라 문화 및 성향이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 하여 오랫동안 구상해왔던 『신사와 숙녀의 품격』 프로그램을 공지 합니다.  신사와 숙녀의 품격도 단계가 있습니다. 우선 1차 단계만 우리가 연구해도 일상이 훨씬 즐거워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즐거운 가운데  중요한 것들을 깨닫게 되고 유쾌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일생 간직할 보물을 탐구하러 오실 그대를 기다리겠습니다.




1. 지원 자격 :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사와 숙녀의 품격을 구현하고 싶은 분.

                        1. 직장에서 뭉근한 관계의 미학으로 시너지를 내고 싶은 분.
                        2. 대화 중 시도 때도 없이 울분이 차오르고 공격적이 되는 분.
                        3. 도대체 이성, 연인과 아내나 남편, 자녀와 어떻게 의사표현을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분.
                        4. 우정의 지속성을 연구하고 싶은 분,

2. 기간: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4강)
3. 장소: 종로
4. 지원 마감: 마감시까지
5. 인원: 8~10명
6. 발표는 개별메일 또는 공지
7. 지원서: 링크된 주소에  http://cafe.naver.com/east47/50000공지에 첨부된 파일을 다운 받아 지원서를   uebermensch35@daum.net 메일로 주시기 바랍니다
8. 교육비및 지도자 기타 궁금한 것은 위의 링크된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의가 있으신 분은 (uebermensch35@daum.net) 메일로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넉넉한 신사와 숙녀의 품격으로 평화로운 삶을 지향하고 싶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은  우리의 삶, 평화와 성장을 연구합니다.  


저희 함께성장인문학 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책성장 책 카페에서는 좋은 책을 나누고 싶거나 책코칭이 필요한 부모님, 직장인, 모든세대의 분들께 인문학연구원들이 책코칭을 해 드리니 오셔서 함께 나누시면 되겠습니다.

http://cafe.naver.com/humanitiess  카페 주소 링크




space.pngspace.png
space.pngspace.pngspace.png
space.pngspace.pngnh5yb9m4t.pngspace.png

유쾌한 가족레시피

정예서

space.pngspace.png
space.pngspace.pngspace.png
space.pngspace.pngspace.png
space.pngspace.pngspace.pngspace.pngspace.pngspace.pngspace.pngspace.pngspace.png

 

space.pngspace.pngspace.png


space.png


IP *.216.63.27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 이안의 색계 [4] 효우 2013.02.06 5758
55 쉬운 여자 [5] 승완 2011.12.26 5788
54 삶의 힘은 크다 -아베코보, <모래의 여자> file [4] 정재엽 2013.07.16 5791
53 토크 No.8 - 고액 연봉의 그림자 재키제동 2013.02.17 6022
52 배려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경빈 2012.03.13 6046
51 토크 No.11 - 희망퇴직자 재취업 5계명 file 재키제동 2013.03.09 6076
50 자신의 미래를 보는 사람 - 한정화 [1] 옹박 2012.04.18 6102
49 아버지의 뒷모습 - 김소진 <자전거 도둑> file 뫼르소 2013.02.12 6162
48 이리 오너라 벗고 놀자 승완 2012.02.20 6193
47 내면의 에너지 열정을 품어라 file [2] [7] 승완 2012.01.02 6224
46 [소셜 빅뱅] 1. 당신의 검색이 신종 플루를 막는다 file [3] [1] 승완 2012.01.09 6230
45 재능에 헌신하라. 페임(Fame) file 효우 2013.03.13 6620
44 러브오브 시베리아/너의 죄를 사하노라 file 효우 2013.01.23 6672
43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거라" [10] 옹박 2012.01.04 6690
42 권정생 <강아지똥> file [2] 뫼르소 2013.01.15 6827
41 내 속의 두 모습(5기 장성우) 차칸양 2020.08.18 6848
40 마법이 사라진 '인생의 사막'에서(6기 박경숙) 차칸양 2020.08.24 6935
39 강점은 타고난 것인가? ( by 경숙님) 은주 2012.03.24 6954
38 필립 로스의 ‘에브리맨’을 읽고 (한명석) 경빈 2012.05.15 7026
37 저렴하게 인생을 즐기는 법(2기 한명석) 차칸양 2020.08.11 7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