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는 자신은 전생에 아마 티벳 수도승이었을 것이라고 했다는데, 그런 믿음이 있었기에 싯다르타와 같은 구도소설을 낼 수 있었던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전생에 인간이 아닌 다른 무엇, 다른 존재의 삶을 죽이고 자신의 생명을 영위해가는 동물이 아닌 그저 자연과 더불어 내 몸을 맡기고 살아가는 그런 삶도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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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는 자신은 전생에 아마 티벳 수도승이었을 것이라고 했다는데, 그런 믿음이 있었기에 싯다르타와 같은 구도소설을 낼 수 있었던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전생에 인간이 아닌 다른 무엇, 다른 존재의 삶을 죽이고 자신의 생명을 영위해가는 동물이 아닌 그저 자연과 더불어 내 몸을 맡기고 살아가는 그런 삶도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