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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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오프 모임 기록] 2017-11-18 티올(윤정욱) <공지사항> 1) 12월 9일 (토) 수업 : 오전 9시 시작 (늦어도 오후 5시에는 마무리) 2) 12월 9일 송년회 준비는 연구원 11기가 준비 할 것 <이정학> 승훈 : 이제 자유 학기제에서 자유 학년제로 변경이 되었는데, 여러
타깃 층 독자들 가운데서 정학씨가 제일 쓰기 편한 것에 대해 세분화해서 글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앨리스 : 어린이 버전으로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성한 : 어린이 버전이 나온다면 4부 가운데
하나를 추가해서, 정학이 형이 방송국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추가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잠실에 있는 ‘키잔’과 같은 곳이 전국에도 있을텐데 그것과 관련한 정보를 모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창 : 타깃을 나누는 것은 좋은 내용이지만, 모닝이
초등학생의 시선에서 글을 쓸 수가 있는지가 중요해요. 그래서 동화를 쓰는 것이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대학생들을 1차 타깃으로 한다면
그리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나온다면 다른 타깃으로도 자연적으로 효과가 퍼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어차피 기자, 피디, 아나운서들에 관한
이야기는 뒤로 빼는 것이 어떨까?? 그리고 방송국 관련 직종이 18가지로 나와 있는 백 가지가 넘지 않나요? 정학 : 많은 부분을 뺐습니다. 촬영기자, 편집부 등에 대한 거는 잘 몰라서요. 특히 제작
관련한 스텝 관련한 일은 많이 뺐어요. 창 : 넣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티비를
보면서 궁금한 부분도 그러한 부분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목차에 나와 있는 단어들이 많이 딱딱한
것 같아요. 아니면 ‘드라마를 해외에 판다’등과같이 읽기 편한 내용으로 바꾸면 어떨까 싶어요. 내년
즈음에 바로 책 나올 것 같네요. 수정 : 방송국이 주제이긴 한데, 이게 대부분 KBS인가요? 정학 : 맞습니다. 수정 : 요즘 케이블이나 종합편성 방송국에 대한 인기도 많아진 것 같은데,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면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요즘에는
케이블이나 홈쇼핑 같은 것들도 많이 보는 것 같아요. 리아 : 같은 방송국이라도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지요? 그런
부분도 반영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정학 : 네 알겠습니다. 혹시 ‘굿닥터’ 라는 방송을 아시나요? 이번에 미국 지상파에 한국 드라마가 수출 된 것은 처음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소개도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앨리스 : 고등학생들이 한 질문 가운데, 어떻게
진학을 하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양경석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봉준호 감독처럼 사회학과를 나와도 국내의 방송아카데미를 나와서도 감독 일을
하는 것에 대해아이들이 많이 집중해서 듣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국내에서는 자신들이
원하는 직장을 얻기 힘들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해외에서 유사한 일을 구하거나
구할 수 있다면 그런 내용도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 같아요. 앨리스 : 청계 출판사에 <어린이 대학>이라는
책이 있어요. 생물 관련해서는 최재천 교수님의 글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최교수님이 어떻게 개미에 흥미를 가지고, 생물에 빠지게 되었는지 개인적인 경험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으니 현장감도 있고, 재밌었던 것 같아요. 오드리 : 사계절 출판사의 경우에는 4~5월에원고모집을
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매년 거의 유사한 것 같아요. 본인이
쓸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인이 쓰고 나서 어떠한 글이 자기에게 맞는지를
봐야 할 것 같아요. 정학 : 기획안과 전체 원고를 포함하는 것인가요? 오드리 : 전체 원고를 넣어야 해요. 최종심사까지
간다면 그 출판사와는 인연이 없더라도 다른 출판사에서는 출판이 가능할 수도 있어요. 창 : 본인 문체라면 타깃을 더 좁혀서, ‘여대생’에 대해서 쓰는 것이 어때? (일동 웃음) 의섭 : 도제 학교라는 것이 있습니다. 특성화교에서
성동고등학교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어요. 아이들의 경우 선망의 대상 또는 직업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 가야 하는지에 대해 갈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수정 : 결국 국영수를 잘하는 사람이 잘 취직하는 거 아닌가요? 정학 : 국영수를 잘 하는 사람들은 많죠. 그래서
방송국에서도 사람을 채용을 할 때, 그 사람의 특징적인 모습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면 전현무 아나운서 같은 경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
의색깔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드리 : 참고로 사계절은 최종심사는 세 네명을 뽑고,선발은
딱 한 명만 뽑습니다. 내년 4~5월을목표로
지금부터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이수정> 책
제목 : 우리 말보다 쉬운 영어로 글쓰기 (미국
학생보다 더 좋은 글쓰기 가이드) 타깃
독자 : 미국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 목차 : 영어
글쓰기를 잘 하려면? 영어
글쓰기의 기본 원칙 문장의
기본 원칙 잘못
사용하기 쉬운 단어와 표현 첨삭
예시 종희 : 교재네요? 수정 : 네 맞습니다. 제가 주제를 바꾼 이유는
내가 쓸 수 있는 것을 써야 한다는 것 때문이었어요. 지난 주제 보다는 지금 주제가 제가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종희 : 만약 이 것을 교재로 사용 하실 거라면, 목차에
대해 좀 더 뾰족하거나 매력적인 부분이 어필되어야 할 것 같아요. 저자 소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잘해야 할 것 같아요. 저자 소개를 매력적으로 해야 교재도 생명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목차가 여타 강의 교재와 많이 비슷한 점도 많은 것 같아요. 자신의
경험을 살린 매력적인 저자 소개나 목차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수정 : 차별성에 대한 고민으로 ‘첨삭 지도’를 넣었어요. 종희 : 그런 부분을 잘 드러나게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창 : 영어 글쓰기 기본 원칙에 대해서는 이 책만의 특징이나 장점에 대해서는 찾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다른 책에서는 이야기 하지 않는 나만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영어로 글 쓰는 두려움 없애기’는 너무 뻔한 것 같아요. ‘중학교 문법만 알면 글쓰기를 할 수 있다’와 같이 구체적인 내용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목차 구성이 정석적인 부분이 많아서, 이
책의 특징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부족한 것 같아요. 수정 : 미국 학생보다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가이드를 쓰고자 합니다. 정학 : 본인의 경험에 대해서도 쓰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수정 : 서문에 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아 : 저도 비슷한 생각이 있어요. 미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에세이를 쓰면서, 현재 미국에서의 유학생들의 고군분투기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어요. 창 : 정공법도 좋지만, 애들이 흥미를 끌만한
제목도 고민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앨리스 : 유유출판사의 책들이 생각이 났어요. <단어의 배신>이라는
책이 출판이 되었어요. 박산호라는 번역가가 쓴 글이에요. 목차가
단어에요. 영국이나 미국에서 단어를 잘못 써서 낭패를 봤던 내용들에 대해서 수록되어 있고, 바른 표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나와있었어요. <독서의 완성 – 서평
쓰는 법> 이런 책도 있어요. 책이 참 얇고 담백해요. 김소영이라는 작가가 썼는데, 일체의 부가적인 내용 없인, 뼈대만 가지고 글을
쓴 것 같아요. 국문과를 전공하고, 10년 간 시공사에서
어린이 책 관련한 책을 편집한 사람이었어요. <나니아연대기>를
가져오고, 번역하는 작업도 했더라구요. 10년 가까이
어린이 책을 만들면서, 어린이 책을 많이 보고 싶어서, 직장을
관두고 집에서 10년 간 독서 교실을 열었던 이야기를 수록하기도 했어요. 강연을 찾아갔는데 많은 감동이 있었어요. 수정씨가
세운 딱딱한 내용 관련한 목차나 뼈대를 그대로 가져가도 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리아 :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라는
책도 생각이 나네요. 승훈 : ‘문법과 쓰기’를 한 권에 다 담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우리가 ‘쓰기’가 약한데 그 부분을 강조하면 좋을 것 같아요. 종희 : ‘쓰기’ 관련해서는 약도처럼 안내해 주는 책은
원어로 된 좋은 책들이 많아요. 거기에 한국인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나 잘 쓰고자 하는 욕구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송의섭>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저도 주제를 바꿨습니다. 제목 : 중간관리자로 생존하기 타깃
독자 : 초보팀장에서 베테랑 사업부장까지 목차 : 회사가
바라는 나 내가
바라는 회사 생존
스킬을 연마하자 은퇴가
다가오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