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오늘의

마음을

마음을

  • 수희향
  • 조회 수 1072
  • 댓글 수 6
  • 추천 수 0
2018년 1월 12일 08시 25분 등록

회사를 그만둔 지 3년차가 되면서 가장 크게 힘들게 다가오는 것 중의 하나가 저 스스로는 1인 지식기업가라고 하지만, 주변에선 서서히 백수 비슷하게 본다는 사실입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단군의 후예랑 비커밍 마이셀프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었지만 그와 같은 일을 주변에선 정식 일로서 봐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가슴을 펴려고 해도 세상은 저를 어둠으로 밀어 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시간들이 흐르며 또 하나의 복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집안 소소한 일에 상시로 호출되는 일이었습니다! 가족들은 처음에는 열심히 일한 당신, 쉬어라는 마음으로 받아주었습니다. 아마 연구원 1년이 지나면 다시 마음잡고 회사로 복귀할 거라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또 한 해가 지나가고 또 한 해가 지나 3년차가 되니 이제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저를 보는 시선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한편 집안 소소한 일에 호출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활용 인력이 눈 앞에 있으니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집안 일이란 정말이지 하루 24시간 매달려있어도 끝이 나질 않습니다. 여기에 가족들의 바깥 볼일까지 겹쳐지면 늘 동동거리며 분주하지만 하루 해가 지나 밤에 자려고 누으면 도대체 내가 오늘 하루 종일 무슨 일을 한건지 전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그저 또 하루가 손가락 사이에서 모래가 사라지듯 빠져나간 허무함만이 남을 뿐입니다. 처음엔 그 동안 회사를 다니느라 나서지 못했던 미안함과 회사를 다니지 않으니 이렇게라도 역할을 해야 하는 의무감에 자의 반, 타의 반 적극 참여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이러다간 (1인 기업가의 결과물을 놓고 볼 때) 생산성 제로의 날들만 쌓여갈 것 같았습니다.

 

카페에 갈까..? 아님 도서관??”

일단 재택근무지만 근무는 흐지부지 되고 재택만 하는 상황부터 탈피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흔히들 1인 기업가가 되면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컴퓨터 하나만 들고 카페든 어디던 가서 멋스럽게 일한다고들 하니 저도 이 참에 디지털 시대에 합류해보면 좋겠다는 낭만 어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또한 생각처럼 간단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우선 저는 음악을 들으며 일하는 기질이 아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친구들이 시험 공부할 때 음악을 틀어놓고 한다는 말이 제겐 꿈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전 소리에 무척이나 예민해서 그게 음악소리라 할지라도 공부나 일을 할 때는 절대 조용한 환경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카페에 앉아서 일을 한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웠습니다. 더불어 카페에 가면 시선 안으로 사람들이 게속해서 왔다 갔다 하는데 그 또한 집중력을 흐트리는 요인으로서 저는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 철저히 조용한 환경에서 절대 몰입해야 생산성이 높은 타입의 사람인 걸 깨달았습니다. 아무나 디지텉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ㅠ ㅠ

 

거기다 또 하나, 3년차 까지도 저는 계속해서 필사를 하며 책 읽기를 하고 있었고 책 쓰기를 위해 칼럼쓰기 연습을 할 때는 구글신께도 물어보지만 이전에 읽었던 책들을 들춰가며 이런 저런 내용들을 섞는 연습도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니 언제, 어느 책이 필요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책이랑 컴퓨터 전부를 갖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끝으로 저의 집에서 동네 도서관까지 거리가 제법 되었는데 실은 그 왕복 시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동네 도서관이라지만 외출을 하려면 자외선 크림이라도 발라줘야 하고 옷도 갈아입어야 합니다. 거기다 버스도 타야 하고 내려서 걷기도 해야 하는데 그렇게 준비부터 도착까지 최소 1시간은 걸립니다. 왕복으로 계산하면 하루 2시간은 그렇게 허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2시간이면 쉬운 책 같으면 수십 페이지를 읽을 시간입니다. 매일 길 위에서 허비할 시간은 아니란 판단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큰 결심을 하고 식구들에게 단호히 부탁을 하였습니다.

 

점심때까진 건드리지 말아줘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 가족들에게 상황 설명을 하였습니다. 물론 조만간 첫 책을 꼭 출간하겠다는 말을 덧붙여서 말입니다.

 

연구원 2년차, 단군의 후예를 만들며 새벽기상을 시도했지만 일상까지 재편된 건 3년차 들어서부터였습니다. 그 때 제 기상 시간이 6시였고 오후 1시에 점심을 먹으니 제게 주어진 시간이 7시간 이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연구원 과정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불교수행 역시 3년차로 접어들며 매일 아침 절 수행을 6백배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절 수행과 아침식사 하는데 2시간 잡고 나머지 5시간 동안 책 읽고 글 쓰는 시간으로 확보하였습니다. 그런 후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시간만큼은 매일 지켜나가자 단단히 결심하였습니다. (그러고도 1주일당 40시간이 좀 모자라서 다시 가족들과 협상? 하여 1주일에 이틀은 점심 이후에도 호출하지 않기로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이로서 주당 40시간 넘는 제 시간을 확보하여 일단 하드웨어적 측면에서 1년에 2천 시간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렇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루 중 가장 맑은 에너지로 기도하고 읽고 쓰기까지 마치고 점심을 먹으면 하루가 뿌듯합니다. 점심 때 되면 마치 그 날의 중요한 일을 다 처리한 기분이 들어 나머지 시간들은 무슨 일을 하든 부담 없이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워낙 아침에 에너지를 몰아 쓰니 저녁 때가 되면 더는 강도 높은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루 사용 가능한 에너지에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는 밤 모임에 참여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원래도 술, 담배를 입에 대지 않아 회사에서의 강제회식이 퇴사를 결정하는데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였지만 그렇다고 친구들이나 지인들과의 모임은 무척이나 좋아라 했습니다. 친구들이 하나, 둘씩 취해가는 모습을 맨 정신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했으니까요 ㅎㅎ 그런데 밤 모임은커녕 초저녁부터 눈이 풀리고 팔, 다리가 흐느적거리며 잘 시간이 가까워졌다 알려줍니다. 이래선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낮에 만나자

그 때 결심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중 하나였습니다.

 

음주가무를 못한다고 즐기지 않는 건 아니었지만 새로운 삶을 위해선 이전 삶의 습관들 중 버려야 할 것이 있고 새로 만들 것이 있다는 걸 그 때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밤 문화는 지속적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삶을 살고 싶은 제가 포기해야 할 일상 중 하나였습니다. 무릇 한 분야에서 필살기 하나를 길러내기 위해선 그것이 삶의 중심으로 재편되고 나머지 일상은 전부 거기에 맞춰져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제 삶에서 실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지금부턴 책쟁이, 글쟁이로 살자

그 때 제가 결심한 생각입니다.

 

저는 제 나머지 삶을 작가로 사는 것에 바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인문고전을 통해 답습한 작가들의 삶은 책에 자신들의 삶이 맞춰져 있는 삶이었습니다. 그랬기에 책이 그들의 필살기가 되었겠죠. 내 하루의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나머지 제 인생이 그 방향으로 흘러갈 거라 생각했습니다. 연구원 졸업할 때 사부님께서 남은 인생을 지식기업가로 살려면 최소 3년은 연구원 때처럼 살며 읽고, 쓰기의 습관화를 만들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의 필살기를 쌓기 위해서는 최소 천일이 필요하다는 말은 사부님뿐만 아니라 책에서 만나는 수많은 현인들의 가르침이기도 하니 스승들의 말씀을 꼭 지켜내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때부터 제 일상은 조금씩 더 새벽이 단단해지고 나머지 시간들은 가능한 단순해지는 방향으로 계속 시도되며 지금까지 흘러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일 지키느냐고요? 당연히 그렇지 못합니다. 어떤 날은 오전에 강의가 있는 날도 있고, 또 어떤 날은 왼 종일 워크숍을 진행하는 날도 있습니다. 또 어떤 날은 사적으로 아침부터 서둘러 일을 봐야 하는 날도 있고요. 그런가 하면 정말 부득이하게 저녁이나 밤에 지방 강연을 가야 하는 날도 있고 심지어 1 2일이나 며칠씩 연구소 엠티나 장기 워크숍을 진행하는 적도 있습니다. 매일 지키는 건 일상에서 절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완전히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며칠쯤 잘 지키는가 싶으면 외부에서 일이 치고 들어오기도 하고, 외적 일로 2~3일쯤 휘둘리다 보면 어느 새벽엔 그만 일어나기 싫어집니다. 그렇듯 일상은 매일이 때론 셀프 유혹과의 치열한 싸움이 되기도 하지만 매일 싸우다 보면 저도 모르는 사이 제 삶에 거대한 흐름이 서서히 변하기 시작합니다. 때론 그 변화의 흐름이 너무 느려 싸움 자체를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지만, 중요한 건 1인 지식기업가는 절대로 자기관리를 포기해선 안 된다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자기관리를 포기하는 순간 자칫 지식기업가의 길 자체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듯 지난한 자기와의 싸움에서 나만의 실행 시스템을 갖추어가는데 3년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천일 정도 흐르니 제가 외부로 끌려가는 힘보다 외부를 제게 맞추는 힘이 조금씩 더 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신기하게도 우연한 계기를 맞아 제 첫 번째 책이 쓰여지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스승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제 안에서 필살기를 품어내어 그것을 중심으로 제 삶이 재편되기 까지는 최소 천일의 법칙이 필요하다는 가르침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직 제가 책을 저의 필살기라고 부르기엔 갈 길이 까마득하지만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올 한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느라 바쁘실 것 같습니다. 기왕 계획을 세우신다면 일생을 바꾸는 천일의 계획을 세워보시면 어떨런지요? 올해가 여러분 모두 자기주체적으로 삶을 전환하는 거대한 흐름의 원년이 되는 해가 되시기를 응원하며 저는 다음주 금요일 찾아 뵙겠습니다.

 

, 새해부턴 저희 변경연 마음편지가 개편되어 저는 격주 수욜 아닌 매주 금욜 찾아뵙겠습니다.

아직도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느라 격주도 상당히 힘겨웠는데 매주라 하니 벌써부터 염려 가득합니다. 그래도 매주 변경연 여러분을 만나 뵙는 건 제게 영광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여러분 새해 복 마………………………니 지으시고, ……………………..니 받으세요!! ^^

 

수희향 올림

블로그: 앨리사의 북살롱 http://blog.daum.net/alysapark

카페: 1인회사 연구소 http://cafe.daum.net/CoreMarket

 

--- 변경연에서 알립니다 ---

  1. [알림] 강의력 Up 컨설팅

변화경영연구소 9기 유형선 연구원이 강의를 구성하는 법, 효과적인 강의 스킬에서 개개인의 장점을 최대화 시키는 개별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강의력 UP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강의를 처음 해보시는 분은 강의 구성과 스킬을, 이미 강의를 해보신 분은 자신의 장점을 최대화하는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 기회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신청 바랍니다:

http://www.bhgoo.com/2011/835834

 

  1. [알림] 원더우먼 프로젝트 2기 모집

나비앤파트너스 대표이자 변화경영연구소 7기 유재경 연구원이 20182월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하는 <원더우먼 프로젝트> 2기를 모집합니다. 원더우먼이 갖추어야 할 5가지 무기를 1단계 자기이해에서부터 5단계 커리어비전까지 단계별로 장착하여 종국에는 자신뿐 아니라 조직내 사람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 안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끌어내어 원더우먼이 되고자 하는 경력 10년 이상 20년 이하의 커리어우먼들의 관심과 참여 기다립니다:

http://www.bhgoo.com/2011/835595

 

  1. 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33기 지원 안내

함께 성장인문학연구원 원장이자 변화경영연구소 4기 정예서 연구원이 진행하는 <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33기를 모집합니다. 100일 동안 자신을 위한 100개의 질문으로 나를 찾아가는 치유와 코칭과정으로 글을 쓰면서 통찰력뿐 아니라 좋은 습관 하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글을 통한 치유와 강점 찾기를 원하는 성실함이 재능이신 분들과 11, 1인기업의 완성을 꿈꾸시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 기다립니다:

http://www.bhgoo.com/2011/835110

 

 

IP *.111.108.74

프로필 이미지
2018.01.12 17:17:03 *.131.225.124

이제 매주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마………………………니 지으시고……………………..니 받으세요!! ^^

 


프로필 이미지
2018.01.13 07:22:06 *.111.108.74

ㅎㅎ 감사^^

프로필 이미지
2018.01.13 08:51:05 *.158.25.187
매주 수희향님의 글을 받아볼수있게되었네요.

글 여기저기 지난 1인기업가로서의 수많은 고민과 갈등속을 지나오신 흔적이 묻어나네요.

수희향님의 글이 제게도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기위해 준비하거나 중도에 포기하고싶어하는 이들에게 큰 깨닫음을 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금요편지 수희향님의 글이 모여 훗날 서점에 베스트셀러로 독자로서 만나볼수있기를 희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1.15 22:30:24 *.111.108.74

제가 매주 편지쓰기가 상당히 염려되면서도 결심할 수 있었던 것은

김산님처럼 댓글이나 멜을 통해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산님, 올 한해 한걸음 더 깊이 자신만의 길 개척하시기를

그래서 그 길에서 자기다움으로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신 말씀 힘입어 저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1.16 10:25:26 *.7.20.129
1인기업가를 꿈꾸는,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간증같은 솔직함이 좋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1.17 20:43:10 *.111.108.74

연대를 연임해주신 것만으로도 넘 감사한데

응원 댓글까지 달아주시니 코 끝 찡... 감동입니다^^: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간증 ㅋ 이어가겠습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96 [일상에 스민 문학] - 수녀원에서 온 편지 정재엽 2018.01.24 856
2895 머리털나고 처음 실업급여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2] 차칸양 2018.01.23 1090
2894 변화경영연구소 12기 연구원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2] 제산 2018.01.21 1017
2893 [금욜편지 21- 심연통과 5: 책쓰기 전략 (상편)] [2] 수희향 2018.01.19 835
2892 "물은 셀프~~" [2] 이철민 2018.01.18 1236
2891 [일상에 스민 문학] - 히가시노 게이고 <공허한 십자가> 정재엽 2018.01.17 908
2890 이 남자의 브랜드 확장법 - "인생이 야매"라는 클레이카드 최지환대표 file [2] 차칸양 2018.01.16 1776
2889 가족처방전 - 중학생 자녀가 공부는 하지 않고 책만 읽어요. file 제산 2018.01.15 1039
» [금욜편지 20- 심연통과 4: 천일의 법칙] [6] 수희향 2018.01.12 1072
2887 전통시장, 이제는 컨텐츠를 만들어야...... [3] 이철민 2018.01.11 930
2886 [일상에 스민 문학] -76세 배우 나문희의 문학 작품 [4] 정재엽 2018.01.10 1101
2885 나의 퇴직금 활용법! - 연금으로 만55세~64세의 보릿고개 넘어가기 [4] 차칸양 2018.01.09 2865
2884 가족처방전 - 두 아이를 키우는 전문직 여성입니다. file [2] 제산 2018.01.08 1083
2883 창업상담도 '때'가 있습니다 이철민 2018.01.04 879
2882 [일상에 스민 문학] - 건포도가 듬뿍 담긴 베이글에 꽉찬 양파 크림치즈처럼 정재엽 2018.01.03 907
2881 2018 무술년의 새로운 시작, “어떻게 살 것인가?” [5] 차칸양 2018.01.02 1025
2880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계획합니다 제산 2018.01.01 944
2879 시즌 마케팅은 소비자의 '구매코드'를 정하는 것에서 시작 [2] 이철민 2017.12.28 876
2878 [수요편지 19- 심연통과 3: 주승천 전략] 수희향 2017.12.27 863
2877 2017년 마음편지를 돌아보며 [2] 차칸양 2017.12.26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