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校瀞 한정화
 - 조회 수 3558
 - 댓글 수 8
 - 추천 수 0
 
날 애타게 찾았다구? /예
왜? /장님이 지팡이를 읽고 퍼져만 있을 수 있나요?
네놈이 장님이라./ 예
나는 지팡이이고? /예
나를 고작 그 정도로밖에 표현 못하겠니? /……….
따라해. 스승님은 천리마이고. /스승님은 천리마이고
네놈은 하루살이다. / 하루살이?
하루살이가 아무리 열심히 날아도 하룻길이지만, 천리마 등에 붙어 있으면 천리를 간다. / ! ………
사부님은 내가 바다를 찾아가는 길에, 맹인이 길을 가는 데 없어서는 안될 지팡이 같은 분이시다. 그리고 보잘껏 없는 내게 너무나 거대해 보이는 천리마이시다.
사부님과 같이 내가 혼자는 넘을 수 없는 한계를 넘어갈 것이다. 천리를 달릴 것이다.
그전에는 절대 사부님을 놓지 않을 것이다.
사부님, 밀어내신다 해도 꼭 붙들고 있을 겁니다. 제가 바다를 향해 질주할 힘을 얻을 때까지 저는 사부님을 놓지 않을 겁니다. 제 바다 찾기 전엔 사부님은 어디 못 가십니다.
사부님 달리고 싶은 마음 생겼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그런 제게 '날아라'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모습 지켜봐 주십시오.
사부님 건강하십시오.
        
        IP *.72.153.12        
    왜? /장님이 지팡이를 읽고 퍼져만 있을 수 있나요?
네놈이 장님이라./ 예
나는 지팡이이고? /예
나를 고작 그 정도로밖에 표현 못하겠니? /……….
따라해. 스승님은 천리마이고. /스승님은 천리마이고
네놈은 하루살이다. / 하루살이?
하루살이가 아무리 열심히 날아도 하룻길이지만, 천리마 등에 붙어 있으면 천리를 간다. / ! ………
사부님은 내가 바다를 찾아가는 길에, 맹인이 길을 가는 데 없어서는 안될 지팡이 같은 분이시다. 그리고 보잘껏 없는 내게 너무나 거대해 보이는 천리마이시다.
사부님과 같이 내가 혼자는 넘을 수 없는 한계를 넘어갈 것이다. 천리를 달릴 것이다.
그전에는 절대 사부님을 놓지 않을 것이다.
사부님, 밀어내신다 해도 꼭 붙들고 있을 겁니다. 제가 바다를 향해 질주할 힘을 얻을 때까지 저는 사부님을 놓지 않을 겁니다. 제 바다 찾기 전엔 사부님은 어디 못 가십니다.
사부님 달리고 싶은 마음 생겼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그런 제게 '날아라'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모습 지켜봐 주십시오.
사부님 건강하십시오.
        댓글
        8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212 | 
                    
                         
                        [33] 시련(11) 자장면 한 그릇의 기억                     |                                                                                                                                                                                                                 앤 | 2009.01.12 | 205 | 
| 5211 | 
                    
                         
                        [36] 시련12. 잘못 꿴 인연                     |                                                                                                                                                                                                                 지희 | 2009.01.20 | 209 | 
| 5210 | 
                    
                         
                        [38] 시련 14. 당신이 사랑을 고백하는 그 사람.                     |                                                                                                                                                                                                                 지희 | 2009.02.10 | 258 | 
| 5209 | 
                    
                         
                        [32] 시련 10.   용맹한 투사 같은 당신                     |                                                                                                                                                                                                                 앤 | 2008.12.29 | 283 | 
| 5208 | 
                    
                         
                        [37] 시련. 13. 다시 만날 이름  아빠                     |                                                                                                                                                                                                                 앤 | 2009.01.27 | 283 | 
| 5207 | 
                    
                         
                        [28] 시련(7)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                                                                                                                                                                                                                 지희 | 2008.11.17 | 330 | 
| 5206 | 칼럼 #18 스프레이 락카 사건 (정승훈) [4] | 정승훈 | 2017.09.09 | 2072 | 
| 5205 | 마흔, 유혹할 수 없는 나이 [7] | 모닝 | 2017.04.16 | 2077 | 
| 5204 | [칼럼3] 편지, 그 아련한 기억들(정승훈) [1] | 오늘 후회없이 | 2017.04.29 | 2094 | 
| 5203 | 9월 오프모임 후기_느리게 걷기 [1] | 뚱냥이 | 2017.09.24 | 2132 | 
| 5202 | 
                    
                         
                        7. 사랑스런 나의 영웅                     |                                                                                                                                                                                                                 해피맘CEO | 2018.04.23 | 2136 | 
| 5201 | 2. 가장 비우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 아난다 | 2018.03.05 | 2167 | 
| 5200 | 그땐 울어도 될 것 같구나 [7] | 유형선 | 2013.07.15 | 2174 | 
| 5199 | 
                    
                         
                        #6 역사가 있는 풍경_정수일                     |                                                                                                                                                                                                                 정수일 | 2014.05.18 | 2175 | 
| 5198 | 단상 in Mongol [3] | 차칸양 | 2013.08.20 | 2176 | 
| 5197 | 엄마가 필요해 [4] | 왕참치 | 2014.12.22 | 2177 | 
| 5196 | 지혜의 열매 [8] | 어니언 | 2014.06.09 | 2178 | 
| 5195 | #15 등교_정수일 [10] | 정수일 | 2014.07.20 | 2179 | 
| 5194 | #42 엔지니어 - ing [2] | 희동이 | 2015.02.09 | 2179 | 
| 5193 | 나의 하루는...? [5] | 왕참치 | 2014.09.15 | 218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