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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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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3일 09시 06분 등록

2013년 스승님의 소천을 충분히 애도할 겨를도 없이 제가 허겁지겁 매달려야 했던 건 역시나 일상에서 살아남는 일이었습니다. 1인 지식기업가로 전향한지 4년만에 겨우 첫 책이 나왔으니 5년차 2013년에는 첫 책을 발판으로 어떻게든 그 다음 길을 모색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 때 저는 두 가지 길을 놓고 고민했습니다. 하나는 계속해서 두 번째 책을 쓰며 작가로서 입지를 만들어나가는 일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변경연 연구원 시절부터 스승님께 말씀 드린 것처럼 변화경영 실행의 장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제가 선택한 길은 후자였습니다. 그리하여 책이 나오자 바로 연구원들을 모집하여 2013 <1인회사 연구소>를 시작합니다.

 

제가 왜 오랜 꿈이었던 작가의 길에 집중하지 않고 1인회사 연구소를 시작하였을까…? 이 글을 쓰면서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보았습니다.  그 때 저는 어렵사리 심연을 통과하여 4년만에 첫 책을 출간하며 1인 지식기업가의 길은 책을 읽지 않고는 갈 수 없지만, 책만 읽어서도 갈 수 없는 길임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비혼 여성인 제가 이 정도 시간과 어려움이 걸리는데, 만약 외벌이 가장이 이 길에 들어선다면 과연 성공 가능성이 어느 정도일지 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심연 기간 동안 수없이 곱씹어 생각했던 것 중의 하나가 당대 베스트 셀러 작가였던 스승님은 회사를 나오기 전 이미 출간한 책들이 베스트 셀러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사실은 스승님 살아 생전 몇 번이나 말씀하셨듯이 스승님은 IBM 재직 당시 가장 핫한 승진 사다리를 일부러 피해 다니며 20년 가까이 책을 읽고 준비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사람들이 늘 간과하는 바로 그 사실 말입니다.

 

그러므로 전 스승님께서 암울했던 2012년 동지 다음날 점심을 사주시며 일깨워주신 것처럼 저같이 무에서 시작하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자칫 이상을 넘어 환상을 쫓거나 열정만 지니고 충동적으로 뛰쳐나갔다 금새 주저앉는 것이 아닌 가장 현실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한 사람, 한 사람 자신에게 꼭 맞는 철저한 전략이 필요하다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게 제 생각들은 다음 3가지 비전으로 구체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첫째 1인회사 연구소는 철저히 1인 지식기업가들의 양성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제가 1인회사 연구소를 시작할 당시는 책쓰기 열풍이 막 불기 시작할 때였습니다. 그리고 1인회사 연구원 과정 또한 읽고 쓰기가 포함됩니다. 그러나 책쓰기는 1인 지식기업가가 되기 위해선 꼭 필요한 일이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반드시 책과 함께 각 개인에게 맞는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1인회사 연구소는 1인 지식기업가들의 비즈니스 실험터가 되는 1인 기업가 양성소가 되기를 바랬습니다.

 

둘째 1인회사 연구원은 철저히 각자 기질에 맞는 필살기를 찾아 그것으로 밥을 먹을 수 있는, 즉 내적으로 시작하여 외적 결과물을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그것으로 먹고 살자참 아름다운 말이고 매혹적인 표현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일이 가능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는 대개 사람들이 회피하거나 반대로 지레 포기합니다. 1인 지식기업가의 길은 절대 한 방에 이루려 조급해 하거나 반대로 두려움에 마냥 주저 앉아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철저히 내 기질에 맞는 잠재력을 찾아 그것을 필살기로 갈고 닦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회사를 나와 자유 시장에 뛰어드는 순간 이전의 내 명함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즉 지금까지 내가 누려왔던 사회적 지위는 나 개인이 아닌 회사라는 조직의 힘이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런 자유 시장에서 사회적 트랜드를 쫓아 내 밥벌이를 바꾸는 일은 늘 주식 시장에서 끝물에 투자하는 개미 투자자들처럼 허망할 뿐입니다. 개인은 결코 거대한 자본주의 시장을 리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콘텐츠는 반드시 내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세상 유행과는 상관없이 꿋꿋이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나만의 고유한 잠재력이 필살기가 될 때, 그 때 비로소 1인 지식 기업가로서 먹고 사는 길이 서서히 열립니다. 그러므로 1인 회사 연구원들은 회사를 나와서도 마냥 외부 세계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서 북극성을 찾아 자신만의 경로로 그 길을 걸어가며 밥도 해결하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셋째 1인회사 연구소는 철저히 개인들간의 상업적 협업이 이루어지는 곳이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자신의 고유성을 찾아 그것으로 필살기화하는 것 까지는 개인의 몫입니다. 하지만 시장화, 즉 비즈니스 모델화나 마케팅은 개인 혼자서 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한 개인이 상대하기에 자본주의 시장은 너무 거대할뿐더러 마케팅의 경우 최근에는 경로 또한 너무도 다양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한 개인이 자신만의 고유한 필살기를 갖출 때까지는 홀로 일어서야 하지만, 일단 홀로서기에 성공하면 그 때부터는 함께 해야 하는 길. 그것이 1인 지식기업가로 오래 갈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런 만큼 전 1인회사 연구소가 홀로서기를 이룬 개인들간의 상업적 협업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를 바랬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1인회사 연구소는 철저히 1인 지식기업가들의 베이스 캠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바램을 실현하고자 다음 5 가지 운영상의 룰을 만들었습니다.

 

  1. 연구소의 모든 일정은 무 알코올로 진행한다

    개인의 고유성을 찾기 위해선 기질적 탐색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내면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 작업은 절대 술기운을 빌려서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1 2일 엠티에서 술이 돌기 시작하면 내면작업이 무르익기 전에 자칫 연구원 동료들간에 서로의 민감한 부분을 건드릴 수 있습니다. 고민 끝에 워크숍 도중에는 물론이고 엠티에서도 무 알코올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처음에는 알코올이 없는 엠티를 상상조차 하지 못하던 연구원들도 몇 개월 정도 지나고 나면 밤새 술을 마시지 않고 농밀한 내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는 합니다.  게다가 낯선 타인들과 마주앉아 맑은 정신으로 가족들과도 나누지 못했던 자신의 원형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개인의 가장 깊은 뿌리 찾기를 경험하면 신기해합니다. 그런 식으로 2 3일 혹은 3 4일 엠티를 하고 나면 그 시간들이 술로 채우는 것보다 알차게 그러나 딴 세상에서 보낸 것 같은 특이함에 좋아들 합니다. 이제는 연구원들이 1인회사 연구소만큼은 무 알코올을 이어가자 말해주니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1. 연구원들의 호칭은 ~님으로 통일하고 서로에게 존댓말을 쓴다

    1인회사 연구소의 궁극적인 목표는 연구원들끼리 상업적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협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협업은 프로젝트 별로 흩어, 모여를 하며 360도 유연성 있는 공동체를 구상했습니다. , A라는 프로젝트에서 PM을 맡은 연구원이 B라는 프로젝트에선 그냥 구성원이 되어 참가하며 프로젝트별로 필요에 따라 PM을 맡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절대적으로 나이나 학벌 혹은 심지어 선, 후배라는 호칭도 제외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사회에선 모든 호칭에 어찌할 수 없는 서열의식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호형호제는 더욱 곤란하였습니다. 언젠가 상업적 비즈니스를 도모하다 보면 분명 갈등 상황이나 격렬한 토론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텐데 그럴 때 우리 정서상 언니, 오빠 혹은 형님 등 반말하는 사이에서 각자 의견 주장은 자칫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변경연을 가족이라 일컬으며 고향처럼 느끼는 저로서, 1인회사 연구소는 연구원들에게 너무 딱딱한 곳이 되지 않을까 내심 미안하기도 하고 우려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올 초 신년회 때 어느 연구원이 고향에 온 것 같다, 는 말에 뜬금없이 뭉클하며 고마웠습니다. 겉으로 표현하진 않지만 연구소가 따스함을 품고 있는 베이스 캠프이길 바라는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1.  연구소는 절대 폐쇄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1인회사 연구소 6년차인데 연구원 모집 공지는 홍보 차원에서 작년에 딱 한번 해보았습니다. 어차피 연구원은 원데이 워크숍이나 내면아이 과정을 마친 분들에 한해서 모집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운영은 더욱 폐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과정은 우선 내면 가장 깊은 곳으로 내려가 뿌리를 점검하는 것부터 시작인데 그 과정을 외부에 노출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비즈니스 세계에 몸담고 있던 제가 마케팅의 가장 기본 원칙을 역행하면서 연구소 운영방침을 폐쇄적으로 잡은 가장 큰 이유는, 한 개인이 기질에 맞는 필살기를 찾아 1인 기업가로 전향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삶이 변하는 엄청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자기 안으로 깊이 침잠해 들어갈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1인회사 연구소라는 장이 필요한 분들은 아무리 폐쇄적으로 운영해도 인연이 닿을 거라는 근거 없는? 믿음으로 폐쇄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  연구원 과정은 절대 소수정예로 진행한다

    한 사람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본인의 간절함과 서로의 깊은 정성이 필요합니다. 다수를 대상으로 진행할 수 없는 일인 건 분명합니다. 한편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전 하나의 프로젝트를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 5인 이상은 과유불급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 프로젝트 하나당 가장 효과적인 팀 구성은 3~5인이면 충분합니다. 1인회사 연구소의 궁극적인 목표가 1인 지식기업가들의 비즈니스 협업인 만큼 소수정예로 진행하며 진짜 1인 기업가들을 양성하고 싶었습니다.  

     

  3. (때가 되면) 글로벌 벤치마킹과 접촉을 적극 시도한다

    1인 지식기업가들에게 인문고전 못지 않게 중요한 또 하나 요소가 해외 사례 및 진출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저희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이미 겪은 나라들도, 겪을 나라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오랜 해외 생활을 통해 터득한 것들 중 하나가, 이국의 문화적 다름은 인문고전만큼이나 개인의 차별화를 만들어내는데 풍부한 원천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이유로 1인회사 연구소는 매년 일본으로 졸업여행을 갑니다. 가능한 관광객들이 많지 않은 온천 지역을 찾아 저희끼리 워크숍과 온천 그리고 자유 여행을 즐기며 한 해 마무리를 짓습니다. 한편 연구원들 중에는 베트남에서 영상으로 과정에 참여중인 연구원도 있습니다. 농담 삼아 덕분에 저희 연구소가 글로벌 연구소가 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진심으로 그 끈기와 열정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해외 벤치마킹은 개인이 필살기를 쌓는 일보다 어쩌면 더 오랜 시간과 정성을 요하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바닥부터 연구원들간의 협업 모델을 서서히 쌓아 올리는 이유입니다. 언젠가 일본, 한국 그리고 베트남을 연결하는 더 큰 꿈을 일상에서 소박하게 시작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이제는 저뿐만이 아니라 저희 연구원 모두 함께 바라는 일이 되었습니다.

 

이상이 1인회사 연구소를 시작할 때 설계도와 운영 지침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스승님 말씀처럼 일단 말에 올라타 활 쏘고 창던지기를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럼 저는 1인회사가 어찌 진행되는지, 왜 저는 끊임없이 연구소 일을 그만두고 싶었는지와 함께 다음 주 금욜 찾아 뵙겠습니다.

 

어느새 2월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바야흐로 한국인들이 한 해의 진정한 시작이라 여기는 3월입니다. 2월 마무리 잘하시고 3월은 보다 힘차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수희향 올림

블로그: 앨리사의 북살롱 http://blog.daum.net/alysapark

카페: 1인회사 연구소 http://cafe.daum.net/CoreMarket

 

--- 변경연에서 알립니다 ---

  1. [변경연 팟캐스트 3] 스스로 살아가는 힘 - 문요한 작가

2018년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추진 프로젝트 중 하나인 팟캐스트 첫번째 방송은 <위대한 멈춤>의 홍승완, 박승오 작가의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두번째 방송에서는 <굿바이, 게으름>, <스스로 살아가는 힘>의 문요한 작가를 초대하여 자율성을 회복하고 나다움을 찾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이번 편에서 작당모의(작가에 당장 모르는 거 의논해봐!)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하니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풍성해진 방송 꼭 들어보시고 많은 공유 바랍니다:

http://www.podbbang.com/ch/15849

 

  1. [들어보세요] 차칸양’s 강의 <잘 산다는 것>

변화경영연구소 4기 양재우(차칸양) 연구원이 지난 1 20일 변경연 함성 영남모임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과연 잘 사는 것일까란 주제로 강의한 <잘 산다는 것>을 공유합니다. 잘 살기 위해서는 최경자, 최경성, 최인행 등 3가지 관점의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 과연 이 세가지 의 균형을 어떻게 풀어 냈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꼭 듣고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bhgoo.com/2011/837739

https://www.youtube.com/watch?v=uU5JKc9MB-8 (유튜브)

 

  1.  [안내] <퇴근길 인문학 교실> 개강합니다: 3/8()부터

변화경영연구소 3기 박승오 연구원이 소개하는 인문학 강좌 <퇴근길 인문학 교실>38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30분부터 진행됩니다. ‘한 달 한 권의 고전, 삶에서의 실천을 지향하여 고전을 통해 인간관계와 삶의 방향성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인문고전을 읽어보고 싶으나 쉽게 다가가지 못하신 분, 삶의 중심을 잡고 싶은 직장인, 자영업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http://www.bhgoo.com/2011/838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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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12:35:04 *.158.25.187
어떤일이든 자신만의 철학이 없으면 주변 환경에의해 쉽게 흔들릴것같습니다.

저도 인도네시아에서 연구원으로 참여할수있는 기회를 얻을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하며 그날을 위해 하루하루 좀더 아름다운 사람이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나누어주신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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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07:29:01 *.111.178.155

자기중심이 없으면 살면서 너무 쉽게 외부에 휘둘리게 되는 것 같은데

1인 지식기업가의 길은 특히 더 그러한 것 같습니다.


김산님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인도네시아의 경험들이 김산님의 다음 길로 잘 연결되기를 응원합니다.


언젠가 시절인연이 닿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이번 한주도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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