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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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책 한권을 읽었습니다. 채사장의 <열한 계단>이란 책입니다. 사실 채사장이란 작가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베스트셀러 <지대넓얕(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란 책이 너무 위험하다 생각했기 때문이죠. 뭐랄까요, 세상의 이치를 참고서처럼 딱딱 틀에 맞추어 나눈다 할까요? 사고가 성숙된 사람이 읽는다면 참고할만 하겠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오히려 그 사고를 단순 주입시킬 수 있는, 다소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ㅎㅎ 끼익~ 급정거를 하셨군요. 고무타는 냄새가 나는 듯 하네요~^^
저도 마음편지를 쓰고는 있지만, 지금 필진들의 주제가 다양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월요일엔 작가부부가 번갈아 쓰는 삶의 다양한 질문들이,
화요일엔 백수(?)의 경제, 경영 그리고 여러 사회 이슈에 대한 이야기들이,
수요일엔 파산경력의 현 벤처대표가 쓰는 문학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들이,
목요일엔 건배의 달인(?)이 쓰는 삶에 대한 포근한 이야기가 시와 함께 펼쳐지고,
금요일엔 제대로 된 1인 기업가의 제대로 된 1인 기업 운영 이야기가,
그리고 마지막 토요일엔 전혀 기자같지 않은 기자양반의 글쓰기 이야기가 쓰여지고 있네요.
뭐랄까요,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고나 할까요? 그냥 매일 하나씩 먹어도 좋은 것 같고요~^^
좋은 습관, 오래오래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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