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야
- 조회 수 3731
- 댓글 수 1
- 추천 수 0
이렇게 연일 맹위를 떨치는 더위 속에서도
텃밭에 나온 아이들은
덥다는 소리하지 않고
구슬땀을 닦으며
가지, 토마토, 고추를 수확했죠.
손톱에 예쁘게 물들일 봉선화꽃도 듬뿍 따고
감자도 캐고 깻잎도 따고..
수확의 기쁨이란~~~
한가득 담아
무겁게 들어올려 볼때 뿌듯함을 느끼지.^^
적으면 적은대로
많으면 많은대로 골고루 나누어 담기
그리고
엄마처럼 흘러나오지 않게 묶기
우왕~ 꽃잎이, 정말 대단하다!!
수확하는 소리와 수확한 열매를 넣는 소리가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으로 표현하게 넘 근사해~ 감탄이 절로 나오네!
따 보지 않고는,
봉지에 담아 보지 않고는 쓸 수 없는 시!
뽕공자연교감소풍은
자연과 멀어진 도시아이들에게
자연교감능력과 시심을 일깨워줍니다.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109 | 인생을 조각하다. | 빈잔 | 2024.10.26 | 1085 |
| 4108 | 눈을 감으면 편하다. [1] | 빈잔 | 2024.10.21 | 1129 |
| 4107 | 노력하는 자체가 성공이다 | 빈잔 | 2024.11.14 | 1135 |
| 4106 | 얻는것과 잃어가는 것. | 빈잔 | 2024.11.09 | 1143 |
| 4105 | 돈 없이 오래 사는 것. 병가지고 오래 사는것. 외롭게 오래 사는 것. | 빈잔 | 2024.10.22 | 1196 |
| 4104 | 길어진 우리의 삶. | 빈잔 | 2024.08.13 | 1201 |
| 4103 | 늙음은 처음 경험하는거다. | 빈잔 | 2024.11.18 | 1251 |
| 4102 | 상선벌악(賞善罰惡) | 빈잔 | 2024.10.21 | 1277 |
| 4101 | 문화생활의 기본. [1] | 빈잔 | 2024.06.14 | 1320 |
| 4100 | 선배 노인. (선배 시민) | 빈잔 | 2024.07.17 | 1452 |
| 4099 | 꿈을 향해 간다. [2] | 빈잔 | 2024.06.25 | 1520 |
| 4098 | 신(新) 노년과 구(舊) 노년의 다름. | 빈잔 | 2023.03.30 | 1882 |
| 4097 | 가장 자유로운 시간. | 빈잔 | 2023.03.30 | 1888 |
| 4096 | 나이는 잘못이 없다. | 빈잔 | 2023.01.08 | 1928 |
| 4095 | 편안함의 유혹은 게으름. | 빈잔 | 2023.04.28 | 1937 |
| 4094 | 1 % [2] | 백산 | 2007.08.01 | 1943 |
| 4093 | 이런.. [1] | 김미영 | 2005.12.16 | 1944 |
| 4092 | [71] 저절로 취해드는 불빛들 | 써니 | 2008.02.03 | 1945 |
| 4091 | 말리지 않은 책임에 대하여 [1] | 김나경 | 2007.03.24 | 1946 |
| 4090 | <1> 理想職場 이상직장 [1] | 정경빈 | 2006.03.05 | 19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