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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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연일 맹위를 떨치는 더위 속에서도
텃밭에 나온 아이들은
덥다는 소리하지 않고
구슬땀을 닦으며
가지, 토마토, 고추를 수확했죠.
손톱에 예쁘게 물들일 봉선화꽃도 듬뿍 따고
감자도 캐고 깻잎도 따고..
수확의 기쁨이란~~~
한가득 담아
무겁게 들어올려 볼때 뿌듯함을 느끼지.^^
적으면 적은대로
많으면 많은대로 골고루 나누어 담기
그리고
엄마처럼 흘러나오지 않게 묶기
우왕~ 꽃잎이, 정말 대단하다!!
수확하는 소리와 수확한 열매를 넣는 소리가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으로 표현하게 넘 근사해~ 감탄이 절로 나오네!
따 보지 않고는,
봉지에 담아 보지 않고는 쓸 수 없는 시!
뽕공자연교감소풍은
자연과 멀어진 도시아이들에게
자연교감능력과 시심을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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