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 정야
  • 조회 수 119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8년 8월 9일 05시 17분 등록





 

우리 안에 신이 있다.

신은 우리 안에

자신을 숨겨두었다.

 

인간은 신이 선물한

모든 것들을 자신 안에 담고

태어난 모순덩어리지만,

영웅적인 내면 여정을 통해

갈등과 충돌을 대통합하여

위대한 이야기를 만드는 동물이다.

 

그 이야기는

삶이라는 잉크로

쓰여진다.

 

삶만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써나갈 수 있는 위대한 손이다.



 

[구본형의 신화 읽는 시간], 구본형, 와이즈베리, 328

    


20170709_152527.jpg  

 

IP *.174.136.4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시인은 말한다] 영혼의 가장 맛있는 부분 / 다니카와 슌타로 정야 2021.11.22 3460
243 [시인은 말한다] 새출발 / 오보영 file 정야 2019.07.05 3062
242 [시인은 말한다] 너에게 보낸다 / 나태주 file 정야 2020.09.21 3033
241 [시인은 말한다]허공에 스민 적 없는 날개는 다스릴 바람이 없다 / 이은규 정야 2021.12.13 2904
240 [리멤버 구사부] 나를 마케팅하는 법 정야 2021.12.13 2883
239 [시인은 말한다] 빗방울 하나가 5 / 강은교 정야 2022.01.03 2877
238 [시인은 말한다] 어떤 나이에 대한 걱정 / 이병률 정야 2021.12.20 2872
237 [시인은 말한다] 작은 것을 위하여 / 이기철 정야 2021.10.25 2859
236 [시인은 말한다] 오래 말하는 사이 / 신달자 정야 2021.11.15 2810
235 [시인은 말한다] 벌레 먹은 나뭇잎 / 이생진 file 정야 2020.10.05 2806
234 [시인은 말한다] 제도 / 김승희 정야 2021.09.27 2793
233 [리멤버 구사부] 나는 트리맨(treeman)이다 정야 2022.02.28 2765
232 [시인은 말한다] 깨달음의 깨달음 / 박재화 정야 2021.10.11 2755
231 [리멤버 구사부] 실재와 가상 정야 2021.12.31 2753
230 [리멤버 구사부] 삶에 대한 자각 정야 2021.11.15 2717
229 [리멤버 구사부] 한잠을 자고 일어나면 정야 2021.10.11 2709
228 [시인은 말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file 정야 2019.04.08 2680
227 [리멤버 구사부] 삶의 긍정, 그것은 이렇다 정야 2021.11.01 2658
226 [시인은 말한다] 세상 쪽으로 한 뼘 더 / 이은규 정야 2022.02.03 2627
225 [리멤버 구사부] 이해관계 없는 호기심 정야 2021.10.18 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