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칼럼

연구원들이

  • 정승훈
  • 조회 수 105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8년 11월 19일 22시 45분 등록

11월 오프수업 후기

 

정승훈

 

11월 오프 수업은 미래 트랜드 중 3가지를 고르고 그것과 연관한 나의 실천 계획까지 세우는 것이었다. 자문위원으론 수희향 선배님이 오셨다.

작년 여름 박미옥 교육팀장의 주선으로 에니어그램 수업(?)에서 뵈었고 나의 1번을 찾아 주신 분이다. 그 즈음 절실하게 고민하고 있던 것들이 에니어그램을 알게 되어 많이 해결되었기에 남다른 선배님이다.

 

11기들이 모여 10대 풍광을 발표하고 타임캡슐에 넣어 땅에 묻었다. 10대 풍광을 쓰며 10년 후를 예측했다. 아니 상상했다. 그래서 11월 과제는 수월했다.

발표를 하고 수희향 선배가 승훈 후배는 강의와 상담만을 하기보다 활동가로 나서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를테면 구의원 같은...” 헐이다. 올해 들어 남편이 나에게 당신이야 말로 정치를 해야 하는 사람인데...”라고 했던 말과 어쩜 이리 똑같을까.

옆에 있던 박미옥 교육팀장도 맞다며 한국의 간디란다.

 

그날 나와 12기는 한국의 빌게이츠, 한국의 간디, 한국의 페스탈로찌였다. 개인의 미래 트랜드가 아니라 역사적 소명을 명 받았다. 서로 이래도 되냐며 즐겁게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한 사람의 발표 끝에 수희향 선배의 임펙트 있는 마무리가 화룡정점이었다.

그간의 오프수업 중 가장 빨리 끝난 수업이었다.

 

끝내고 점심 맛있게 먹고 집으로 고고씽~ 다음 달에 있을 경제수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된다.

IP *.210.132.101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72 [16] 나도 무엇이 되고 싶다. [8] 써니 2007.07.02 3015
4971 [칼럼 16] 남자는 인생으로 시를 쓰고, 여자는 그 시를 읊어준다 [7] 海瀞 오윤 2007.07.02 3348
4970 잔인한 칭기즈칸? NO! [8] 현운 이희석 2007.07.02 4613
4969 (13) 내 아버지 당신께 [18] 박승오 2007.07.03 3969
4968 [칼럼16]질주본능 file [11] 素田최영훈 2007.07.03 3033
4967 [15] 몸의 정복자 [11] 素賢소현 2007.07.04 3063
4966 [칼럼17] 가끔은 그냥... [10] 余海 송창용 2007.07.07 2845
4965 (17) 외로움, 너를 안는다. [9] 香仁 이은남 2007.07.07 3075
4964 (16) 아메리카 여행기 1 - 워싱턴 [9] 時田 김도윤 2007.07.07 2805
4963 (17) 초라하지만, 찬란한 시작 [14] 時田 김도윤 2007.07.08 2842
4962 타인의 강점 사전 활용하기 [11] 최정희 2007.07.08 3169
4961 (017) 자신과 화해, 타인과 화해 [3] 교정 한정화 2007.07.08 2696
4960 [칼럼17]아주 작은 실험 file [16] 素田 최영훈 2007.07.09 2928
4959 [칼럼016] 보통 사람의 위대한 드라마 [13] 香山 신종윤 2007.07.09 2977
4958 나의 다섯 가지 강점 소고 [3] 好瀞 민선 2007.07.09 2645
4957 나를 발견하는 즐거움, 기대되는 미래! [4] 현운 이희석 2007.07.09 2580
4956 [컬럼015]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12] 신종윤 2007.07.09 3220
4955 (17) 나의 재능에 대한 두려움 [10] 박승오 2007.07.09 3428
4954 [17] 당신의 재능과 강점 아시나요? [5] 써니 2007.07.09 3028
4953 [16] 나는 빈 공간으로 달려요 [6] 素賢소현 2007.07.09 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