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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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미션 보드 : 무엇이 나를 열받게 하는가?
벌써 2주차에 들어섰네요.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 될 겁니다. 본격적으로 나를 들여다보는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는 의미죠. 먼저 일상 속에서 우리의 화를 돋우는 것들을 수집해 보기로 해요. 더 쉽게 말하면 살짝 빈정 상하는 순간부터 분노가 확 치미는 순간까지 즉 나를 자극하는 모든 부정적인 요소들을 채집해보는 거죠.
우리가 함께 할 첫 4주, 다시 말해 1단계 주제가 ‘내 마음의 디톡스’라는 거 기억하시죠? 마음의 독소를 빼낸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에서 빼내야할 독소란 대체 무엇일까요? 사람 수 만큼의 대답이 나오겠지만, 표현은 달라도 가리키는 대상은 거의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화’. 그렇습니다. ‘화’는 어떤 식으로든 분출하지 않음 마음은 물론 몸까지 상하게 하는 마음의 독소죠. 하지만 그렇다고 닥치는 대로 배설하고 다니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요?
2주차에 우리가 함께 할 작업은 우리 안의 분노를 안전하게 빼내는 작업입니다. 한 주 동안 자신의 마음을 자세히 관찰해 보세요. 알아차리지 못하면 버릴 수도 닦아낼 수도 없다는 걸 잊지 마세요. 그럼 최선을 다하는 시간되시길~♥
1) 작은 수첩이나 메모지, 혹은 휴대폰 등 즉시 기록이 가능한 도구를 준비한다. 2) 생활하다 징후가 느껴지면 간단히 메모한다. 괄호안의 이유는 바로 생각나지 않으면 빈칸으로 남겨두어도 좋다.
예1) 남편이 구두를 닦아 달라고 했을 때 기분이 나빴다. 왜냐하면 (그 말투가 지시하는 말투였기 때문이다.) 예2) 옆집 여자가 자기 아이는 벌써 한글을 다 읽는다고 자랑했을 때 기분이 나빴다. 왜냐하면 (내 아이는 아직 못 읽기 때문에)
3) 하루를 마감하며 오늘의 리스트를 검토한다. 빈칸으로 남겨놓은 부분은 찬찬히 채워 넣는다.
4) 하루의 기록이 끝나면 정리해서 게시판에 게시한다.
신의진의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중 솔루션 참조 |
※ 2주차 지정도서는 <화> (틱낫한, 명진출판) 또는 <유쾌한 가족 레시피>(정예서, 비아북) 중 택 1입니다.
※ 그래도 막막하신 분들을 위한 보너스 트랙( https://blog.naver.com/myogi75/221581404018 )
11일 동안 아일랜드 한 나라만 집중 탐구하는 아티스트웨이 ‘아일랜드 일주 여행’에 3개의 빈자리가 남았습니다.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일랜드 전 지역을 모두 돌아보는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입니다. 평소 ‘비긴 어게인”의 아일랜드 여행을 꿈꾸어왔거나 올 여름 휴가를 아직 정하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곧 마감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cafe.naver.com/morningpage/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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