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난다
- 조회 수 841
- 댓글 수 0
- 추천 수 0
1단계 : 내 마음의 디톡스
3주차 : 내 아픔의 뿌리를 찾아서
내 인생이 서러운 100가지 이유를 떠올려 봅니다. 이번 주의 목표는 '내 마음의 대청소'. 버리고 싶었지만, 벗어나고 싶었지만 차마 들여다 볼 엄두가 나지 않아 그러지 못했던 기억이나 감정들을 샅샅이 찾아내서 지면이라는 쓰레기봉투에 담아 보려고 해요. 떠오르는 대로 받아적기 시작해서 100번을 채우면 되는 겁니다. 하루에 몇 개를 하든 상관없어요. 물론 100개가 넘어가도 괜찮고.
청소해봐서 아시죠? 손을 더럽히지 않고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없다는 걸. 쉽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눈에 보이는 공간이라면 남의 손이라도 빌릴 수 있겠지만 '내 마음'의 방을 치울 수 있는 사람은 온 우주를 통틀어 나 자신뿐인 걸. ^^
100개나 있을까 싶기도 하실 겁니다. 그러나 살아온 세월이 얼만데요. 귀 기울여 들어주는 사람을 만나면 이야기는 저도 모르게 솔솔 피어오르는 법.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마음 놓고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보는 일주일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구요? 나 자신의 마음만 얻을 수 있어도 앞으로 남은 삶이 훨씬 따사롭고 풍요로워 질 테니까. 라고 말씀드린다면 흡족하시겠는지요? ^^
늘 당신의 곁에 있겠습니다.
※ 3주차 지정도서는 <치유하는 글쓰기>(박미라, 한겨레출판)입니다.
※ 막막하신 분들을 위한 엄마 동지들의 이야기 나눔
( https://blog.naver.com/myogi75/221593306910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676 | [금욜편지 124- 헤라클레스가 에니어그램을 알았더라면- 프롤로그] | 수희향 | 2020.02.21 | 869 |
3675 | [수요편지] 채움 [3] | 불씨 | 2023.07.18 | 869 |
3674 | 언제나 들리는 소리 | 어니언 | 2023.12.21 | 869 |
3673 | 창업결정 전 5가지 셀프질문 (세번째) [4] | 이철민 | 2017.08.24 | 870 |
3672 | [금욜편지 95- 차칸양과 함께 만나실래요] | 수희향 | 2019.07.05 | 870 |
3671 | 저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입니다. [1] | 어니언 | 2023.01.12 | 870 |
3670 | [금욜편지 28- 1인회사 연구원 (남성편-3040)] [2] | 수희향 | 2018.03.16 | 871 |
3669 | [수요편지] 마당에 열린 망고 [2] | 장재용 | 2019.01.30 | 871 |
3668 | [화요편지]9주차 미션보드 _ 내 안에서 보물찾기 | 아난다 | 2019.10.15 | 871 |
3667 | [알로하의 맛있는 편지]_와인의 나라, 와인을 먹는 사람들 | 알로하 | 2019.10.20 | 871 |
3666 | [수요편지] 월급쟁이 | 장재용 | 2020.01.07 | 871 |
3665 | 목요편지 - 포근한 겨울 | 운제 | 2020.01.23 | 871 |
3664 | [금욜편지 121- 책쓰기는 강의다] | 수희향 | 2020.01.31 | 871 |
3663 | [알로하의 두번째 편지] 나비를 꿈꾸며... 2 | 알로하 | 2020.08.02 | 871 |
3662 | [월요편지 113] 빌어먹을 겁쟁이 유전자 | 습관의 완성 | 2022.06.26 | 871 |
3661 |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확실한 자세 [1] | 어니언 | 2022.12.01 | 871 |
3660 | 지속가능한 즐거움을 시작하라 [2] | 어니언 | 2023.06.29 | 871 |
3659 | [금욜편지 64- 기질별 인생전환 로드맵- 7번 낙천주의자] | 수희향 | 2018.11.23 | 872 |
3658 | [라이프충전소] 나를 삼고초려 하는 마음 [7] | 김글리 | 2022.07.01 | 872 |
3657 | Business Tip - 적과의 동침 [2] | 書元 | 2017.06.17 | 8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