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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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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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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10시 20분 등록
안녕하세요?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해도 많이 짧아졌습니다.
그러고 보니 내일이 추분이네요.

이 좋은 계절을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책은 읽고 계십니까?
요즘은 책 읽는 사람들이 귀한 시대입니다.
모두가 스마트폼에 빠져 책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은 더욱 삭막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유튜브도 있습니다.

        저는 요즘 오스카와일드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는 19세기의 아일랜드의 시인이자 극작가입니다.
        그는 독특한 캐릭터의 소유자입니다.
        그의 말과 글에서도 특이한 성격이 나타납니다.
        그가 한 말 중에 인상적인 글을 소개합니다.
 

          "세상에는 남의 입방아에 오르는 것보다 안 좋은 일이 딱 하나 있는데,

         그건 남의 입방아에 오르지 않는 일이다."

 

        "결혼에 성공하려면 서로를 오해해야 한다."

 

        "이기심은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남들더러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살라고 하는 것이다."

 

        "사람을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나누는 것은 한심한 짓이다.

         사람은 매력적이거나 지겹거나 둘 중 하나다."

 

         "사랑이 필요한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결함이 있는 사람이다."

 

         "사람은 행복하면 언제까지라도 착하게 살 수 있지만,

         착하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그의 말에 공감이 되십니까?
          반어법이 많긴 하지만 저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짧게 표현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말을 길게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말을 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책을 쓰면 오스카와일드 같은 사람을 10명 정도 골라 그가 한 말들 속에서

          삶의 진주들을 찾아 쓰고 싶습니다.

          지금 5명 정도는 찾았는데 앞으로 더 찾아야 합니다. 

            좋은 계절은 금방 지나갑니다.

          이 가을에 자연을 찾고 책을 읽으며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변경연에서 알립니다 ---

1. [출간소식] 『먹는 단식 FMD』 정양수 저.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꿈토핑더비움 주치의 꿈벗 정양수 선생님의 첫 책 <먹는 단식 FMD>가 출간되었습니다. ‘스스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좋아하여 ‘요리하는 의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FMD(단식 모방 다이어트)는 노화와 비만을 막고 건강 향상을 도와 병에 걸리지 않는 몸으로 만들어 주는 식단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한국식 FMD 프로그램이 궁금하신 분들의 일독 권해드립니다: 

2. [팟캐스트] 알로하의 맛있는 편지 - 이수정 작가 2부
74번째 팟캐스트 에피소드는 11기 이수정 작가의 두번째 이양기, <알로하의 맛있는 편지 - 와인과 빵 생활>입니다. 친구들과 와인을 마시며 나누는 듯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이어집니다. 힘든 시간에 위로가 되었던 와인,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힘이 되어준 빵 등, 치즈, 와인, 크래커와 함께한 유쾌한 ASMR 방송,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알림] 변경연 가을소풍
변경연 가을 소풍 안내입니다. 
일시: 2019년 9월 28일(토) 3시~ 29일(일) 
장소: 남양주 에스나인 펜션 
포기하려 해도 포기할 수 없는 작가의 꿈. ‘읽고 있는 책’ 한 권씩 가져와서 소개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평소 어떻게 글을 쓰는지 작가로서의 꿈과 함께 들려주세요. 참석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4.[아티스트웨이 스페인&포르투갈 하일라이트 11여행]안내
아직도 10월 황금연휴에 어딜 가야할지 정하지 못했거나, 마땅한 
여행 프로그램을 만나지 못해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바로 당신을 위한 기쁜 초대입니다.
평소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매력을 느껴 꼭 한 번 여행하고 싶다고 생각한 분이라면 더욱 환영합니다.
두 나라의 핵심도시를 11일 일정 안에 알뜰히 녹인 종합선물 같은 
여행입니다. 두 자리 남았고 곧 마감합니다.
자세한 건 여기를 참고하셔요.
https://cafe.naver.com/morningpage/7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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