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145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전면전]
자기혁명은 자신을
공격하는 것이다.
자신을 이루고 있는 여러
습관들의 결탁을 와해시키는 것이다.
습관의 한 부분을
공격해 점령한다고 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복구할 수 없이 완전히
궤멸시키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
싸움은 전면전이다.
예를 들어 담배를 끊기 위해
담배만 피우지 않으면 되는 것이
아니다. 술도 당분간 끊어야 한다.
기름진 음식도 먹지 말아야 한다.
술과 기름진 음식은
흡연의 욕구를 자극하여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게 한다.
따라서 흡연의 욕구가 사라질 때까지
담배와 연결된 습관을 자극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통제해야 한다.
변화가 어려운 것은 바로
이러한 먹이사슬 같은 연결성 때문이다.
견딜 때는 산과 같아야 한다.
견디다 보면 하루가 가고 1주일이 간다.
그러나 1주일이 갔다고 여기지 마라.
그저 또 하루가 지나간다고 생각하라
「낯선 곳에서의 아침」,구본형, 을유문화사,235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4 | [리멤버 구사부] 나는 사는 듯싶게 살고 싶었다 | 정야 | 2021.04.26 | 1562 |
203 | [시인은 말한다] 밀생 / 박정대 | 정야 | 2021.04.19 | 1674 |
202 | [리멤버 구사부] 자연의 설득 방법 | 정야 | 2021.04.12 | 1485 |
201 | [시인은 말한다] 오늘, 쉰이 되었다 / 이면우 | 정야 | 2021.04.05 | 1775 |
200 | [리멤버 구사부] 매력적인 미래풍광 | 정야 | 2021.03.29 | 1473 |
199 | [시인은 말한다]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 정야 | 2021.03.22 | 1788 |
198 | [리멤버 구사부] 불멸한 사랑 | 정야 | 2021.03.15 | 1550 |
197 | [시인은 말한다] 간절 / 이재무 | 정야 | 2021.03.08 | 1828 |
196 | [리멤버 구사부] 실천의 재구성 | 정야 | 2021.03.02 | 1675 |
195 | [시인은 말한다] 동질(同質) / 조은 | 정야 | 2021.02.22 | 1752 |
194 | [리멤버 구사부]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될 때, 몇 가지 충고 | 정야 | 2021.02.15 | 1556 |
193 | [시인은 말한다] 나는 새록새록 / 박순원 | 정야 | 2021.02.08 | 1709 |
192 | [리멤버 구사부] 일이 삶이 될때 | 정야 | 2021.02.01 | 1568 |
191 | [시인은 말한다] 겨울 들판을 거닐며 / 허형만 | 정야 | 2021.01.25 | 1797 |
190 | [리멤버 구사부] 카르페 디엠(Carpe diem) | 정야 | 2021.01.18 | 1477 |
189 | [시인은 말한다] 눈 오는 지도 / 윤동주 | 정야 | 2021.01.11 | 1554 |
188 | [리멤버 구사부] 나를 혁명하자 | 정야 | 2021.01.04 | 1816 |
187 | [시인은 말한다] 픔 / 김은지 | 정야 | 2020.12.28 | 2229 |
186 | [리멤버 구사부] 나 자신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 정야 | 2020.12.21 | 1769 |
185 | [시인은 말한다] 잎 . 눈[雪] . 바람 속에서 / 기형도 | 정야 | 2020.12.14 | 1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