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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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쉽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변화를 시작한 사람은
그 변화가 목적지를 행해 가다가
멈추거나 왜곡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한다.
동시에 지속성 속에서
굳어지는 일상에 늘 변화의 바람을
끊임없이 불어넣어야 한다.
변화 속에 질서를 부여하고
질서 속에서 변화를 모색하는 것,
변화하는 것과 변화하지 않는 것,
이런 이중성을 다루지 못하면
변화의 경영에 성공할 수 없다.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구본형, 휴머니스트, 7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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