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오늘의

마음을

마음을

  • 운제
  • 조회 수 817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20년 5월 28일 22시 05분 등록

목요 편지

자기답게 사는 법

계절의 여왕 5월도 저물어갑니다.
자연은 푸름을 더하고 꽃향기는 더 달콤하며 새소리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도로가와 담장에 붉은 장미가 만발하였습니다.

오늘은 <자기답게 사는 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누구나 자기답게 살고 싶지만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은 드뭅니다.
사회적인 제약도 있지만 자기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기답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자기답게 사는 4가지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자신의 출생 배경이나 외모, 지능을 두고 자부심을 가질 필요도 없고 열등감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그것들은 그저 하나의 주어진 환경일 뿐입니다.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하여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자신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도록 해야 합니다. 노력하면 할수록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둘째,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세상과 타인에 대한 사랑은 자신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자신을 사랑하려면 먼저 자기 몸을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외모를 가꾸고, 몸이 말하는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몸을 잘 관리하는 사람은 내면을 성찰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자존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타인의 생각이나 주장에 쉽게 상처를 받거나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셋째, 고독과 고통의 시간을 피하지 않아야 합니다.
자신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고독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는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지만 결국 혼자입니다.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의 조언이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중요한 선택은 자신이 해야 합니다. 삶의 고통도 자기 자신 말고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고독과 고통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 깊어집니다.

넷째, 자신의 유일성을 성찰해야 합니다.
우주 안에서 자기와 같은 사람은 오진 한 사람뿐입니다. 우리는 자신 외에 그 누구도 될 수 없으며 되어서도 안 됩니다. 나에게는 창조자가 남긴 나만의 특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누구도 아닌 자신만의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좋은 삶이란 언제나 자신의 참모습을 추구하고 삶입니다. 나답지 않은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보다 자신의 모습으로 살면서 미움 받는 것이 더 낫습니다.

아름다운 5월을 잘 마무리하시고 여러분 자신의 모습으로 아름답게 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읽기

변경연에서 알립니다

IP *.151.165.232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56 화요편지 - 침몰하는 가족과 느슨한 연대 사이, 코타로는 1인 가구 종종 2022.03.22 826
3855 [수요편지] 미스토리 [1] 불씨 2022.04.06 826
3854 화요편지 - 음식은 힘이 셉니다 [3] 종종 2022.08.23 826
3853 <에코라이후 단기과정>을 시작하며 차칸양 2018.08.28 827
3852 [라이프충전소] 비범한게 없다면 평범한 재능을 연결하기 [1] 김글리 2022.12.16 827
3851 화요편지 - 이야기, 어려운 시절을 끈질기게 버티는 방식 [1] 종종 2022.07.19 828
3850 [금욜편지 91- 일은 진짜 프로답게] [2] 수희향 2019.06.07 829
3849 [화요편지]8주차 미션보드_ 나만의 기쁨사전 만들기 아난다 2019.10.01 829
3848 가족처방전 - 명절에 시댁에 가지 않습니다, 열다섯 번째 이야기 제산 2019.10.07 829
3847 [금욜편지 114- 책쓰기는 자신과의 밀당이다] 수희향 2019.11.29 829
3846 [금욜편지 122- 책쓰기는 인생전환이다] 수희향 2020.02.07 829
3845 [수요편지] 씨앗 속의 사과 [2] 불씨 2022.04.12 829
3844 [알로하의 맛있는 편지] 마음의 문을 여는 빵 2 file [4] 알로하 2019.06.10 830
3843 [수요편지] 명경지수 [1] 불씨 2022.09.13 830
3842 일상에 스민 문학 - 마키아벨리 <군주론> 정재엽 2017.09.20 832
3841 65세, 경제적 문제없이 잘 살고자 한다면?(2편-국민연금) [2] 차칸양 2018.10.02 832
3840 [금욜편지 69- 기질별 인생전환 로드맵- 3번 공허한 성취주의자] file 수희향 2018.12.28 832
3839 목요편지 - 고1 음악시간 [4] 운제 2019.03.07 832
3838 [금욜편지 111- 책쓰기는 책읽기다-인문고전편] 수희향 2019.11.08 833
3837 강남순 제3강 < 남성성의 신화와 ‘형제 코드 (Bro Code)' > 제산 2020.03.02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