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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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이란 놈은 무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목적을 잊어버릴 때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어쩌면 쓸데없는 짓이라고 부르는 짓을 한 번 해 보는 것에서 비롯될 것입니다. 가령, 스파게티를 만들다가 갑자기 소화가 잘 되는 스파게티를 만들고 싶어져서 쌀국수로 스파게티를 만든다거나, 일부러 비를 더욱 흠뻑 맞기 위해 비 오는 날 자전거를 타고 쌩쌩 달려본다던가, 장마철에 한가로운 한강 유람선을 혼자서 훌쩍 타본다거나. 제정신으로는 안 하던 짓을 해보는 겁니다. 그럴 때 여지 없이 고개를 들이미는 것이 창의력 일 겁니다.
그러니 창의력이라는 얻고 싶은 분은 무엇이든 그냥 한 번 해보는 겁니다. 평소에 했던 것과 전혀 다른 식으로."이걸 해서 이런 걸 얻어야지"라는 생각은 창의력이 잘 자라나지 못하게 하니 절대 금물입니다. 이럴 때는 "그냥 한 번 이렇게 해 보자"하고 생각하는 게 옳습니다. 속된 말로 하면 미친 척하는 겁니다.
주의 할 점 중에 하나는 창의력이라는 놈이 시간과 함께 자라난다는 겁니다. 시간이 부족한 곳에서는 숨이 막혀 죽기 십상입니다. 매일매일 일상에서 적어도 하루에 1시간 이런 쓸데 없는 짓을 하는데 보내봅니다. 이 때 창의력이라는 놈은 쑥쑥 자라납니다.
좀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계속되는 논리와 정연함에서 벗어나는 겁니다. 그냥 내가 항상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보는 겁니다. 그러다가 무언가를 얻어내는 성공이라는 것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실패도 그 결과 중에 하나지요. 그러니 성공과 실패는 어쩌면 그냥 과정 중에 일부일 뿐입니다. ‘성공’과 ‘완성도’에 집착을 하다 보면 창의력은 무서워서 숨어버릴 때가 있답니다.
그러니 실패와 성공의 여부를 떠나서 무언가를 자유롭게 해 보는 것 그것이 창의력이란 놈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뭐든지 "나"만의 독특한 행동양식, 생각의 패턴으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술이 되는 것이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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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창의력이라는 얻고 싶은 분은 무엇이든 그냥 한 번 해보는 겁니다. 평소에 했던 것과 전혀 다른 식으로."이걸 해서 이런 걸 얻어야지"라는 생각은 창의력이 잘 자라나지 못하게 하니 절대 금물입니다. 이럴 때는 "그냥 한 번 이렇게 해 보자"하고 생각하는 게 옳습니다. 속된 말로 하면 미친 척하는 겁니다.
주의 할 점 중에 하나는 창의력이라는 놈이 시간과 함께 자라난다는 겁니다. 시간이 부족한 곳에서는 숨이 막혀 죽기 십상입니다. 매일매일 일상에서 적어도 하루에 1시간 이런 쓸데 없는 짓을 하는데 보내봅니다. 이 때 창의력이라는 놈은 쑥쑥 자라납니다.
좀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계속되는 논리와 정연함에서 벗어나는 겁니다. 그냥 내가 항상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보는 겁니다. 그러다가 무언가를 얻어내는 성공이라는 것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실패도 그 결과 중에 하나지요. 그러니 성공과 실패는 어쩌면 그냥 과정 중에 일부일 뿐입니다. ‘성공’과 ‘완성도’에 집착을 하다 보면 창의력은 무서워서 숨어버릴 때가 있답니다.
그러니 실패와 성공의 여부를 떠나서 무언가를 자유롭게 해 보는 것 그것이 창의력이란 놈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뭐든지 "나"만의 독특한 행동양식, 생각의 패턴으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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