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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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법
우리는 사랑하는 법을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고 내 눈을 감동시키는 운명 같은 누군가를 기다린다. 그러면서 그런 여자나 남자가 왜 안 나타날까를 고민한다.
그러나 에리히 프롬에 따르면 그런 사람이 안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지 못하는 것이다. 아직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말이다.
사랑에는 인내도 있어야 하고 책임도 있어야 하고 존경도 있어야 한다.
에리히 프롬에 따르면 사랑은 다른 사람과 융합되는 것이다. 여기서 융합은 무조건 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왜 외로움을 느끼는 존재로 태어났을까? 이 물음을 쭉 따라가다 보면 마주치는 꼭짓점에 사랑이 있다.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구본형, 박미옥, 정재엽 지음 , 생각정원, 29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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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은 말한다] 눈풀꽃 / 루이스 글릭                     |                                                                                                                                                                                                                 정야 | 2020.10.19 | 2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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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구사부] 가치관에 부합하게                     |                                                                                                                                                                                                                 정야 | 2020.10.11 | 2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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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은 말한다] 벌레 먹은 나뭇잎 / 이생진                     |                                                                                                                                                                                                                 정야 | 2020.10.05 | 3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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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구사부] 마흔이 저물 때쯤의 추석이면                     |                                                                                                                                                                                                                 정야 | 2020.09.28 | 2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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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은 말한다] 너에게 보낸다 / 나태주                     |                                                                                                                                                                                                                 정야 | 2020.09.21 | 3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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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구사부] 워라밸                     |                                                                                                                                                                                                                 정야 | 2020.09.14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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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은 말한다] 무인도 / 김형술                     |                                                                                                                                                                                                                 정야 | 2020.09.07 | 2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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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구사부] 스스로의 역사가                     |                                                                                                                                                                                                                 정야 | 2020.08.31 | 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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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은 말한다] 대추 한 알 / 장석주                     |                                                                                                                                                                                                                 정야 | 2020.08.24 | 2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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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구사부] 고독의 인연                     |                                                                                                                                                                                                                 정야 | 2020.08.18 | 2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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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은 말한다] 따뜻한 외면 / 복효근                     |                                                                                                                                                                                                                 정야 | 2020.08.10 | 2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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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구사부] 사랑하는 법                     |                                                                                                                                                                                                                 정야 | 2020.08.03 | 2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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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은 말한다]시에라네바다 산맥을 따라가는 삶의 사소한 선택들 혹은 소금과 별들의 순환 이동 경로 / 박정대                     |                                                                                                                                                                                                                 정야 | 2020.07.27 | 208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