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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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명이라는 엄청난 인원을 인터뷰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강점발견도구 스트렝스파인더(http://www.strengthfinder.com). 그것이 나에게 다섯 가지 선물을 주었다.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별로라고 생각되는 것도 있다. 어쨌든 받은 선물이니 그 선물보따리를 풀어본다.
사고 (Intellection)
: 당신은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정신 활동을 좋아하며, ....
전적으로 동감한다. 난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정말로, 진짜로, 매우 좋아한다. 생각하는 것은 돈이 들지도 않고, 힘이 들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 결과는 대단한 것일 수 있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현실로 창조되기 이전에 누군가의 생각에서 탄생한 것들이다. 즐거운 생각을 하면 힘이 생기기도 하고, 가끔이긴 하지만 깊은 생각 끝에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나 자신이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몰입하여 생각하는 것이 좋아서 그랬는지 학창시절에는 여러 과목 중 수학을 가장 좋아했으며, 전공과는 상관도 없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기도 했다.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것이 부작용을 만들 때도 있다. 내가 무엇엔가 깊은 생각에 빠져있는 모습이 남들이 보기에는 안 좋을 때가 많은가 보다. 상대방에게 그리고 그 순간에 집중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 오해를 사기도 한다. 집에서 아내를 열 받게 하기도 한다. 그럴 때는 난 생각중이다. 사람들이 머리에 전구를 하나씩 달고 곰곰이 생각 중일 때는 불이 반짝이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그러면 그런 오해들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때가 많다. 책을 읽다가도 떠오르는 생각이 있으면 한참을 생각 속에서 떠돌다가 돌아온다.
생각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자연히 혼자있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혼자 하는 것도 좋아한다. 혼자서 생각할 시간을 갖기 위해 혼자 등산을 가고, 혼자 조조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고, 요즘같은 학생들의 방학 기간엔 혼자 조용한 모교의 도서관을 찾는다. 어떤 사람들은 혼자 있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하지만 난 혼자 있는 걸 즐긴다. 혼자 있어서 심심하거나 외롭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혼자서 생각할 시간이 내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것은 나의 에너지 원천이다.
신중함 (Deliberative)
: 당신은 신중하다. 항상 조심한다....
썩 공감이 가지는 않는다. 잘 모르겠다. 그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어릴 때는 무척이나 신중했었던 것 같다. 무엇을 하건 확실하고 완벽한 처리를 하려고 노력했었다. 실수는 절대 용납할 수 없었다. 무엇이든 저 녀석에게 맡기면 확실하다는 소리를 들으려 했었다. 하지만, 살다보니 그게 피곤할 때가 많았다. 날 지치게 할 때가 많았다. 사람이 모든 일을 다 잘할 수는 없는 것이고, 실수도 필요하고, 무시할 건 무시하고 살아야 된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일에 신중하고, 작은 일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난 반대인 것 같다. 작은 일에 신중하고 큰일에 대범하다. 인터넷 쇼핑을 하면 가격 비교 하고 사용자리뷰 다 읽고 어디서 살지 무엇을 살지 수많은 분석을 거쳐 물건을 산다. 사실 별 것도 아닌데, 나중에 교환을 하거나 반품을 하거나 후회를 하는 일이 없도록 매우 신중하다. 그런데 직장을 그만두거나 결혼과 같은 인생에 있어서 대단히 큰 일들에 대해서는 직관을 믿는다. 남들이 뭐라 하건 확신이 서면 뒤돌아보지 않고 실행한다. 그렇다고 그런 과감한 행동으로 큰 손해를 본 적도 없다.
초점 (Focus)
: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당신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상당부분 인정한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날마다 묻지는 않는다. 인생을 그렇게 사는 건 조금 답답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목적지를 대체로 정해 놓으려는 편이다. 대학에 가고 실제로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시간이 주어졌을 때, 목적 없이 그것들을 다 날려버린 후에 목적지의 필요함을 느꼈다. 목적지를 정해 놓아도 때로 그 길을 벗어나기도 하지만, 바로 제 길로 돌아오려고 노력한다.
한동안 목적없이 살아가는 내 인생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한 적이 있었다. 1년의 계획을 세우고, 1개월의 계획을 세우고, 1주, 매일의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하루의 24시간을 15분 단위로 쪼개 그것들을 계획하고, 체크하며 지내보기도 했다. 습관을 만들기 위한 몇 달간의 노력이었지만, 초점에 대한 나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일로 여겨진다.
얼마 전에 안 사실이지만 이런 나의 테마는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도 대단히 큰 강점이 되고 있다. 사람들과 대화로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초첨을 맞추어 목적지를 정하고, 그 과정 동안 그것을 잊지 않는 것은 내 일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일의 성패를 좌우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나의 테마는 내가 일을 하는데 있어서 대단한 강점임이 분명하다. 인생을 사는데도 나침반이 필요하다. 항상 목적지를 의식한다고 해서 꼭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해서만 사는 것은 아니다. 나의 경우 목적지가 있을 때에 오히려 그것을 향해가는 과정, 그 순간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최상주의자 (Maximizer)
: 당신의 기준은 평균이 아니라 최상이다....
그렇다. 난 최상의 것을 꿈꾼다. 내 입장에서 볼 때 이것은 무조건 결과만을 놓고 보는 완벽주의나 성과주의와는 다르다. 사람이면 모름지기 자신이 가진 능력을 다 끄집어내어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라 생각한다. 있는 만큼 다 쓰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최상이다. 이것은 내 인생에서 내가 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일이기도 하다. 우리는 흔히 누군가가 무엇인가를 정말 제대로 해낼 때 "예술이다"라는 표현을 쓴다. 난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하건 그러한 예술을 하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모두 그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런 예술적인 경지에 오른 사람들을 좋아하고, 나 또한 그렇게 되려고 노력한다. 각자 자신이 타고난 모든 재능을 아낌없이 쓰고 가길 바란다. 모두가 예술가가 되는 세상을 꿈꾼다.
학습자 (Learner)
: 당신은 배우기를 무척 좋아한다....
매우 그렇다. 무엇인가를 배운다는 것은 내가 아는 즐거움 중 최고이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집적거리지는 않는다. 흔한 말로 필(feel)이 꽂히는 것에만 그렇다. 여지껏 살면서 이렇게 꽂히는 무엇인가를 만나고, 그것에 빠져 배우고 내가 성장하는 것을 느낄 때처럼 기분좋았던 적이 없는 듯하다. 배우는 그 과정과 그로 인한 나의 성장은 날 황홀하게 만든다.
내가 정말 좋아서 시작했을 때면 그 배움을 통해 어떠한 식으로든 나의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성장은 최상의 것이면 좋다. 이건 아마도 <최상주의자> 테마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고>테마를 가진 것 때문인지 학습도 혼자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 학교와 같이 집단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은 좋아하지 않는다. 1:1로 이루어지는 도제식 학습 또는 책을 통한 독학을 좋아한다. 실제 정규교육을 과정을 모든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학습은 대부분 책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스트렝스파인더가 찾은 나의 강점에 대해 정리해봤다. 공감이 가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겠지만 스트렝스파인더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별로다. 검사결과에 포함되지 않은 테마 중에서도 더 공감이 가는 것들이 많다. 책에서도 말했듯이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알기위해서는 자신의 행동과 감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자기 자신을 한발 떨어져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지켜볼 수 있는 노력과 능력이 필요하다. '지피지기 백전무패'라했다. 성공한 사람들 누구나가 한결 같이 하는 말 중에 하나는 넘어서야 할 가장 큰 산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결국, 이 시대의 성공의 조건은 나를 알고 나를 아는 것이 아닐런지...
IP *.34.17.28
사고 (Intellection)
: 당신은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정신 활동을 좋아하며, ....
전적으로 동감한다. 난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정말로, 진짜로, 매우 좋아한다. 생각하는 것은 돈이 들지도 않고, 힘이 들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 결과는 대단한 것일 수 있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현실로 창조되기 이전에 누군가의 생각에서 탄생한 것들이다. 즐거운 생각을 하면 힘이 생기기도 하고, 가끔이긴 하지만 깊은 생각 끝에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나 자신이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몰입하여 생각하는 것이 좋아서 그랬는지 학창시절에는 여러 과목 중 수학을 가장 좋아했으며, 전공과는 상관도 없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기도 했다.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것이 부작용을 만들 때도 있다. 내가 무엇엔가 깊은 생각에 빠져있는 모습이 남들이 보기에는 안 좋을 때가 많은가 보다. 상대방에게 그리고 그 순간에 집중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 오해를 사기도 한다. 집에서 아내를 열 받게 하기도 한다. 그럴 때는 난 생각중이다. 사람들이 머리에 전구를 하나씩 달고 곰곰이 생각 중일 때는 불이 반짝이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그러면 그런 오해들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때가 많다. 책을 읽다가도 떠오르는 생각이 있으면 한참을 생각 속에서 떠돌다가 돌아온다.
생각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자연히 혼자있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혼자 하는 것도 좋아한다. 혼자서 생각할 시간을 갖기 위해 혼자 등산을 가고, 혼자 조조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고, 요즘같은 학생들의 방학 기간엔 혼자 조용한 모교의 도서관을 찾는다. 어떤 사람들은 혼자 있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하지만 난 혼자 있는 걸 즐긴다. 혼자 있어서 심심하거나 외롭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혼자서 생각할 시간이 내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것은 나의 에너지 원천이다.
신중함 (Deliberative)
: 당신은 신중하다. 항상 조심한다....
썩 공감이 가지는 않는다. 잘 모르겠다. 그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어릴 때는 무척이나 신중했었던 것 같다. 무엇을 하건 확실하고 완벽한 처리를 하려고 노력했었다. 실수는 절대 용납할 수 없었다. 무엇이든 저 녀석에게 맡기면 확실하다는 소리를 들으려 했었다. 하지만, 살다보니 그게 피곤할 때가 많았다. 날 지치게 할 때가 많았다. 사람이 모든 일을 다 잘할 수는 없는 것이고, 실수도 필요하고, 무시할 건 무시하고 살아야 된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일에 신중하고, 작은 일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난 반대인 것 같다. 작은 일에 신중하고 큰일에 대범하다. 인터넷 쇼핑을 하면 가격 비교 하고 사용자리뷰 다 읽고 어디서 살지 무엇을 살지 수많은 분석을 거쳐 물건을 산다. 사실 별 것도 아닌데, 나중에 교환을 하거나 반품을 하거나 후회를 하는 일이 없도록 매우 신중하다. 그런데 직장을 그만두거나 결혼과 같은 인생에 있어서 대단히 큰 일들에 대해서는 직관을 믿는다. 남들이 뭐라 하건 확신이 서면 뒤돌아보지 않고 실행한다. 그렇다고 그런 과감한 행동으로 큰 손해를 본 적도 없다.
초점 (Focus)
: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당신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상당부분 인정한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날마다 묻지는 않는다. 인생을 그렇게 사는 건 조금 답답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목적지를 대체로 정해 놓으려는 편이다. 대학에 가고 실제로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시간이 주어졌을 때, 목적 없이 그것들을 다 날려버린 후에 목적지의 필요함을 느꼈다. 목적지를 정해 놓아도 때로 그 길을 벗어나기도 하지만, 바로 제 길로 돌아오려고 노력한다.
한동안 목적없이 살아가는 내 인생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한 적이 있었다. 1년의 계획을 세우고, 1개월의 계획을 세우고, 1주, 매일의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하루의 24시간을 15분 단위로 쪼개 그것들을 계획하고, 체크하며 지내보기도 했다. 습관을 만들기 위한 몇 달간의 노력이었지만, 초점에 대한 나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일로 여겨진다.
얼마 전에 안 사실이지만 이런 나의 테마는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도 대단히 큰 강점이 되고 있다. 사람들과 대화로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초첨을 맞추어 목적지를 정하고, 그 과정 동안 그것을 잊지 않는 것은 내 일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일의 성패를 좌우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나의 테마는 내가 일을 하는데 있어서 대단한 강점임이 분명하다. 인생을 사는데도 나침반이 필요하다. 항상 목적지를 의식한다고 해서 꼭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해서만 사는 것은 아니다. 나의 경우 목적지가 있을 때에 오히려 그것을 향해가는 과정, 그 순간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최상주의자 (Maximizer)
: 당신의 기준은 평균이 아니라 최상이다....
그렇다. 난 최상의 것을 꿈꾼다. 내 입장에서 볼 때 이것은 무조건 결과만을 놓고 보는 완벽주의나 성과주의와는 다르다. 사람이면 모름지기 자신이 가진 능력을 다 끄집어내어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라 생각한다. 있는 만큼 다 쓰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최상이다. 이것은 내 인생에서 내가 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일이기도 하다. 우리는 흔히 누군가가 무엇인가를 정말 제대로 해낼 때 "예술이다"라는 표현을 쓴다. 난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하건 그러한 예술을 하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모두 그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런 예술적인 경지에 오른 사람들을 좋아하고, 나 또한 그렇게 되려고 노력한다. 각자 자신이 타고난 모든 재능을 아낌없이 쓰고 가길 바란다. 모두가 예술가가 되는 세상을 꿈꾼다.
학습자 (Learner)
: 당신은 배우기를 무척 좋아한다....
매우 그렇다. 무엇인가를 배운다는 것은 내가 아는 즐거움 중 최고이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집적거리지는 않는다. 흔한 말로 필(feel)이 꽂히는 것에만 그렇다. 여지껏 살면서 이렇게 꽂히는 무엇인가를 만나고, 그것에 빠져 배우고 내가 성장하는 것을 느낄 때처럼 기분좋았던 적이 없는 듯하다. 배우는 그 과정과 그로 인한 나의 성장은 날 황홀하게 만든다.
내가 정말 좋아서 시작했을 때면 그 배움을 통해 어떠한 식으로든 나의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성장은 최상의 것이면 좋다. 이건 아마도 <최상주의자> 테마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고>테마를 가진 것 때문인지 학습도 혼자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 학교와 같이 집단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은 좋아하지 않는다. 1:1로 이루어지는 도제식 학습 또는 책을 통한 독학을 좋아한다. 실제 정규교육을 과정을 모든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학습은 대부분 책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스트렝스파인더가 찾은 나의 강점에 대해 정리해봤다. 공감이 가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겠지만 스트렝스파인더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별로다. 검사결과에 포함되지 않은 테마 중에서도 더 공감이 가는 것들이 많다. 책에서도 말했듯이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알기위해서는 자신의 행동과 감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자기 자신을 한발 떨어져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지켜볼 수 있는 노력과 능력이 필요하다. '지피지기 백전무패'라했다. 성공한 사람들 누구나가 한결 같이 하는 말 중에 하나는 넘어서야 할 가장 큰 산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결국, 이 시대의 성공의 조건은 나를 알고 나를 아는 것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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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
나도 결과가 썩 와닿지는 않는다. 가슴을 꼭 찌르는 결과라기 보다는..
'그렇군' 정도의 결과라고나 할까? 게다가 단 한번밖에 못하게 하는 것은 너무 상술인 것 같다는...
난 의사소통, 초점, 성취자, 관계자, 조정자 나왔음....
의사소통 -->수다쟁이..말 못하면 괴로움..의견쟁이..
초점 --> 그랬던가? 꽂히면 앞 뒤 안 가리기도 하지..
성취자 --> 사회적인 성취가 없을 때 존재감에 위협을 받음..지금도 그러는 중..
관계자 --> 이건 정말 의외..근데 한 가지 맞음..직장에서도 말 통하는 사람 찾는거..
조정자 --> 어려운 일을 더 잘 푸는 그런면 있음..그 이유는 단순해서임..내 머리 속은 꼬아서 생각하는 거 절대 못함. 그래서 그냥 단순화시켜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임..근데 그 단순화가 의외로 잘 맞을 때가 많음..그래서 영어식 다이렉트 의사 소통이 더 편함..
'그렇군' 정도의 결과라고나 할까? 게다가 단 한번밖에 못하게 하는 것은 너무 상술인 것 같다는...
난 의사소통, 초점, 성취자, 관계자, 조정자 나왔음....
의사소통 -->수다쟁이..말 못하면 괴로움..의견쟁이..
초점 --> 그랬던가? 꽂히면 앞 뒤 안 가리기도 하지..
성취자 --> 사회적인 성취가 없을 때 존재감에 위협을 받음..지금도 그러는 중..
관계자 --> 이건 정말 의외..근데 한 가지 맞음..직장에서도 말 통하는 사람 찾는거..
조정자 --> 어려운 일을 더 잘 푸는 그런면 있음..그 이유는 단순해서임..내 머리 속은 꼬아서 생각하는 거 절대 못함. 그래서 그냥 단순화시켜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임..근데 그 단순화가 의외로 잘 맞을 때가 많음..그래서 영어식 다이렉트 의사 소통이 더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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