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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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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일 02시 21분 등록



일을 통해 하루 한 사람에게 기쁨을 선물할 수 있다면 훌륭한 직업인이다. 그 기쁨의 최대 수혜자가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 역시 잊지 말아야 한다.

고객을 고객이라 부르지 않고 내 일의 보람이라 부를 수 있을 때, 일은 우리에게 품삯이 아니라 삶이 된다.


『세월이 젊음에게』, 구본형 지음, 청림출판, 18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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