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163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변화는
달콤한 과정만으로는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변화 속에는
늘 피의 냄새가 난다.
형태상으로 아주 부드러운 변화도 있다.
코코 샤넬은 화장품의 개념을 바꿈으로써
부드럽고 향기로운 혁명을 만들었다.
그러나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든,
혁명은 언제나 기존의 자신을 제물로 바치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만 가능하다.
그것은 당황스럽고 길을 잃게 하며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 과정에서 늘 과거와의
분쟁이 그치지 않는다.
진정한 변화는 자신에 대한 치열한 사랑이다.
치열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변화가 아니다.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구본형, 휴머니스트, 336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4 | [리멤버 구사부] 지금을 즐기게 | 정야 | 2020.03.02 | 1562 |
143 | [시인은 말한다] 통속 / 정끝별 | 정야 | 2020.02.24 | 1644 |
142 | [리멤버 구사부] 피그말리온적 투쟁가 | 정야 | 2020.02.17 | 1289 |
141 | [시인은 말한다] 겨울새는 둥지를 틀지 않는다 / 복효근 | 정야 | 2020.02.10 | 1624 |
140 | [리멤버 구사부] 다시 실천 | 정야 | 2020.02.10 | 1476 |
139 | [시인은 말한다] 넥타이 / 나해철 | 정야 | 2020.01.28 | 1652 |
138 | [리멤버 구사부] 나눈다는 것 | 정야 | 2020.01.20 | 1645 |
137 | [시인은 말한다] 1년 / 오은 | 정야 | 2020.01.13 | 1859 |
136 | [리멤버 구사부] 여든다섯 살 할머니의 쪽지 | 정야 | 2020.01.06 | 1509 |
135 | [시인은 말한다] 고마웠다, 그 생애의 어떤 시간 / 허수경 | 정야 | 2019.12.30 | 1812 |
134 | [리멤버 구사부] 변화는 나 자신부터 | 정야 | 2019.12.30 | 1465 |
133 | [시인은 말한다] 오늘의 결심 / 김경미 | 정야 | 2019.12.16 | 1692 |
132 | [리멤버 구사부] 작은 빛들의 모임 | 정야 | 2019.12.09 | 1457 |
131 | [시인은 말한다] 시간들 / 안현미 | 정야 | 2019.12.02 | 1760 |
130 | [리멤버 구사부] 얼굴 | 정야 | 2019.11.25 | 1458 |
129 | [시인은 말한다]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 정야 | 2019.11.18 | 1713 |
128 | [리멤버 구사부] 젊은 시인에게 | 정야 | 2019.11.11 | 1457 |
127 | [시인은 말한다] 밤에 용서라는 말을 들었다 / 이진명 | 정야 | 2019.11.04 | 1668 |
126 | [리멤버 구사부] 전면전 | 정야 | 2019.11.04 | 1458 |
125 | [시인은 말한다] 첫 꿈 / 빌리 콜린스 | 정야 | 2019.10.21 | 1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