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2105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놀라지 않는 것, 어쩌면 이것이 어른의 조건인지도 모른다. 세계는 너무도 익숙한 나머지 당연한 것이 되고 만다.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평범한 사람들은 “왜?”냐고 묻지 않는다. ‘당연히 떨어져야지, 무거우니까.’ 그들은 이쯤에서 만족한다. 바로 그쯤에서 결코 만족할 수 없었기에 뉴턴의 발견은 인류의 과학적 진보에 결정적 기여를 할 수 있었다.
이해관계가 아니라 오직 호기심으로 조건 없이 몰두할 때 우리는 다시 어린아이가 되어 사물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김영사, 32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24 |
[시인은 말한다] 그대에게 물 한잔 / 박철 
| 정야 | 2020.11.16 | 2112 |
| » | [리멤버 구사부] 이해관계 없는 호기심 | 정야 | 2021.10.18 | 2105 |
| 222 |
[시인은 말한다] 친밀감의 이해 / 허준
| 정야 | 2020.11.02 | 2097 |
| 221 | [시인은 말한다] 픔 / 김은지 | 정야 | 2020.12.28 | 2072 |
| 220 |
[리멤버 구사부] 마흔이 저물 때쯤의 추석이면
| 정야 | 2020.09.28 | 2055 |
| 219 | [시인은 말한다] 영원 / 백은선 | 정야 | 2021.07.12 | 2044 |
| 218 | [시인은 말한다] 길 / 신경림 | 정야 | 2022.01.17 | 2035 |
| 217 |
[시인은 말한다] 벽 / 정호승
| 정야 | 2019.02.11 | 2030 |
| 216 | [리멤버 구사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 정야 | 2022.01.10 | 2024 |
| 215 | [리멤버 구사부] 내 삶의 아름다운 10대 풍광 | 정야 | 2022.01.24 | 2021 |
| 214 |
[시인은 말한다] 봄밤 / 김수영
| 정야 | 2019.05.20 | 2020 |
| 213 | [시인은 말한다] 함께 있다는 것 / 법정 | 정야 | 2021.08.09 | 2015 |
| 212 | [시인은 말한다] 세상 쪽으로 한 뼘 더 / 이은규 | 정야 | 2022.02.03 | 2014 |
| 211 | [리멤버 구사부] 나보다 더한 그리움으로 | 정야 | 2021.12.13 | 1953 |
| 210 | [시인은 말한다] 직소폭포 / 김진경 | 정야 | 2021.08.23 | 1951 |
| 209 | [리멤버 구사부] 도토리의 꿈 | 정야 | 2021.08.30 | 1946 |
| 208 | [리멤버 구사부] 매일 같은 시각 한가지에 집중하라 [1] | 정야 | 2017.07.21 | 1876 |
| 207 | [리멤버 구사부]오늘, 눈부신 하루를 맞은 당신에게 [2] | 정야 | 2017.01.09 | 1873 |
| 206 | [리멤버 구사부]삶은 죽음을 먹는 것 | 정야 | 2017.10.28 | 1835 |
| 205 |
[시인은 말한다] 1년 / 오은
| 정야 | 2020.01.13 | 17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