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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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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8일 10시 35분 등록


그림 출처: https://www.virtuesforlife.com/pursuing-passion-chase-dreams/


영어를 배우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학생일 때는 문법책을 공부하고 단어를 외운 후 문제를 풀며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흔했습니다. 원서를 읽는 친구들도 있었지요. 간혹 팝송이나 영화를 보며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팝송을 들었던 게 아니라 팝송을 듣다 보니 영어가 들리고 잘하게 되었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를 쓰는 나라에 가서 살며 공부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시간, 돈 등의 이유로 누구나 쉽게 외국에서 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이보다 현실적인 방법으로는 국내에서 가능한 영어에 많이 노출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있습니다. 영어 유치원이나 원어민 강사가 있는 학원에 보내는 건 그런 이유 때문이겠지요. 요즘처럼 미디어가 발달된 때에는 이 밖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를 접할 수 있는데요. 시간과 돈을 두배로 쓰지 않으면서 두가지 교육을 하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요?


지훈이와 혜성이가 중학교 3학년을 앞두고 있을 때였습니다. 짧게는 어느 고등학교를 선택할 지를, 길게는 어떤 형태의 삶을 살아갈 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할 때였지요. 진로 캠프나 상담 등도 해봤지만 그때 뿐이라고 했습니다. 여러가지 검사나 대화를 통해 결과지를 받았지만 현실에서 이어가지 못했던 겁니다. 그렇다고 진로 캠프나 상담을 매주 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영어 공부는 늘 하고 있으니 진로 찾기를 영어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로 캠프와 영어 공부에 드는 돈과 시간을 하나로 합칠 수 있으니까요.

꿈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알아야합니다. 뭘 잘하고,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언제 가장 행복한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관련된 글, 질문과 답은 물론 모두 영어로 된 텍스트였는데요. 이미 진로 캠프 등에서 MBTI, 강점 등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테스트를 많이 해봐서였는지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를 찾은 후에는 이에 대한 글을 쓰면서 좀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 이에 어울리는 일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탐험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지요. 지훈이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게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이를 누군가와 나누고 칭찬을 받을 때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하네요. 그 중에서도 글쓰기는 가장 자신 있고 잘하는 재능이었습니다. 전에는 숙제로만 여겼던 글쓰기가 이제는 진짜로 좋아진 듯 합니다. 분량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했던 글쓰기가 언젠가부터 진심이 담긴 멋진 글이 되어 있었거든요. 글을 쓰는 직업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소설이나 수필 등을 쓰는 작가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다른 일을 하면서 그 분야의 전문성을 갖는 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 방송이나 영화의 스크립트를 쓰는 작가도 있습니다. 지훈이는 영화의 기본이 되는 스크립트를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세계인이 보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그 즈음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 각본상 등을 수상했던 일도 영향을 끼쳤던 것 같네요. ^^

 

꿈을 찾았으니 다음 단계는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를 디자인하는 과정입니다. 지훈이의 꿈을 이루기 위한 로드맵은 다음 시간에 이어가겠습니다.

 

이번주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IP *.226.157.137

프로필 이미지
2021.12.01 04:16:23 *.134.201.23

^^  

저는 제 생각을 유럽에 있는 제 친구에게 그 말도 안되는 언어와 온갖 몸짓 과 표적으로 설명하면서 

서로 어설프게 이해하며  지냈던게  기억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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