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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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기 연구원 문요한입니다. 구 본형 선생님 10주기 추모행사가 약 8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를 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에 10주기 추모제 준비위에서는 온라인 모임을 통해 중간보고를 드리고 행사를 함께 준비할 공헌 멤버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준비해가면 좋겠습니다.
□ 줌미팅 일시 : 2023년1월 16일(월) 오후 9시
□ 줌미팅 참여 링크 : https://us06web.zoom.us/j/4891711045
□ 추모행사 준비 뉴스레터 7호: https://stib.ee/kSp6
□ 공헌멤버 참여 신청 링크 : https://forms.gle/brN7w5vzbkPoWpxS9
■ 10주기 행사를 위한 생각
김달국 (꿈벗 1기, 포항거주)
구선생님 10주기 추모행사 관련 줌미팅 참가 후 느낌입니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원활한 추모행사를 위함이며,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잘 해보자는 취지이므로 다소 불편한 내용이 있더라도 넓은 이해를 바랍니다.
- 일시 : 1.16(월) 21:00 ~ 23:50
- 참가자 : 준비팀 외, 12명
행사취지
- 10주기를 통한 추모와 학술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선생님을 재조명하여
선생님의 삶과 철학이 연구원, 꿈벗, 독자들의 삶에 살아있는 의미가 되고자 함.
- 총론은 있으나 각론이 명확하지 않음.
: 10주기 행사에 대한 개념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 대한 구상도 부족함.
2. 행사규모 및 참가자
- 현재 추진중인 장소(에스플렉스센터)는 230명 규모로 경사진 강당모양으로 신청 후 승인절차가 진행중임.
- 참가자는 선생님의 제자, 독자, 출판관계자 및 가족이나 구체적인 규모는 아직 미정.
: 현재 행사에 대한 관심과 공감이 부족
3. 추진조직
- 재무팀을 제외한 다른 조직은 미비함
: 기존에 참가하던 멤버들도 많이 교체되고, 현 조직도 약함
- 소통, 전문성 및 추진 의지가 전반적으로 미약함
: 행사 경험이 있고 관심이 있는 멤버 투입이 필요함.
4. 행사 추진 계획(현재)
○ 현재 계획
- 1부 : 선생님 소개 및 관련 동영상, 가족소개 포함 (30분)
- 2부 : 학술제 (2시간 30분)
- 3부 : 축제의 장/노래, 공연, 변화사례발표 등 (1시간)
- 4부 : 뒷풀이 (장소 이동 후)
- 1,2부는 추진에 큰 문제가 없으나 3,4부에 대한 계획은 전무한 상태임.
○ 변경 희망 계획
- 1부 : 사전 공연 (개막전 공연을 본 행사 전에 함으로써 분위기 조성)
- 2부 : 선생님 소개 및 동영상
- 3부 : 학술제
- 4부 : 삶의 변화사례 및 선생님과의 특별한 경험담 발표 (감동적인 순간을 전하려는 사람들을 사전에 접수 후 인당 5분 전후로 발표)
- 5부 : 뒷풀이는 생략
* 많은 인원이 뒷풀이를 한다는 것은 별도의 공간과 행사계획이 필요하며,
공간과 이동 그리고 노력 및 비용 대비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본 행사 중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여 대체하여 본 행사에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 학술제에 대한 생각
“고전이란 사람들이 칭찬은 하지만 읽지는 않는 책이다.”
마크트웨인이 말한 것처럼
학술제란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선뜻 내가 참가하고 싶지는 않은 행사로 보는 편견이 있는데 이것을 극복하려면 내용도 중하지만 그 외의 재미와 관심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참가자들에게 질문의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질문자에게 선물도 고려)
● 홍보에 대한 생각
- 홍보는 행사계획이 수립된 후에 하는 것이지만 현재 그런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진행사항, 초안이라도 정보를 공지하여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현재 행사에 대한 일정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은 상황이며,
변화경영연구소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노출, 마음편지에 날짜만이라도 알려서 일정을 잡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연구원 및 꿈벗들의 연락처를 정리하여 문자메시지 발송도 필요.
● 행사 진행에 대한 생각
- 행사를 외주로 전환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우리가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홍보물 제작,
선물, 영상편집 등 전문적인 것에 대하여 부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타당하나 일괄 추진은 비용 대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봄.
- 핵심행사와 부수적인 행사를 구분하여 부수적인 것은 버리고 행사취지에 맞는 본질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
- 설 쇠고 나면 실질적으로 2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나마 실제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부족 (조직, 관심도, 전문성, 소통 등에서 가시적인 변화가 필요).
- 참가자들에게 선생님의 친필이 있는 타올 또는 손수건 및
행사 시점에 맞춰 출간하는 선생님 추모 서적 등 선물 준비.
- 효율적인 회의(줌 포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회의자료를
공지할 필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의견을 바라는 마음에서 부족한 의견을 올립니다.
위의 글은 저의 좁은 생각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행사를 위해 수고하시는 추진팀 멤버들께 항상 감사드리 며, 지역상 더 적극적으로 도와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하여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특히 서울에 계시는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