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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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레이드닷컴, HSX
– 나의 예상을 사고판다
이번 대통령은 누가될까?
‘감’이 좋은 사람들이 있다. 일부에서는 이를 ‘촉’이라고도 하는데, 이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하는 온라인 기업이 있다. 인트레이드닷컴은 온라인 예측시장이다. 2008년 미국 대선시장에 대한 놀라운 예측률로 단숨에 화제가 됐다.
인트레이드닷컴에서는 주요 이슈 (정치, 경제, 시사 등)에 대해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결과를 예상한다. 정확율과 재미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돈’을 걸었다. 주식 거래 형식을 도입하여 실재 수익도 창출할 수 있게 했다. 예측치를 현금 혹은 사이버머니를 걸고 배팅하면, 포인트 (찬성 퍼센트)가 현재 가격이 되며, 포인트가 언제일 때 배팅을 했는지에 따라 수익성이 결정된다. (수익금은 포인트당 10센트의 돈을 걸고 참여가능)
현재까지 거래실적: 4억6천만건의 거래실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적중률로 은행, 다국적기업, 방송국, 대학 등 에서 여론조사 자료로 활용한다.
우리 영화 뜰까?
한편, 영화에 특화되서 이러한 예측을 하는 사이트인 HSX도 있다. Box office 수익, 흥행 성적, 오스카상 수상 여부 등에 놀라운 예측율을 보이고 있다. 개봉전 영화의 흥행여부 등 하나의 개인이나 기관이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고려, 높은 예측율을 바탕으로 상업적 성공을 이끌었다. 2008년 매출액은 $1.75백만불이다.
[벤치마킹 포인트]
l 고객의 집단지성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라.
l 고객의 참여를 유도해라. ‘내기’는 고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l 해당 사업을 가장 필요로 하는 상황을 산정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해라. 예를들어 온라인 예측 사업과 대선을 연결시키는 것과 같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