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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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킨 ‘BB크림’
– 쌩얼 트렌드를 읽다
여드름 박사, 화장품 회사를 차리다.
한스킨의
여드름 전용 제품은 회원 수 17만명을 가질 정도로 성장했지만, 시장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는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던 그는 때마침 ‘쌩얼’이라는 트렌드에 주목했다. 너도나도 화장 안해도 예쁜 얼굴이라! 이는 화장품 회사에 최대의 적이 아닌가? 그는 여드름 치료 때 사용했던 BB크림이 떠올랐다. BB크림(Blemish Balm)은 피부과에서 필링, 스케일링 같은 수술을 받고 난 후 울긋불긋해진 얼굴을 진정시키는 의학용도의 제품 이었다. 수입제품만 있는 고가의 제품이었다. 한사장은 이를 피부결점에 사용할 수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기존 제품의 색상을 밝게하고, 선크림 기능을 추가하고도 가격을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