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칼럼

연구원들이

  • 수희향
  • 조회 수 3237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0년 2월 15일 10시 53분 등록

1장.            창조적 소수의 개념

Q: 휴머니스트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고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u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하고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u       역량이 뛰어난 사람보다, 세상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일하고 싶었다.

u       대한 민국에 이런 출판사가 있었으면 하고 늘 바랬었고, 결국 직접 출판사를 차리게 되었다.

u       이런 출판사가 있으면 편집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었고, 기존의 구조적 모순과 현장에서의 문제 의식을 최소화하고 한 단계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출판사를 만들고 싶었다.

 

Q: 휴머니스트를, 일반 동업의 형태와 구분 짓는 요소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u       새로운 Business를 창조하는 베이스로 우린 늘 “Friendship”을 강조한다.

u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토론한다.

u       구조적 도그마에 빠지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유지하려 노력하며, 심지어는 좋은 일을 함에 있어서도 팀원들간의 사전 동의를 얻으려 노력한다.

u       출판계라는 곳이 도저히 일반적인 상업적 이해 관계만으로 이해되는 곳이 아니다. 가령, 저자와 편집인/출판사의 관계에선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출판사가 있더라도 그 관계의 깊이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조직과 편집자들 사이에도 이 관계는 예외가 아니다.

u       , 대우나 연봉보다는 서로의 가치관이나 삶에 대한 기본 태도 등이 맞지 않으면 도저히 함께 일할 수 없는 곳이 출판계라고 볼 수 있겠다.

 

Q: 휴머니스트의 경험에 미루어, 창조적 소수를 정의한다면? (. 저희 연구소에서는 창조적 소수를 유사한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끼리 깊게 사귀어 멀리 가는 관계라 하였습니다).

u       창업 시절부터 지금까지 “Friendship에 바탕을 둔 Partnership”이라는 모토를 지니고 있다.

u       창조적 소수라면 사회와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조직이 사회의 주인공이 아닌, 창조적 개인이 사회적 정의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u       진정한 창조적 소수들의 역량이 꽃피우기 위해선, 조직은 개인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개인들간의 소모전을 최소화하는 역할에 치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u       , 창조적 소수는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개인이 지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IP *.11.53.161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2 내 마음을 비추는 드라마 효인 2010.02.22 3033
1471 내가 바라보는 나, 타인이 바라보는 나 [2] [2] 숙인 2010.02.22 8375
1470 칼럼 45 - 꿈을 물어 내면을 들여다보다. [4] 범해 좌경숙 2010.02.22 3251
1469 아직 끝나지 않았다 [8] 백산 2010.02.22 2612
1468 사자 프로젝트 - 노리단 인터뷰 내역 file [2] 書元 2010.02.21 3727
1467 라뽀(rapport) 5 [1] 書元 2010.02.21 2796
1466 감성플러스(+) 좋은 삶은 좋은 만남이다 file [2] [1] 오병곤 2010.02.17 6540
1465 꼭지글 - 새 옷 갈아입기(공간 변신) 셋 - 주방 드레싱 [2] 혜향 2010.02.15 3728
1464 단 하나의 진정한 욕망, 단 한 명의 소중한 사람 [2] 숙인 2010.02.15 3050
1463 잠자고 있는 여신 효인 2010.02.15 2815
1462 라뽀(rapport) 4 書元 2010.02.15 2820
» [사자 13] <휴머니스트 인터뷰 2- 1장:창조적 소수의 개념> 수희향 2010.02.15 3237
1460 칼럼 44 - 오늘이 내 생애 마지막 날이라면 [4] [2] 범해 좌경숙 2010.02.15 3760
1459 진정 중요한 자원 희산 2010.02.15 2493
1458 주춧돌 : 어리석은 자가 산을 넘는다 백산 2010.02.09 3295
1457 사자사례/ 수유+ 공간 고병권씨 인터뷰1 [1] 정예서 2010.02.09 4545
1456 감성플러스(+) 절실함으로 길을 떠나자 file [6] 오병곤 2010.02.09 5764
1455 동기화 :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다 백산 2010.02.09 6904
1454 [사자 12] <휴머니스트 대표님 인터뷰 1- 전체 요약> 수희향 2010.02.09 2774
1453 나를 찾아 떠나는 진정한 여행 [4] 혜향 2010.02.08 3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