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칼럼

연구원들이

  • 수희향
  • 조회 수 3241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0년 2월 15일 10시 53분 등록

1장.            창조적 소수의 개념

Q: 휴머니스트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고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u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하고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u       역량이 뛰어난 사람보다, 세상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일하고 싶었다.

u       대한 민국에 이런 출판사가 있었으면 하고 늘 바랬었고, 결국 직접 출판사를 차리게 되었다.

u       이런 출판사가 있으면 편집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었고, 기존의 구조적 모순과 현장에서의 문제 의식을 최소화하고 한 단계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출판사를 만들고 싶었다.

 

Q: 휴머니스트를, 일반 동업의 형태와 구분 짓는 요소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u       새로운 Business를 창조하는 베이스로 우린 늘 “Friendship”을 강조한다.

u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토론한다.

u       구조적 도그마에 빠지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유지하려 노력하며, 심지어는 좋은 일을 함에 있어서도 팀원들간의 사전 동의를 얻으려 노력한다.

u       출판계라는 곳이 도저히 일반적인 상업적 이해 관계만으로 이해되는 곳이 아니다. 가령, 저자와 편집인/출판사의 관계에선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출판사가 있더라도 그 관계의 깊이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조직과 편집자들 사이에도 이 관계는 예외가 아니다.

u       , 대우나 연봉보다는 서로의 가치관이나 삶에 대한 기본 태도 등이 맞지 않으면 도저히 함께 일할 수 없는 곳이 출판계라고 볼 수 있겠다.

 

Q: 휴머니스트의 경험에 미루어, 창조적 소수를 정의한다면? (. 저희 연구소에서는 창조적 소수를 유사한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끼리 깊게 사귀어 멀리 가는 관계라 하였습니다).

u       창업 시절부터 지금까지 “Friendship에 바탕을 둔 Partnership”이라는 모토를 지니고 있다.

u       창조적 소수라면 사회와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조직이 사회의 주인공이 아닌, 창조적 개인이 사회적 정의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u       진정한 창조적 소수들의 역량이 꽃피우기 위해선, 조직은 개인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개인들간의 소모전을 최소화하는 역할에 치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u       , 창조적 소수는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개인이 지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IP *.11.53.161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12 [33] 시련(11) 자장면 한 그릇의 기억 secret [2] 2009.01.12 205
5211 [36] 시련12. 잘못 꿴 인연 secret [6] 지희 2009.01.20 209
5210 [38] 시련 14. 당신이 사랑을 고백하는 그 사람. secret 지희 2009.02.10 258
5209 [32] 시련 10. 용맹한 투사 같은 당신 secret [2] 2008.12.29 283
5208 [37] 시련. 13. 다시 만날 이름 아빠 secret [3] 2009.01.27 283
5207 [28] 시련(7)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secret [8] 지희 2008.11.17 330
5206 칼럼 #18 스프레이 락카 사건 (정승훈) [4] 정승훈 2017.09.09 1661
5205 마흔, 유혹할 수 없는 나이 [7] 모닝 2017.04.16 1663
5204 [칼럼3] 편지, 그 아련한 기억들(정승훈) [1] 오늘 후회없이 2017.04.29 1717
5203 9월 오프모임 후기_느리게 걷기 [1] 뚱냥이 2017.09.24 1746
5202 우리의 삶이 길을 걷는 여정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file 송의섭 2017.12.25 1750
5201 2. 가장 비우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아난다 2018.03.05 1779
5200 결혼도 계약이다 (이정학) file [2] 모닝 2017.12.25 1781
5199 7. 사랑스런 나의 영웅 file [8] 해피맘CEO 2018.04.23 1790
5198 11월 오프수업 후기: 돌아온 뚱냥 외 [1] 보따리아 2017.11.19 1796
5197 (보따리아 칼럼) 나는 존재한다. 그러나 생각은? [4] 보따리아 2017.07.02 1797
5196 12월 오프수업 후기 정승훈 2018.12.17 1799
5195 일상의 아름다움 [4] 불씨 2018.09.02 1806
5194 칼럼 #27)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사는 법 (윤정욱) [1] 윤정욱 2017.12.04 1809
5193 #10 엄마와 딸 2–출생의 비밀_이수정 [5] 알로하 2017.07.03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