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칼럼

연구원들이

  • 수희향
  • 조회 수 330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0년 2월 15일 10시 53분 등록

1장.            창조적 소수의 개념

Q: 휴머니스트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고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u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하고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u       역량이 뛰어난 사람보다, 세상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일하고 싶었다.

u       대한 민국에 이런 출판사가 있었으면 하고 늘 바랬었고, 결국 직접 출판사를 차리게 되었다.

u       이런 출판사가 있으면 편집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었고, 기존의 구조적 모순과 현장에서의 문제 의식을 최소화하고 한 단계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출판사를 만들고 싶었다.

 

Q: 휴머니스트를, 일반 동업의 형태와 구분 짓는 요소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u       새로운 Business를 창조하는 베이스로 우린 늘 “Friendship”을 강조한다.

u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토론한다.

u       구조적 도그마에 빠지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유지하려 노력하며, 심지어는 좋은 일을 함에 있어서도 팀원들간의 사전 동의를 얻으려 노력한다.

u       출판계라는 곳이 도저히 일반적인 상업적 이해 관계만으로 이해되는 곳이 아니다. 가령, 저자와 편집인/출판사의 관계에선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출판사가 있더라도 그 관계의 깊이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조직과 편집자들 사이에도 이 관계는 예외가 아니다.

u       , 대우나 연봉보다는 서로의 가치관이나 삶에 대한 기본 태도 등이 맞지 않으면 도저히 함께 일할 수 없는 곳이 출판계라고 볼 수 있겠다.

 

Q: 휴머니스트의 경험에 미루어, 창조적 소수를 정의한다면? (. 저희 연구소에서는 창조적 소수를 유사한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끼리 깊게 사귀어 멀리 가는 관계라 하였습니다).

u       창업 시절부터 지금까지 “Friendship에 바탕을 둔 Partnership”이라는 모토를 지니고 있다.

u       창조적 소수라면 사회와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조직이 사회의 주인공이 아닌, 창조적 개인이 사회적 정의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u       진정한 창조적 소수들의 역량이 꽃피우기 위해선, 조직은 개인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개인들간의 소모전을 최소화하는 역할에 치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u       , 창조적 소수는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개인이 지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IP *.11.53.161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12 [33] 시련(11) 자장면 한 그릇의 기억 secret [2] 2009.01.12 205
5211 [36] 시련12. 잘못 꿴 인연 secret [6] 지희 2009.01.20 209
5210 [38] 시련 14. 당신이 사랑을 고백하는 그 사람. secret 지희 2009.02.10 258
5209 [32] 시련 10. 용맹한 투사 같은 당신 secret [2] 2008.12.29 283
5208 [37] 시련. 13. 다시 만날 이름 아빠 secret [3] 2009.01.27 283
5207 [28] 시련(7)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secret [8] 지희 2008.11.17 330
5206 칼럼 #18 스프레이 락카 사건 (정승훈) [4] 정승훈 2017.09.09 1817
5205 마흔, 유혹할 수 없는 나이 [7] 모닝 2017.04.16 1839
5204 [칼럼3] 편지, 그 아련한 기억들(정승훈) [1] 오늘 후회없이 2017.04.29 1864
5203 9월 오프모임 후기_느리게 걷기 [1] 뚱냥이 2017.09.24 1914
5202 2. 가장 비우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아난다 2018.03.05 1921
5201 7. 사랑스런 나의 영웅 file [8] 해피맘CEO 2018.04.23 1934
5200 우리의 삶이 길을 걷는 여정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file 송의섭 2017.12.25 1940
5199 서평 - 음식의 위로 [2] 종종걸음 2020.07.21 1955
5198 [칼럼 #14] 연극과 화해하기 (정승훈) [2] 정승훈 2017.08.05 1959
5197 나의 하루는...? [5] 왕참치 2014.09.15 1960
5196 칼럼 #27)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사는 법 (윤정욱) [1] 윤정욱 2017.12.04 1962
5195 1주1글챌린지_'아이와 함께 하는 삶'_01 [9] 굿민 2020.05.24 1962
5194 감사하는 마음 [3] 정산...^^ 2014.06.17 1963
5193 걷기와 맑은 날씨 [2] 희동이 2020.07.05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