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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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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4일 05시 41분 등록

알고 있니?

 

 

1

알고 있니?

 

결정된 것은 끝이 난거지.

목표는 결정되면 바꿀 수 없고 바꿔서도 안돼

바꿀 것은 방법이지

 

높은 곳에 오르려면

절대로 아래를 쳐다봐서는 안 되는 거야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오직 목표를 향해 죽을 힘을 다해 다가가는 거야!

서서히 ...

그리고 끊임없이...

 

2

 

알고 있니?

 

잘 못한 결정 아니야?’ 라고 생각하면

지옥 문 앞에 서게 되는거 ...

심판이 두렵지!

방법을 아직 못 찾은 거라고 생각하면

어둡기는 해도

늘 희망이라는 빛이 한 가닥 있지...

 

그 빛은

타고 오르는게 아니야,

 

구원이라는 빛은 있잖아,

시작과 끝이 하나거든

그래서 발견하기만 하면 돼!

 

3

 

알고 있니?

 

이룰 수 없는 욕망 앞에,

 

자학의 다른 이름은

자기연민에 찬 자기방어지...

 

그건 말야

 

있었던 세계를 꼭 움켜쥔 채로

욕망하는 세계를 쥐어야 하는데

불가능하다는 거 알지?

 

이룰 수 없는 것은

욕망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룰 수 없는 생각을 하는

너 자신 때문이라는 거...

 

4

 

알고 있니?

 

꼭 움켜쥔 주먹을 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거?

왜냐면

가장 소중한 하나는 잃고

꿈꾸는 것은 바로 잡히지 않기 때문이지!

 

그건 분명하잖아,

눈앞에 펼쳐질 현실이 될지

머리 속의 환상이 될지는 몰라도

분명 하나 인 것만은 분명해...

 

언제? 알 수 있냐고?

가봐야지...

지금 알 수 있는 것은 그것 뿐이거든,

끝은 늘 하나라는 거...

끝까지 가면 분명하게 알 수 있다는거...

 

왜냐고?

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

내가 지금 아는 것은 단지 그 것뿐이야!

사람들이 그러는데

거기 가면 알 수 있다네...

 

내가 지금 아는 건

미래든 현실이든 움켜 쥐는게 중요한 게 아니야

살아가는 게 중요한 거지,

행동하는 거라고...

 

중요한 것은

지금 그 움켜쥔 손을 여는 것이야!

 

 

 

5

 

알고 있니?

 

비장한 각오같은 것은 필요가 없거든...

 

그냥 시작했으면 충분한거야

계속 가기만 하면 돼!

 

알지, 이런 말!

 

“Just do it!"

"Carpe Diem!"

"活在當下!“

밥먹을 때 밥먹고 잠 잘 때 잠자라!”

 

이렇게

멋들어진 말들로 포장 안 해도 되거든...

그건 다른 사람이 보는 게 아니고

네가 보는 것이기 때문에,

 

단 하나

너의 진실이 있으면 되는 거야.

 

 

쇼를 하기 위해서

정히 이유를 만들고 싶으면

인터넷 검색 창에다 두들기면 돼!

그럴듯한 이유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거든...

 

6

 

알고 있니?

 

어리석은 자는

하루를

살아있을 만큼 견디는 날로 만들지만,

 

용기있는 자는

하루를

견딜 수 있는 끝까지 몰고 가는 날로 만들지

 

그건

같은 것의 전혀 다른 두 얼굴이야

 

목을 놓아 통곡하는 사람을 보아도

기뻐 어쩔 줄 모르는 들뜬 사람을 보아도

 

그 모든 것은

그냥 지나갈 뿐이야

 

하나는 자신의 의지대로

또 하나는 어쩔 수 없이 ...

하나는 조화라고 부르고

다른 하나는 타협이라고 부르는데

 

그둘의 성씨는 적절함이야 알지?...

 

7

 

알고 있니?

 

, 너 보고 싶다는 거... ^^

많이,

many

마니

 

 

아주 많이....

 

? 우리 서로 사랑하잖아...

 

IP *.45.4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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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10.05.04 05:55:29 *.45.42.190
에고... 인터넷 때문에 불안 불안 합니다....

컴퓨터도 좀 문제가 있고,  인터넷 접속도 좀 그래요....
어젠 시합을 다녀 왔습니다. 
시합이야기는 따로 쓰겠습니다.   리뷰도 올려야 하는데
인터넷이 자꾸 다운이 되는 군요....
5월 7일 독일에 가기전까지  분발할려고 합니다.

가오기들아! 
잘들 하고 있것제...  지금이 가장 힘들 때 인거 같어...
함께 묶어 주던 것들이 사라지면서 우선순위가 바뀌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
 
 그랴도...  바빠도 ...   일정에 못을 박아야 혀...  끝을 내야 디여...

글고,  힘들어도 들여다봐야 한 것이다... 잉,,

머리에 이고 가던  짐내려 놓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고, 잠잘 수 있으면 돈 벼락은 안 맞나 ... 하는 거야....

일 년동안,  고생했잖니?  끝을 내자... 잉...  
건강하고... 나 여기서 많이 많이 사랑할란께...
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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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4 07:24:16 *.142.204.124
이제 백산은 좋은 편집자를 만나면 되겠군요.
마에스트로 백, 계속 글로 만납시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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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백
2010.05.05 01:18:35 *.67.223.107
이쁜 오기덜
저술여행가서 알이 꽉찬 꽃게 묵었다카던데.....
그거이 제일 부럽구마....

이번 일요일 홍영과 세이 만날거고..
또 안부 들으면 알려줄게요.
날씨가 더웠다 추웠다 난리다. 너무 극심해 변화가...올여름...우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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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10.05.04 16:27:17 *.7.251.168
왕누님!
희산이랑 다들 많이 지쳤을 거예요,  
선생님이랑 저  우리가  돌 봐주셔야 됩니당, 
우리는 일 년 동안...  특히 저는 나이먹었다는 이유 하나로 ...
그들한테 대접받고 살았잖아요...^^

이쁜 것들이 잘 있나 궁금한께요....
성우, 홍영, 승호, 철,  정현(아래 있고만) , 추늬, 시내,  엄마된 아인,
그리고 우리 막내 쎄이  ...  보고 싶은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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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4 12:11:46 *.119.66.49
오빠앙~! 먼별이가 요새 쪼가 가열차게 숨차게 바빠서 댓글도 꼬박꼬박 몬달고 징하게 미안스럽구만잉~
허나! 오빠야의 글은 후루룩이락도  꼬박꼬박 읽고는 있응께, 댓글이 안달리더라도 솔찬이 생각말고잉~
하모하모. 끝장을 내야지. 알겄구먼. 우덜도 곧 다시 북리뷰도 하고, 칼럼도 쓰고 할꺼구먼이라잉.
하니까 오빠야도 그 먼곳에서 밥 잘 챙겨묵고, 칼도 거시기 하게 써뿌리고 여름날 건강하니 돌아오쇼잉!
허연 산 아니 빡씬 오빠 홧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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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10.05.04 16:31:12 *.7.251.168
이쁜 정현아!
바쁜 것이 좋은 거시여!  아름다운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이 아름다운 거시여 ,, 잉,,, ^^

기분 좋다.  너의 일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도  니가 시간 내서  연락하고 그래잉...
- 보고 싶은디 뭔 이유가 있것냐... 그냥 ... 전화 나 SM 하고 글제...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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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2010.05.06 10:26:20 *.53.82.120
알고 있니?
, 너 보고 싶다는 거
... ^^

모니터를 두드리며
'저도요..저도 그래요~!!' 하고 있는 거 보이세요?  emoticon
  
어쩜..제 맘을 그리도 읽으시는지..
주시는 글마다 몇번이고 다시 읽으며 힘을 받습니다.

정말 너무 좋아요.
마에스트로의 길..과 그 길을 품고 있는 변경연이라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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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10.05.06 20:39:54 *.48.251.203
emoticon

아자, 아자 화이팅!!!

힘내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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