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칼럼

연구원들이

  • 백산
  • 조회 수 2807
  • 댓글 수 1
  • 추천 수 0
2010년 5월 14일 20시 15분 등록
스승님께 예를 드리며

스승께서 그러셨다.

때때로 우리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알아낸 것이

이미 알고 있거나 아주 평범한 사실일 수도 있다.“

 

나는 그렇게 길고 긴 원한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스승께서 그러셨다.

 

좋으냐?”

 

나는 늘 잘하고 있구나 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기억한다.

 

 

스승께서 그러셨다.

 

바다로 가라, 내가 등대가 되어 기다리겠다.”

 

나는 그렇게 폭풍의 바다 속으로 길을 나섰다.

나의 스승은 언제나 변함없이

거기, 그 곳에 서 서

내 길을 밝혀주실 것이라는 굳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스승께서 그러셨다.

 

자기 경영은 배우는 것이다.”

 

나는 늘 몸을 낮추고 행함을 멈추지 않는 스승의

그늘에 있음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를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나는 그렇게

스승으로부터 옳은 것을 배웠다.

 

감사와 은혜를 잊지 않고 사는 것은

스승에게 예를 갖추는 것이고

 

세상에 당당하게 서는 것은

스승의 뜻을 실천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이다.

 

 

***

스승의 날에 감사드림니다.

 거기 계신 곳을  향해 절을 드림니다.
그리고 스승님이 좋아하시는 노래도 한 곡...
제가 잘은 못 부르지만 큰 소리로 열심히 부른다는 것은 아시죠?^^



IP *.45.40.178

프로필 이미지
여해
2010.05.14 20:31:12 *.215.121.114
저도 예를 갖춰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12 [33] 시련(11) 자장면 한 그릇의 기억 secret [2] 2009.01.12 205
5211 [36] 시련12. 잘못 꿴 인연 secret [6] 지희 2009.01.20 209
5210 [38] 시련 14. 당신이 사랑을 고백하는 그 사람. secret 지희 2009.02.10 258
5209 [32] 시련 10. 용맹한 투사 같은 당신 secret [2] 2008.12.29 283
5208 [37] 시련. 13. 다시 만날 이름 아빠 secret [3] 2009.01.27 283
5207 [28] 시련(7)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secret [8] 지희 2008.11.17 330
5206 칼럼 #18 스프레이 락카 사건 (정승훈) [4] 정승훈 2017.09.09 1661
5205 마흔, 유혹할 수 없는 나이 [7] 모닝 2017.04.16 1663
5204 [칼럼3] 편지, 그 아련한 기억들(정승훈) [1] 오늘 후회없이 2017.04.29 1717
5203 9월 오프모임 후기_느리게 걷기 [1] 뚱냥이 2017.09.24 1746
5202 우리의 삶이 길을 걷는 여정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file 송의섭 2017.12.25 1749
5201 2. 가장 비우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아난다 2018.03.05 1779
5200 결혼도 계약이다 (이정학) file [2] 모닝 2017.12.25 1780
5199 7. 사랑스런 나의 영웅 file [8] 해피맘CEO 2018.04.23 1789
5198 11월 오프수업 후기: 돌아온 뚱냥 외 [1] 보따리아 2017.11.19 1796
5197 (보따리아 칼럼) 나는 존재한다. 그러나 생각은? [4] 보따리아 2017.07.02 1797
5196 12월 오프수업 후기 정승훈 2018.12.17 1799
5195 일상의 아름다움 [4] 불씨 2018.09.02 1805
5194 칼럼 #27)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사는 법 (윤정욱) [1] 윤정욱 2017.12.04 1809
5193 [칼럼 #14] 연극과 화해하기 (정승훈) [2] 정승훈 2017.08.05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