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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6일 11시 22분 등록
  로고.jpg   심스홈 이야기 15



 ‘카펫&러그, 궁합이 좌우?’


솔직히 솔깃했다. ?살 차이는 궁합도 안보는 천생연분이라고 해서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나, 그리고 ?십번 고지를 코앞에 두고서 선 시장 접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로 갈등했던 내 친구 k양은 우리의 미래를 기가 막히게 알려준다는 말에 혹하고 말았다. 그분은 나에게 ‘계속 공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내 친구에게는 ‘이 사람이랑 해’ 하고 명령했다. 용하게도(?) 나는 혹한기와 정체기를 거치면서 다시 학교와 인연을 맺었고 지금은 글공부를 하고 있다. 나의 절친은 우여곡절(?) 끝에 그분의 명대로 오랜 첫 사랑과 결혼해 따뜻하게 잘 살고 있다.


필요할 땐 ‘무늬만 신자야’를 핑계 삼아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봤고, 한편으론 양심에 걸리고 죄책감마저 들어서 점, 사주, 궁합, 그런 거 안 보고 산지 오래 되었다. 들어맞는 것도 몇 개 있었고 영 엉터리도 많았다. 어쨌거나 될 수 있으면 긍정적인 나는 ‘~하게 될거야’ 라는 내가 꼭 믿고 싶은 한 마디만 마음에 담고서 나머지는 흘려버렸다.


그런데.. 나를 그분의 유혹에 또 혹하게 만드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카펫&러그. 인류가 이를 사용한 것은 기원전 3만년 경 지면의 습기 방지와 보온을 목적으로 동물 가죽을 깔개로 사용하면서부터 라고 한다.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장된 카펫은 인도와 페르시아, 중국 등지에서 독특한 문양과 기술력이 접목되면서 발달했고, 이후 서구로 옮겨가면서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카펫 문화로 발전을 거듭했다. 카펫은 울이나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두껍게 만들어서 공간 전체를 덮는 대형 사이즈의 바닥 깔개를, 면이나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얇게 만들어서 소파나 침대 아래, 식탁 밑에 두는 작은 깔개를 러그, 더 작은 사이즈를 매트라고 일컫지만 일반적으로 작은 카펫을 러그라고 부른다.


우리 고유의 난방 문화인 온돌 영향인지 아직 우리의 집에선 그다지 중요한 아이템으로 여기지 않고 흘려버리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래도 연인들에게는 차마 뿌리칠 수 없는 궁합의 유혹처럼 본격적으로 난방을 하기 전인 딱 이맘때쯤 제대로 된 진가를 발휘하는 카펫&러그. 요즘 이것 없으면 너무나 서운할 거라고 나는 강력히 주장한다.




바닥 컬러와의 궁합

러그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러그 컬러와 바닥 컬러의 궁합이다. 이때만큼은 정말이지 그분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ㅎ


다크 브라운 톤의 월넛이나 흑단의 웬지 바닥이라면 러그는 무조건 밝은 톤을 고르는 게 좋다. 중간 톤의 베이지 컬러는 차분한 느낌을 주며 크림 컬러도 괜찮다. 톤 다운된 베이지와 골드, 그레이 컬러, 이들 바탕 위에 오렌지색, 그린색 패턴이 그려져 있는 러그를 매치했더니 조용했던 거실에 생동감이 넘쳐났다. 흰색이나 아이보리색은 사귀지 않았으면 좋겠다. 강한 대비로 물 위에 기름처럼 동동 떠 보일 수 있다.


나무 바닥재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밝은 톤의 메이플과 중간 톤의 오크 바닥은 컬러 맞추기가 가장 쉬운 편이다. 내추럴 컬러, 밝은 코코아빛 컬러도 좋고, 옅은 카키 컬러 등이 질리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다. 아이보리나 크림, 베이지 컬러는 데려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바닥색과 비슷해서 포인트 효과가 떨어지고 거실 분위기를 축 처지게 만든다. 바닥 자체에 노란빛이 돌기 때문에 골드 컬러도 별로다.


붉은 느낌이 강한 체리목 바닥재엔 빨간색과 와인색 계열은 절대 깔지 말아야 한다. 실제로 몇 번 보았는데 잠시동안이지만 눈의 피로가 장난이 아니었다. 언제라도 만나고 싶지 않지만 몇 번에 한번 꼴로 꼭 마주치는 바닥 컬러다. 하지만 관계라는 게 상대적이고 짚신에게도 짝이 있다고 하지 않던가. 웜그레이나 밝은 베이지 컬러, 크림 컬러와 궁합이 좋은 편이다. 회색빛이 도는 라일락 컬러, 탈색된 핑크 컬러, 톤 다운된 옅은 올리브 그린 컬러의 러그로 과감한 시도를 해보았더니 의외로 참신하게 완성됐다.


화이트 워시, 낡고 바랜듯한 그레이, 라이트에서 미드 라이트 컬러 톤의 목바닥재에 내추럴, 뉴트럴 컬러 계열의 러그를 조합하니 거친 듯 부드럽고, 은은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거실이 탄생했다. 


화이트, 그레이, 블랙 컬러의 대리석 바닥엔 중간톤의 베이지나 중성적인 웜그레이 컬러가 세련돼 보인다. 약간은 지루하기도 하고 살짝 변화를 주고 싶어서 펄기가 있는 쿠퍼 컬러의 러그를 스틸 소재의 티테이블 아래 깔아봤는데 뭐랄까 지적인 냉정함에 따뜻한 온기가 더해지면서 강한 포스가 느껴졌다. 모시지 말아야 할 색은 아이보리 컬러다. 바닥의 안정감이 참으로 심하게 떨어진다.


바닥재가 타일인 경우, 이때 러그는 그야말로 냉기를 막아주며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셈이다. 보온 효과가 있어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바닥이 블랙&화이트 계열의 폴리싱 타일이라면 중간톤의 웜그레이 컬러나 옅은 베이지색 러그를 깔아주는 것이 제일 안정감 있다. 




가구와의 궁합

가구와의 조화도 정말 중요하다. 거실에 꼭 맞는 카펫&러그를 선택하려면 우리 집 가구가 어떤 스타일, 어떤 컬러의 가구인지를 미리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내추럴 컬러의 원목 가구에는 사실 어떤 카펫이나 어떤 컬러의 러그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편안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톤다운 된 베이지 컬러나 웜그레이 컬러가 가장 자연스럽다. 소프트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겨자색 러그는 투박한 질감의 원목 탁자 아래에, 오렌지빛이 도는 브라운색 러그를 벤치형 원목 소파 앞에 펼쳐 놓으니 거실 분위기가 확 살아났다.


최근에는 모던이 워낙 대세라 블랙&화이트의 조합, 즉 검정색 가죽 소파에 흰색이나 빨간색 패턴이 그려진 검정색 러그나 오프 화이트 컬러의 단색 러그를 대비시키는 과감한 시도를 하기도 한다. 글쎄, 내가 작업하는 공간들은 아직 그렇게 파격적인 시도를 할 만큼의 용기가 없어선지 눈요기로 만족하고 있다. 검정색 가죽 소파나 블랙 컬러 콘솔에 빨간색 같은 원색 러그를 매치하면 포인트 효과를 확실히 낼 수 있을 거다. 모카 컬러나 브라운색 가죽 소파엔 옅은 세피아 컬러나 블루그레이 컬러 러그를 소개하고 싶다. 색다름을 만끽 수 있을 거다.


아이보리 컬러나 밝은 계열의 가구에는 어떠한 컬러든 간에 한 톤이나 두 톤 어둡게 해서 분위기를 한번 눌러줘야 안정감이 있다. 세피아빛이 도는 브라운색과 회색빛이 도는 그린색 러그를 추천한다. 어디에 깔아도 무지하게 분위기 있다. 컬러감을 원할 땐 원색보다는 뉴트럴 톤의 파스텔 컬러 러그를 써보자.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고 부드러질 거다. 


임스 부부의 LAR 체어나 팬톤 체어처럼 원색의 컬러가 도드라지는 모던한 의자, 디자인이 강조된 가구에 패턴과 컬러감이 있는 작은 사이즈의 러그를 매치했더니 감각적이면서 하나의 작품과도 같은 공간이 탄생했다. 톡톡 튀는 코지 코너로, 유쾌한 베란다로 만들 수 있다.  


간결하고 심플한 북유럽식 소파 앞에 러그를 둘 때에는
단색도 좋지만 컬러감이 돋보이면서 패턴이 가미된 러그를 선택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좋겠다. 소파 너비와 똑 떨어지는 크기로 준비하되 소파 발치에 밀어 넣지 말고 발꿈치가 닿은 면과 일직선으로 맞닿게 맞추는 것이 보기에도 괜찮고 편리하다.    


앤티크 가구와 페르시안 카펫이 연출하는 궁합은 요즘엔 어울리지 않는 올드콘셉트라고 치부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클래식한 분위기에 서로가 자연스럽게 동화되고, 오래된 것에서 우러나오는 멋은 또 그만의 품위와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그들은 별다른 포인트 없이도 공간을 우아하게 만드는 힘을 느끼게 해주었다.


 

벽지와 커튼도 살펴봐야 할 요소다. 보통 바닥이나 벽지, 커튼, 소파 등의 컬러와 일체감을 주는 것이 무난하지만 화려하고 강한 컬러의 벽지엔 무늬 없는 심플한 단색 러그를, 커튼이 단순하면 패턴이 살짝 가미된 러그를 시도할 만하다.


카펫&러그는 일반적으로 바닥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기운을 커버하기 위해 깔아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은 실용성보다는 공간의 장식성을 높이는 아이템으로 더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카펫과 달리 바닥 전체에 깔지 않고 소파나 침대 발치에 살짝 걸쳐 두거나 티테이블 밑에 두어 공간에 포인트 역할을 한다.


최초의 러그와 가장 유사한 송치 러그는 기능보다 장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블랙&화이트의 모던한 분위기, 천연 가죽 소파와 나무 소재의 가구에 훌륭하게 어울린다. 털과 가죽이 부드러우면서 크기가 크지 않은 송치 러그는 포인트로 손색이 없으면서 공간을 좀 더 포근하고 세련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보통 카펫&러그하면 직사각 형태를 떠올리지만 사실 개성 있게 연출하는 데는 둥근 형태의 러그가 유용하다. 동그란 원형 러그를 거실 티 테이블에 아래 깔면 마치 이브닝 가운을 입고 레드 카펫에 올라 아름다움을 뽐내는 여배우처럼 거실에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거다.


사실 현관, 베란다, 화장실 등은 대리석이나 타일 같은 마감 때문에 더욱 차갑게 느껴지는 공간이다. 발 매트 하나 놓는 센스를 발휘하면 구석구석에서 올라오는 한기도 막고 다소 밋밋한 공간에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줄 거다.


이렇듯 평범한 거실 차림에 용한(?) 예언과 따뜻한 처방을 더하면 카펫&러그, 그들도 멋진 한 쌍을 이룰 수 있다. 한 장만 깔아도 벌써 거실의 인상이 바뀌는 것을 여러 번 경험했다. 아무리 용한 그분이라도 누군가의 미래를 정확히 예견하기는 힘들 것이고, 나에 대해 그다지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도 않았고, 그러다 보니 예언이라는 게 일관성도 없는 것 같고.. 때문에 카펫&러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울린다 안어울린다, 사겨라 마라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그래도 불확실한 예언을 듣고 와 조심해서 위기를 잘 넘긴 기억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카펫, 작은 카펫 러그는 바닥, 가구와의 궁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 




카펫은 목재나 석재, 타일과 같은 다른 재료에 비해 견고성은 떨어지지만 그 터치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방음도 잘 되고 쉽게 갈라지거나 긁히지 않는다. 무엇보다 카펫은 분위기를 따뜻하고 안락하게 만들어준다.


난방을 하지 않을 때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기운을 막아주고 난방을 하면 그 온기를 오랫동안 유지해 보온에 효과적이다.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차갑고 건조하게 느껴지는 거실에 파일이 풍성한 울 소재 러그를 더하면 마치 고급 캐시미어 코트를 걸친 여인처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이 완성된다. 그 뿐만이 아니다. 일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폭신한 감촉이 발에 와 닿으면 순간적으로 긴장이 완화돼 피로가 해소되기도 한다. 향균 처리된 극세사 러그는 먼지 발생이 적고 진드기나 곰팡이가 발생할 염려가 없어 호흡기 질환이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단 부드러운 만큼 표면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우린 전부 그런 경험이 있을 거다.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지면 단 시간 안에 카펫&러그 찾기라는 급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급히 돌아다녀 보지만 맘에 차지도 않는 카펫에 비상금까지 다 털어놓은 다음 울며겨자먹기로 쓰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래서 언제든지 마음에 화~악 들어오는 물건을 발견했을 때는 망설이지 말고 미리 마련해둬야 하는 게 그 이유다. 나는 평소에, 또는 찌는 듯한 삼복더위에 전문점을 돌아다니면서 세일 코너에 있는 카펫&러그를 눈여겨 봐둔다. 그러다 마음에 쏙 드는 것을 발견하면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정보를 드린다. 원하는 물건을 그것도 착한 가격에 데려오는 행운에는 쓰리품이 필수고, 조만간 쓸 일이 없다고 해도 보관상의 불편 정도야 아무런 상관없다는 의연한 태도가 필요하다.


카펫은 한번 구입하면 오래동안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집에 데려오기 전 바닥, 가구, 벽지와의 조화를 먼저 살펴주는 것이 중요하다. 먼지를 흡착하는 기능이 있는지, 털이 날리거나 많이 빠지지는 않는지, 보풀이 잘 생기지는 않는지, 세탁은 편한지, 이것저것 요모조모 잘 따져서 데려오는 것이 좋다. 가격도, 성질도, 분위기도, 천차반별인 만큼 평판도 좀 들어보고, 이왕이면 궁합도 한번 봐주고, 반드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그러니까 제대로 사겨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


IP *.40.2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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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2010.09.26 17:16:47 *.42.252.67

이런 좋은 글을 읽고 한숨 짓는 나 같은 사람도 있다.

우리 집 개들은 꼭 카펫트만 있으면 사람이 없을 틈을 타서

거기다 쉬~~~ 를 한다. 애들은 왜 특히 울 카펫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릴까? 발 밑의 부드러움과 흡수력이 뛰어나서 일까?

머리에 바닥재와 카펫 색깔 그리고 가구를 매치 시키며

읽는 글이 인테리어 책을 보는 것 같네.

매 주 올라오는 글에 힘이 담겨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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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09:20:22 *.40.227.17

은주 언니~

안뇽^^ 

주인 닮아서.. 보는 눈이 있군여.. ^^
뭐.. ㅍㅈ려니하구.. 감당하셔야겠는데여..ㅋㅋㅋ

걔네들 이름이 딸랑이와 오레오? 라구 했던가여..
음.. 흠.. 갑자기 새하얀 크림발라져 있는 새까만 쿠키 생각이.. 헤헤^^

은주언니와 방울이, 오리오 하면..  타샤 할머니와 고긴가 코긴가? ㅎ
암튼.. 있잖아여.. 그들의 삶이 겹쳐져여.. 자연..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

언니~, 땅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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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7 12:30:07 *.230.26.16
그렇지 않아도 발이 시려워 고민 만땅이던 요즘, 아주 적절한 칼럼임다 ^^
아직 카펫은 좀 부담스럽고 러그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울 작은 이쁜이가 기침이 있어서 열심히 고민 중인데요, 칼럼 많이 도움될 듯 ㅎㅎ
이사 준비하면서부터 더 열심히 읽고 있슴다!
앞으로도 계속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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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09:23:25 *.40.227.17

선형님~

안녕~ , 잘 지내져..^^

저두.. 거실 소파에 앉았다가.. 발에 한기가 올라오는 바람에..
어여 꺼내서.. 화~악 깔았자나여..ㅋ

고민중이시라는 선형님께..  혹여 도움이 될까 싶어서여..
www.rexure.com / www.hanilcarpet.co.kr

여기 방문해 보시믄..
품질/가격/다양성면에서.. 선택의 폭이.. 넓을 거에여..
제 경험으론.. 우선 믿을 수 있구.. 기중.. 괘한은 거.. 같아여..
도움.. 되셨으믄 좋겠어여.. ^^

더.. 깊은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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