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칼럼

연구원들이

  • 신진철
  • 조회 수 1865
  • 댓글 수 2
  • 추천 수 0
2010년 12월 9일 16시 20분 등록

[12월 오프과제] version 2.0

A. 명료히 정리해라 (중언부언 하지 마라. 줄이고 줄여 정돈하라 )

1) 제목

오직 강을 따라 걸어봐야만...

2) 나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나 ? (3 -5 줄로 표현하라)

제 몸이 썩어지도록 세상의 온갖 것들이 다 모여들어 하나로 섞이고, 세상의 모든 생명들을 품어 키우는 존재. 막힐수록 감싸 안아 돌고, 막아서면 가득 채워 넘고 그렇게 세상의 가장 낮은 곳을 향해서 흐르는 강. 전주천으로 인연을 맺은 나의 30대 풍광은 강을 따라 함께 걸어온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강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강에 기대어 살면서도 강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모르는, 세상에 그 사연들을 담아내려고 합니다.

3) 이 책의 주제는 무엇인가? (3개의 keywords를 뽑아라. 그리고 그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라)

o 공감, 소통, 인식의 전환 (그 중의 하나.. 인식의 전환)

부담없는 시작.. 낚였다 싶은 순간에 극적 전환, 즐거운 파열음.. 가벼운 미소.. 새로운 깨달음. 책을 덮고 다시 보게 되는 일상

4) 이 책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 (3가지 차별성을 구하고, 각 차별성에 대하여 3-5 줄로 설명해라)

o 익숙한 일상의 소재가 재료 :

강을 따라 걷던 추억속의 풍광들, 하천의 물고기, 인상 깊었던 영화, 익히 들었던 동요,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믿는 재료를 미끼로 쓸 것이다. 내 미끼는 독자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무장해제 시킨 후 제대로 걸려들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것이다.

o 무한한 상상의 자유 :

멀리서 보기, 비딱하게 보기, 뒤집어 보기, 코 들이박고 보기, 눈감고 보기 그리고 다른 눈으로 보기. 그리고 시간과 장소를 거슬러 무한 자유의 세계로 아주 짧은 여행을 통해 틀에 박힌 일상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맛보지 못하는 새로운 세계를 보게 될 것이다.

o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세계

고화질 디카 사진, 세밀화까지 동원되는 도감 그러나 여전히 변함없는 콘텐츠, 상상력이 부족한 리얼리즘의 한계, 인문학적 감성을 통한 자연과학의 새로운 진화, 인간중심적 사고, 나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는 짧고, 즐거운 일탈과 명상

5) 나는 이 책의 독자에게 무엇을 줄 수 있나 ? (3가지 혜택을 써라. 각 혜택에 대하여 1 줄로 설명해라. )

o 치유 : ‘어머니의 삶’ 같은 사랑, 젖줄.

o 포용 : 강에서 배우는 이야기, 그러나 오래 전부터 있어 왔던 따뜻한 이야기

o 안주 : 수다스러운 젊은 아줌마들의 안주감, 커가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

 

B. 세부 목차를 만들어라 .

들어가며 : 강에서 배우는 것들

추천의글 : 구본형, 김익수, 박남준

Part 1. 오직 강을 따라 걸어봐야만...

1. 갑순이 이야기

2. 강에서 배우는 것들

3. 섬진강 벚꽃따라 사랑도 지고

4. 전주천을 따라가면 만경강을 만나지

5. 물길을 가장 아름답게 하는 것, 물길 스스로다.

6.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

7. 흐르는 강물처럼

8. 정선 아우라지

9. 물이 돌아가는 마을, 하회에서

10.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11. 그때 그 처녀뱃사공은 어데로 갔을까

12. 늦기 전에 ‘여강’에 가고 싶다

Part 2. 물고기도 노는 물이 다르다.

1. 물고기 귀는 어디에?

2. 영화 ‘쉬리’에는 쉬리가 없다. 다만...

3. Coreoleuciscus splendidus Mori 1935

4. 멍충이 아빠의 억울한 사랑

5. 와타시와 ‘빠가’데스네

6. 다슬기가 청정지표라고?

7. 지 애비도 몰라보는 싸가지는 유전?

8. 김익수 물고기, 참종개

9. 1급수 청정수에서 키웠다는 참붕어

10. 밑이 구린 사내들 이야기, 미꾸라아-쥐

11. 버들치는 자살을 하지 못한다

12. 서호납줄갱이의 비밀

13. 허클베리핀 친구, 미시시피 붉은귀 거북

14. 귀신잡는 해병? 해병잡는 물방위, 배스

 

Part 3. 강이 사람살이를 닮고, 사람이 강을 닮고...

1. 영화 ‘괴물’에 나오는 한강

2. 섬진강 ‘참갈겨니’가 청계천에 간 까닭은?

3. 전주천 갯버들 시집보내기

4. 수원에는 수원천이 있다

5. 낙동강만 강이냐, 영산강도 강이다.

6.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7. ‘쉬리’를 주문하면, ‘거버넌스’를 팝니다.

8. 나는 물팔아 먹고사는 봉이 김선달

9. 낙동강 오리알

10. 오! 한강 (두물머리에서 맞는 새벽 물안개)

 

후기 : 강에서 만난 인연들

IP *.105.176.105

프로필 이미지
2010.12.10 07:55:18 *.160.33.21
 발표해 보라.  강처럼.
프로필 이미지
진철
2010.12.10 09:52:06 *.186.58.97
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72 칼럼. 원영이의 기다림 [5] 김연주 2010.12.04 1981
3171 밑이 구린 사내들 이야기, 미꾸라아-쥐 [8] 신진철 2010.12.04 2567
3170 하계연수 단상31 - 그대 무대를 꿈꾸어라 file 書元 2010.12.05 2122
3169 하계연수 단상32 - 뱃사공 카론의 여정 file 書元 2010.12.05 2225
3168 라뽀(rapport) 34 - 이승호 완패(完敗) 書元 2010.12.05 1739
3167 개들과의 행복한 동행 [12] 이은주 2010.12.05 2086
3166 의식 수준에서의 ‘무기력’의 위치 [6] 박경숙 2010.12.06 3044
3165 [칼럼] 따로 또 같이, 그와 나의 취미생활 (1) [9] 이선형 2010.12.06 2208
3164 손님이 나를 만든다. [14] 맑은 김인건 2010.12.06 2110
3163 [컬럼] 니가 사람이냐 [11] 최우성 2010.12.06 2145
3162 니체씨 히틀러양을 만나다(가제) 인물 프로필 [18] 박상현 2010.12.06 2222
3161 응애 44 - 지상에 숟가락 하나 [4] 범해 좌경숙 2010.12.09 2311
» [12월 오프과제] version 2.0 [2] 신진철 2010.12.09 1865
3159 [12월 오프과제] Version 1.0 [5] 이선형 2010.12.09 1692
3158 [뮤직라이프] 1호 - 가리워진 길 file [2] 자산 오병곤 2010.12.09 7990
3157 [12월 오프과제] Version 1.0 [4] 김연주 2010.12.10 2098
3156 <12월 오프> Version 2.0 [3] 김연주 2010.12.10 1819
3155 12월 오프과제, 목차 맑은 김인건 2010.12.11 1855
3154 12월 오프과제_V2.0 박상현 2010.12.11 1872
3153 변화경영 연구소 Song년회 file [2] [1] 書元 2010.12.12 2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