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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1일 07시 37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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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방 드레싱 1 - 핑크와 파랑은 엄마의 취향? 


참 이상하다. 아이 때의 컬러 성향은 대략 두 가지로 나뉘니 말이다. 공주님 방에는 핑크색, 왕자님 방에는 파란색(하늘색) 벽지. 어쩌다 그 나이에는 다 같이 하나의 색에 꽂히는지.. 설문조사라도 한번 하고 싶을 정도로 이 두 가지 컬러를 향한 아이들의 사랑(?)은 참으로 지극해 보인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뭐 특별히.. 빨강이 좋은 것이 아니었다. 지금이야 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다, 어울린다, 은근히 중독성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저 무심결에 발라온 붉은색 립스틱에, 어쩌다 마주쳐 뭐에 홀린 듯 데려온 다홍빛이 섞인 빨간색 가방에, 발에 딱 달라붙는 자태에 반해 시쳇말로 낚인(?) 장밋빛 뱀피 구두에, 빨강이 엄청난 트렌드가 되지 않는 한 남들은 좀처럼 입지 않는 레드 스커트도 과감히 입는 걸 보며 다들 내가 꼬맹이였을 때부터 빨강색을 무쟈게 좋아한 줄 안다. 글쎄.. 어릴 적 내 친구들이 온통 핑크빛에 물들어 있을 때 엄마는 빨강색 도트무늬 수영복에 샛노란 꽃수영모를 챙겨가 물놀이 할 때 입히셨고, 뒷주머니에 하얀색 사과를 아플리케한 빨강색 면바지와 흰색 바탕에 빨간 테두리가 챙 주위를 동그랗게 둘러싼 뜨개 모자를 씌워 소풍을 보내셨다. 사생대회인가 나갔을 때 찍은 사진에도 예의 TPO 에 맞는 빨간색 투피스 차림을 하고 저 먼데 풍경 바라보며 그림 그리는 내 뒤태가 클로즈업 돼 보인다.


가만있어 보자.. 이건 또 언제였더라. 노랑색 가운 아래로 흰색 면 타이즈, 빨간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생긋이 웃고 있는 나, 고 옆에서 빨간색 고리 레깅스에 또 빨간색 5부 바지를 덧입고서 사이다병에 꽂힌 빨대를 입에 문채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있는 남동생, 아, 역쉬 우리 엄마, 빨간색 판타롱 팬츠를 착의하시고, 은근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계신다. 그리고.. 빨강 패밀리 왼편에서 곤색 멜빵 주름 스커트 위로 하얀색 러플 블라우스 차림을 하고 서 있는 친구 수진이가 극명하게 대비를 이룬, 아마 어린이대공원 어느 현판 앞에선가 찍은 이 사진은, 빨강색이 응용된 나의 많은 이미지 중에서 가히 내가 꼽은 압권! 이라 할만하다.


언젠가 TV에서 어느 교육 전문가가 어린 아이 때 부모의 태도는 무의식중에 형성되는 아이의 자아 정체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절대 동감하는 말이다.^^ 엄마는 지금 당장 어울리는 옷만 골라주시는 것이 아니라 딸의 미래 컬러(?)까지도 염두에 두고, 사랑과 지혜로 길러주시니 항상 믿음직할 따름이다.^^


아무리 좋아하는 컬러라도 오랜 시간, 또 이렇게 계속해서 여러 번 쓰다보면 싫증나기 마련인데, 운이 좋게도 내가 빨강이 싫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는 것 같다. 어린 시절부터 빨강에 길들여진 탓인지 지극히 사적인 취향이지만 난 빨강에 적잖은 믿음을 갖고 있다. 그런데 그게.. 나뿐만이 아니었다.




‘삼색 놀이’

아이들은 얼핏 보기에 핑크색과 파란색에 열광하는 듯 보이지만 흐릿한 라일락, 여릿한 스카이 블루, 파스텔 민트, 병아리빛 노랑, 특히 풀빛 연두, 톤 다운된 체리 핑크와 체리빛 빨강색도 참 좋아했다.


“우리 딸은 핑크를 좋아해요” “아들 방인데 파란색이 무난하겠죠” 하는 엄마와 아이에게 내가 편애하는 체리빛 빨강과 풀빛 그린이 콤비를 이룬, 벽지와 패브릭이 책으로 엮어져 있는 샘플 북을 보여주면 아이와 엄마 모두 금세 반하고 마는 거였다.


여자 아이의 경우는 방 한쪽 벽을 체리빛 빨강으로 컬러풀하게 바르고, 나머지 세 면은 비슷한 계열의 연한 파스텔 핑크나 오프 화이트 바탕에 체리빛 빨강이 살짝 첨가된 잔잔한 도트 무늬 벽지로 통일했다. (언제나 천장은 오프 화이트 컬러로 마감) 여기에 체리빛 빨강과 짝퉁 보색 관계에 있는 풀빛 연두 컬러를 침구나 커튼, 소품 등에 적절히 사용하면 무쟈게 깜찍하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변신했다.


남자 아이 방에는 침대 헤드나 침대 옆 한 벽면을 풀빛 그린으로 강조하고, 나머지 벽면과 천장은 오프 화이트 컬러로 마감했다. 그리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하늘색 베게와 이불, 오렌지색 쿠션을 액세서리 삼아 함께 매치하면 어느 새 아기자기하면서도 감각적인 공간으로 완성됐다. 어떤 컬러와 배합되느냐에 따라 이미지 변화가 무수한 풀빛 그린은 체리 핑크는 물론이거니와 밝은 메이플 소재의 마루 바닥, 어떠한 톤의 원목 가구와도 상당히 잘 어울렸다. 오프 화이트 컬러 마감재(창문, 몰딩, 문 등), 침대, 책상과 만나면 더욱 근사해졌다.


그동안 아이 방에 옷을 입히면서 각종 매체에 등장하는 아이 방과 실제 엄마들이 꾸미는 아이 방 사이의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음을 느꼈다. 아이 방은 특정 컬러만 쓴다는 고정 관념도 이미 깨진지 오랜데, 정말 예쁘다, 참 멋지다, 우리 아이 방도 저렇게 꾸며주고 싶은데.. 하면서도 현실에서는 여전히 여자 아이 방은 핑크색, 남자 아이 방은 파란색 벽지가 대세로 굳어진 듯했다. 균형을 잡아보고 싶었다. ‘체리빛 빨강과 풀빛 그린의 조화’는 그런 연유에서 만들어졌고, 그 과정은 생각의 꼬리를 물고 ‘삼색 놀이’로 발전했다.


놀이 규칙을 간단히 정리하면.. 일단 마음에 무찔러 들어오는 한 가지 컬러를 정한다. 다음엔 앞에서 고른 것과 비슷한 계열의 컬러나, 문양 속에 앞의 컬러가 살짝 첨가된 벽지를 하나 더 고른다. 마지막으로 예전에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 짝퉁 보색(?)의 범위에서 마음에 드는 컬러를 추가하는 것이다. 가령 핑크 컬러 계열이라면 파우더 핑크+퍼플+여릿한 스카이 블루나 병아리빛 노랑, 민트라면 파스텔 민트+오프 화이트 바탕에 민트나 블루 컬러가 들어간 도트 무늬 벽지+오렌지 혹은 체리 핑크 컬러의 조합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이건 뭐.. 과학적 근거가 있다거나 아주 객관적이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그간의 현장 경험을 통해 알게 된 나름의 기록이자 증명이랄까.^^ 다양한 컬러 선택을 망설이는 엄마와 아이에게 원하는 컬러를 찾아낼 수 있으면서, 서로 잘 어울리는 컬러 범위를 알려줄 수 있는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 수시로 애용하고 있다.


꼭 캐릭터 벽지여야 할까

아이 방을 꾸밀 때마다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조그만 아이 하나에게 딸린 살림살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또 아이들 방에는 자질구레한 것들이 쉴 틈 없이 굴러다니게 마련이라.. 아이 방 컬러를 고르기 전 반드시 고려했으면 하는 나의 바람!


흔히 벽지나 페인팅 컬러를 고를 때 빈 공간만 생각하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옷장, 침대, 책상 등 아이 방에 기본적으로 들어갈 가구를 모두 넣었을 때의 모습을 충분히 고려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창문에, 붙박이장에, 가구로 방을 채우고 나면 실제 눈에 보이는 면은 한 면이나 한 면 반 정도 될까 말까? 벽지가 보이는 면이 생각보다 그리 넓지 않은 게 사실이다.


때문에 캐릭터나 복잡한 패턴이 그려진 벽지보다 아무 무늬가 없는, 컬러만이 돋보이는 심플한 솔리드 벽지를 간절히 권한다. 벽지와 침구류, 커튼 등의 주요 아이템은 쉽게 질리지 않으면서 오래가는 솔리드 컬러를 사용하고, 대신 어떻게든 살살 구슬려서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들어간 멋진 쿠션이나 대형 포스터로 유혹(?)하는 거다. 그것도 안 먹히면? 되도록이면 흑백 혹은 세피아 톤으로 뽑은 아이 사진이나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을 특별히 맞춤 제작한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주고 아이의 자긍심을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드높여주는 거다.^^ 군더더기 없이 시원스런 단색 벽면이 오히려 가구와 그림, 장난감 등 소중한 아이의 살림살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멋진 배경이 분명! 되어 줄 거다.


또 아이 방이라고 해서 늘 어린이용 벽지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키즈용으로 나온 벽지들은 주로 패턴이 좀 요란하다거나, 같은 솔리드 컬러라 할지라도 대체로 채도가 너무 발랄해서 막상 벽에 착 달라붙어도 들뜨기 일쑤고, 자칫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나 문양을 참고한 후 일반 벽지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패턴을 쓸 때는 포인트를 주는 선에서 한쪽 벽면에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단색으로 마감하는 것이 훨씬 안정감 있고 정돈돼 보인다.


뭐니뭐니해도 아이 방에 옷을 입힐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벽 컬러’라는 생각이다. 조금만 신경을 써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기 때문이다. 기본 바탕이 되는 벽에 단순하고 차분한 컬러 옷을 입혀 놓으면 나중에 아이가 어떤 취향을 갖게 되더라도, 취향이 또 어떻게 변하더라도 언제든지, 비교적 쉽게 변신이 가능하다. 아이가 자라면서 방의 쓰임새나 가구 등이 바뀔 것을 고려한다 해도, 그때마다 아이의 취향을 고려해 하나씩 차근차근 마련해주면 된다.




생각해보면 한 사람의 핵심 요소(?)는 대개 어린 시절에 형성될 확률이 높다. 프랑스의 작가 장 그르니에라는 분도 그랬다. ‘인생이 동트는 시기에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순간이 있다’ 고. 음.. 흠.. 은근히 열정적이신 엄마 덕분에 나는 꼬마 때부터 빨강과 범상치 않은 인연을 맺어왔다. 어렴풋한 기억을 떠올리며 사진첩을 들여다보니 우리 엄마, 어쩜 그리도 하나의 컬러 안에서 깊이를 더할 수 있는 풍부한 체험을 선사해 주셨는지.. 보이는 말씀으로야 평범한 게 제일이다 하시지만 늘 부족했을 딸이 그동안 눈치 채지 못한 섬세함으로 귀히 길러주신 엄마의 사랑에 고개 숙여 깊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런 특별한 경험이 쌓여가면서 나만의 컬러 감(?) 같은 게 생겼다고 믿는다.


경험에 비추어 보면 컬러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라기보다는 아이 때의 체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 않나 싶다. 특히 아이는 엄마의 성향과 취향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 것 같다. 그렇다면 엄마의 도전 정신이 강할수록 아이는 보다 많은 컬러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어릴 때부터 다양한 컬러를 경험하다 보면 상상력도 커지고, 색채 감각이 풍부한 아이로 자랄 수 있지 않을까. 


아이들에게 미술 지도를 십 수년째 하고 있는 내 친구 J 여사는 평소 아이가 자연스레 끌리는 컬러를 눈여겨 보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녀는 아이들이 그림 그리는 동안 이것저것 말을 많이 시킨다는데.. 대화 속에서 아이들 저마다의 좋아하는 관심 컬러나 분위기를 감 잡아서 여러 가지 제안을 한단다.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좋아하는 쪽으로 끌어가기 위함이라니.. 친구~, 훌륭하다! 이 멋진 조언을 듣고 나도 맨날 같은 컬러만 쓰는 어른아이들한테 실험해 보았는데.. 허걱 ㅎ.. 요 녀석들 말은 안 듣고 선생님은 언제부터 빨간 립스틱을 발랐느냐, 바꿔볼 생각은 한번도 안 해봤느냐, 어라.. 한 녀석은 분홍 립스틱은 오노! 라며 빨강이 사라진 내 얼굴은 상상이 안 된다나 허참.. ㅎ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통에 혼쭐났다.


뭐 여하튼.. 삼색 놀이의 규칙처럼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좋은 취향, 나쁜 취향보다 아이의 취향이 우선이라는 거!. 아이의 취향을 듬뿍 인정해주고, 자신의 공간을 꾸미는데 적극 참여시켜, 엄마, 아빠, 아이가 한껏 창조력을 발휘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 방이 탄생하기를 기대해본다.^^


IP *.40.2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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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2 03:28:23 *.67.223.154
<내 이름은 빨강>  이스탄불의 노벨수상작가오르한 파묵이 쓴 책이름.

<불확이는 불색><바닷물은 바다색><병아리는 병아리색> 불확이가 쓴 < 삼색놀이>의  재료.

혜향아, 커피를 찐하게 한잔 마시고 강바람 쐬고 왔더니 잠이 오지 않는구나....
대니얼 고틀립이 쓴 <샘에게 보내는 편지>를 한번 읽어봐,
유명한 책이어서 벌써 읽었는지 모르지만
손자하고 같이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이 참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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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4 07:46:05 *.40.227.17

좌샘~^^

<내 이름은 빨강>..
좌샘다우신..^^  한참을 빙그레......^..............^^

아마.. 언젠가 불확이는.. 읽다 말았을걸여.. 무서버서.. ㅋㅋㅋ
문학작품 속에서 영감을 얻어.. 글에 녹여내는 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겠져..
더욱 욜씨미.. 공부해야겠어여..^^

유명한 책이어서 벌써 읽었는지 모르지만..
음.. 흠.. 불확이를.. 어케 보시구여.. ㅎ
<샘에게 보내는 편지>.. 당근! 모르는 책이져.. ^^

샘이라.. 음.. 흠.. 아무래두.. 앞에 'ㅈ'이 빠진 거이 같은데여.. 헤헤^^
내리 사랑은 있어두.. 치사랑은 없다 카던데여..
조근조근 읽어주시믄.. 아이들이 화~악.. 달겨들거이 같아여..^^

좌샘께서 추천해주시는 책이라믄.. 당근! 감동이져.. 
꼭!  읽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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