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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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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2일 07시 48분 등록

김이미나의 멘토, “홍승완 연구원집중탐구

 

미나 : 멘토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승완 : 근데 너는 왜 나를 선택했냐?

미나 : 왜 선택했냐고요?? 선배가 쓰는 마음편지가 좋아서요!!! 뭐랄까. 선배가 보내는 마음편지는 반응을 보이고 싶은 글이에요. 그래서 생각하죠.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싶다.’
 

승완선배의 글쓰기 방식이 좋다고 얘기하자마자, 본인의 글쓰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친절한 승완멘토~!!! ^^

1.     홍승완의 책 읽는 법

1)     본질을 이해하라 : 책 전체의 핵심개념, 저자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내 것으로 이해 해야 한다.

2)     좋은 인용문을 찾아라 : 본인의 관심사가 아니어도 찾아야 한다. 좋은 인용문이란 어떻게 이렇게 표현을 했을까?’ 혹은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구나..(어떤 통찰을 느낄 수 있는)’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인용문이다.

3)     좋은 사례를 찾아라 : 재미있어야 하고, 임팩트가 강해야 하며, 쉬워야 한다.

책을 읽을 때 생길 수 있는 세가지 반응

-       ???”(낯설음) 아하!!!!”(공감 또는 깨달음) : 좋은 사례 또는 책의 예

-       아하~!”(공감) 아하!!!!”(공감 또는 깨달음) : 좋은 사례 또는 책의 예

-       ???” → “???” : 나쁜 사례 또는 책의 예

깊이와 넓이가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책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

4)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해석이 중요한데, 이때의 해석은 남다르거나, 깊이가 있거나둘 중 하나여야 한다.

 

홍승완 연구원은 마음편지를 쓸 때, 4가지 중에 2가지는 꼭 포함하려고 한다. 그리고 보통 글쓰기의 시작은 2번 또는 3번으로 한다. 마음편지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인용문이나 좋은 사례가 내 마음속에 많이 들어 왔었나보다. 그래서 승완선배가 쓰는 마음편지가 공감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2.     연구원을 다시 하게 된다면

1)     연구원 생활을 ‘1순위로 두고 하고 싶다.

2)     글쓰기 방식이나 책 읽는 방식에 있어서 다양한 실험들을 해보고 싶다.

3)     오프과제에 충분한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것이다.

연구원 기간 중 이렇게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는 홍승완 연구원. 기간 중에 발전이 별로 없었다고 스스로를 평가한다. 하지만 꾸준히했기에 점점 발전했다고 한다. '선배들에게는 이런 아쉬움이 있구나'라고 느꼈던 순간. 1순위로 하는 것은 생각하고 있었는데, '글쓰기 방식이나 책 읽는 방식'에 있어 다양한 실험들을 해보고 싶다는 것은 꽤나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어떤 방식이 있을지 고민해 보고 나도 앞으로 1년간 실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멘토의 아쉬움을 거울 삼아 더 즐거운 연구원 생활을 다짐한다.

3.     홍승완 연구원의 최근 관심사

르네상스시대의 인물과, 당대상황, 작품, 학문에 관심이 많다. 르네상스가 왜 일어났고, 어떤 과정으로 꽃피울 수 있었는지? 이 시대에는 어떻게 창의력이 폭발적인 인물들이 생길 수 있었을까? 인물과 그 시대의 관계는 어떠한가? 등 그 시대 인물의 창의성과 삶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

 

승완연구원은 어떤 책에 관심이 있는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얼마 전까지 신화, 분석심리학과 심층 심리학에 푹 빠져서 인생의 겨울을 보냈는데, 지금은 역사와 철학에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다행히 인생의 겨울에서는 빠져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이렇게 관심사가 변하는 이유는(지나고 생각해보니) 내가 변해서이기도 하고, 변하기 위해서이기도 한 것 같다.

승완 : 미나야, 너는 너 자신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미나 : (잠깐 고민에 빠졌다가..) 글쎄요.. 잘 모르는 것 같은데??

 

4.     를 찾는 방법

를 찾는 여러 가지 거울'이 필요하다. 거울은 책이 될 수도 있고, 천복, 영화, 타인 등등 다양할 수 있는데. 이것들을 접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이다. 여기서의 공감이란 1) 감정이입, 2) 그 사람처럼 느끼는 것 혹은 3) 그 사람 속에서 나를 찾는 것이다.

공감의식을 키우는 방법은 나를 통해 타인을 보는 것타인을 통해 나를 보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나의 그림자나 잠재력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영웅의 여정-영웅의 여정이 반영된 영화의 경우 감동, 재미 등을 주게 된다-의 반복 속에 살고 있다. 영웅의 여정을 통해 살아있음의 기쁨을 경험하게 해주는 활동, 즉 천복을 찾아야 한다.

 

20대에 꼭 알아야 할 3가지로 , 재능, 가치(의사결정 기준, 인생관)”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미나 : 승완선배는 천복을 찾았나요?

승완 : 얼마 전까지 책쓰기가 나의 천복이라 믿고 있었어. 그런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 지금은 프로그램 개발?(단군의 후예와 같은..)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의 직업적 역할은 작가, 강사, 프로그램 개발자, 코치 이렇게 네 가지야. 4가지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 분야를 정하는 것이지.

 

미나 : 선배의 인생관은 뭔가요?

승완 : 굉장히 뚜렸했어. 1) 하고 싶은 일을 한다. 2) 목적이 과정을 지배한다. 3) 배우며 가르치고, 가르치며 배운다. 4) 소중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보살핀다. 5) 전문가로서 세 가지 책임-자기계발 책임, 목표달성, 사회공헌-을 진다. 그런데 18개월 전부터(겨울이 오기 시작한 시점) 이것들이 흐려지기 시작했어. 내면의 변화를 겪기 때문이었겠지. 그래서 지금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정하는게 꼭 필요하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고, 새롭게 찾는 중이지최근에는 “Follow your bliss, 성찰이 내면의 연금술이다..” 이런 것들을 찾은 것 같아.

 

<번외편>

변화경영연구소 마음편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홍승완이란 사람을 알게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이 사람이 보내는 편지는 빠뜨리지 않고 읽어보게 되었다. 내가 힘들 때마다 나에게 위로를 해주거나 풀리지 않는 숙제를 해결해 주는 해결사의 역할을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트위터를 시작했다고 메일이 왔다. 내가 그의 사진을 처음 본 것은 트위터 사진이었다. 사실 트위터 사진을 보고 생각보다 젊어서 놀랐고, 그 동안 글에서 접했던 이미지와 달리 (다크써클때문인지) 좀 차가워 보이는 인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처음 만난 것은 단군의 후예 1기 첫 모임 때였다. 막상 만나보니, 그렇게 차가운 사람인 것 같진 않았다. 글에서 느껴지던 섬세함, 샤프함과 달리 왠지 빈틈이 조금 있어 보이는 사람인 것 같기도 했다. (이번 입학여행 때 어떤 선배님이 말씀하셨다. “승완이는 글이랑 실제랑 완전히 달라~!!”라며.)

그리고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는 내가 필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부터였다. 필살기 모임과 작년 말에 진행한 꿈벗에 함께 다녀오면서 내면의 이야기,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면서 더 많이 친해 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작년 말부터였나보다. 힘들고 어려울 대, 무언가 중대한 결정을 해야할 때, 버거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전화해서 많은 조언을 구하고 있다. 어쩌면 이미 나의 멘토역할을 해 주고 있었던 것 같다.
 

sw_alone.jpg


글에서 느껴지는 승완님의 이미지는 이렇다.

혼자서 먼 곳을 바라보며 묵묵히 본인이 원하는 삶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 함께 가는 이의 손을 언제든지 잡아주고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

 

 

sw_3.jpg

 

... 스마트폰을 전혀 스마트하지 못하게 쓰고 있고, ‘본인은 전화와 문자만 되는 효도폰이 좋다며 툴툴대며 투덜이 스머프 같이 굴다가, 신기한 어플 하나 가르쳐 주면 신기하다고 저렇게 개구쟁이 스머프 같은 표정을 짓는 사람.

 

 

 

sw2.JPG


항상 다크써클이 코까지 내려올듯말듯해서 차가워 보이긴 하지만, 알고 보면 엄청 따뜻하고 인간적인 사람.

 

sw_4.JPG

알고 보니, 승완선배님과 저는 소울메이트였다며??
 (재미로
, 돌려 본 어떤 프로그램의 결과입니다. ㅎㅎ)

 

sw_5.jpg

우리 제법 잘 어울리죠?? 저의 멘토가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년간 열심히 괴롭힐테니, 많이 도와주세요~~!! 후훗..^^

IP *.103.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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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09:36:22 *.243.13.23
그는 정말로 좋으면서도 훌륭한 멘토임에 틀림없지요.
저 역시 그를 멘토 그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글 잘 읽었어요. 그를 더 이해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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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1.04.12 11:28:12 *.138.118.64
감사합니당.. 멘토이상. 맞아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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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09:57:28 *.178.101.168
제법 잘 어울려요.. ^^
저두 차가운 분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뵈니 이미지랑 너무 다른분이라 생각했어요..
미나님 연구원생활 엄청 재미나고 멋진 생활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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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1.04.12 11:27:35 *.138.118.64
하핫..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다 비슷한가봐요~!!
혜진님, 항상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할테니 잘 지켜봐주세용~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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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11:13:01 *.45.10.22
올해 국수 먹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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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1.04.12 11:26:24 *.138.118.64
헐.. 언니 너무 가셨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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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13:28:51 *.111.51.110
좀 이른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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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
2011.04.13 05:20:24 *.23.188.173
새벽에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
쎈스재이 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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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13:33:42 *.111.51.110
대화와 설명이 왔다갔다하니까 읽기가 편하다.
그 상황이 머리에 그려지고, 또 설명을 읽으며 정리가 되고...

나도 선배의 메일링리스트를 받아보다가 면접 여행에서 처음보고
그가 의외로 젊다는 것에 깜짝놀랐고,
이 글을 통해 그의 뚜렷한 가치관과 인생의 겨울을 엿보며 느끼는바가 많다.
그는 나를 잘 모를지언정 그는 벌써 많은 것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그런 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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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1.04.13 12:26:40 *.138.118.64
읽기 편하다니 다행이에요. 상황이 그려지고 설명을 읽으며 정리가 된다니.. 좋네요.ㅎㅎ
나는 다른 분들 글을 보며 왜 이렇게 깊이 있는 글이 안나올까? 고민하는데...

너무 욕심 부리지 않으려고요. 조금씩조금씩 쌓아가다보면 내 글에서도 깊이가 느껴지겠지.라고 위안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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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13:49:39 *.76.248.166
스머프 딱이다 ^^;;
나침반 프로그램을 할 땐 차가워 보였었는데 알면 알 수록 따뜻함이 묻어나올 것 같다.
더군다나 겨울을 벗어나셨다니 다행이네.
미나야 재미있게 읽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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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1.04.13 12:27:35 *.138.118.64
ㅋㅋ 스머프 딱이죠? 사람 보는 눈은 다들 비슷한가봐요.ㅋㅋ..

처음부터 좋았다가 실망하는 것보다는 첫인상에 비해 알면 알수록 좋은 사람이 좋은것 같아요.ㅋ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당~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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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경
2011.04.12 14:01:12 *.35.19.58
미나야, 빨리 움직여야 되겠다.
지난 번 진평왕릉에서 오는 길에 여자친구 생겼다고 하더라.
골키퍼 있어도 골 들어가니 낙심하지 말고 잘 찍어 둬라.
아직 겨울 어쩌네 하지만 좋은 여자 만나면 잘 풀릴 관상이다.

홍선배, 내 말 잘 새겨 들어요.
이쁜 여자 말고 좋은 여자를 찾아요.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여자 말이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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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1.04.13 07:04:24 *.58.97.19
아놔.. 언니. ㄲㄲㄲㄲ.. 미치겠다. ㅎㅎ.
내가 오해하게 글을 썼나봐요.;;; 잼있으라고 사진들은 넣은건데 말이지..;

안그래도 승완선배가 결혼생각이 생기면 홍승완 결혼추진 위원회 만들려고 했는데.ㅋㅋ.
애인생겼다니 듣던 중 반가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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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2011.04.12 16:22:38 *.219.84.74
홍작가님은 우리 7기의 오프모임에 모실 1순위 타겟이지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곳에 함께 해 주실 거라는 믿음.
선배님의 그 선선한 웃음이 아직도 그날의 날씨처럼 마음에 남네요.

미나야, 인터뷰 내용 잘 읽었다. 작가님 직강을 듣는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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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1.04.13 12:28:21 *.138.118.64
꺄올.. 직강이라..ㅋㅋ. 생동감 있었나요? 후훗.. 오프모임에 선배들 모시기도 하는구나.. 좋아요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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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
2011.04.13 05:23:26 *.23.188.173
승완선배가 저런말을~~~오옹~~~~
스머프라면..... 미나는 가가멜이야?
맨날 스머프따라다니는.....
둘이 은근 잘 어울리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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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1.04.13 12:29:13 *.138.118.64
가가멜.. 대박..ㅋㅋ.
난 똘똘이 스머프가 되고 싶어효~~~ 1년 뒤엔 똘똘해져 있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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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3 10:47:49 *.124.233.1
미나의 스마트폰 스타일의 칼럼~ 아주 독특하고 눈에 쏙쏙 들어온다! ^^

승완형님이라면 미나 네가 원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주실꺼야!
미나의 멘토를 넘어 우리 7기 공동저술을 위한 멘토로 모시면 어떨까?
형님은 정말 마음이 빨려들어가게끔 하는 매력적인 글을 쓰시는 분이야.
한때는 형님이 쓴 마음을 나누는 편지는 출력해서 밑줄 그으며 읽기도 했었어.
그리고 나와 명기형님의 단군 멘토기도 하구..

아름다운 멘토 멘티의 관계를 넘어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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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1.04.13 12:32:08 *.138.118.64
스마트폰 스타일..ㅋㅋ.. 다시 한번 느껴지는 명사공부의 절실함.. 명사공부도 공부지만 알고 있는 명사들의 조합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저는.ㅋ.

공동저술을 위한 멘토 좋은데요?? 물론 승완 오라버니가 허락하신다면. 완전 좋겠다~

마음을 나누는 편지를 출력해서 밑줄 그을정도까지.. 승완님에 푹 빠지셨었군요..ㅋㅋ.

정말, 이런 멘토를 만날 수 있다는건 큰 행운인듯.!!^^ 나도 나중에 누군가에게 이런 멘토가 되고 싶네요.ㅎ
좋은 소식은 무리수입니다..ㅋㅋㅋ.(아놔.. 이런식의 흐름을 의도 했던게 아니라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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