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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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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19일 17시 46분 등록
이름을 rumpen이라 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정확한 lumpen도 아니고.

다른 무엇보다도 이름은 자신을 상징하는 것이고, 특히나 ID는 정체성Identity를 뜻하는 용어로 스스로를 규정함에 있어
룸펜이 되고 싶다는 뜻인지, 룸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인지 참으로 궁금했습니다.^^

님께서 이런저런 책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신이 쓰는 언어습관은 삶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변화를 끌어내기도 하는 놀라운 힘을 가졌습니다.

자신을 남에게 소개할 때, 나 스스로 자신을 규정할 때, 목표를 세울 때, 미래를 꿈꿀 때 어떤 언어로 표현하는지에 따라 잇따르는 결과는 180도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수도 있으니까요.

좀더 바람직한 아이디를 만들어 새로운 기분전환을 시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더늦기전에 제가원하는 길을 찾아도전을 해보고싶은데 여러현실의 문제들이 제머리속을 제행동을 제약하네요.제느낌에 자의든,타의든 이사무실을 나가게될거 같습니다,조만간에. 이런어려운 시기에 나가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막막하기도 하지만은 이대로는 오래못갈거 같다는생각이 늘 들어요.

그리고 내용중에 옮긴 부분을 보면 스스로 삶의 테두리를 자신이 타고난, 자라면서 획득한 가치보다 훨씬 작게 제약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주변환경이 제약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굴레를 스스로 옭아매는 습관에 사로잡힌 모습은 아니었는지 되새겨보시고 벗어나려는 도전을 해보시면 어떨런지요?

남자나이 서른이면, 특히나 결혼을 하지 않아 가장의 책임을 지지않아도 된다면 새로운 도전을 이뤄내실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희망이나 비전은 외부에서 제공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 훨씬 소중하고 오래 함께 할 수 있답니다.

이곳에 고민을 올렸다면 뭐든 꼭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명절연휴에 좋은 아이디 만들어서 시작하는 30대를 힘차게 도전해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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