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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10일 23시 15분 등록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예전에 글을 한 두번 올렸드랬죠.
한번은 제 성향을 언급하며 '컨설턴트로서의 저'에 대한 의견을 구했던 것 같습니다.

어찌어찌하여 저는 지금 국내 모 기업의 경영연구소에 입사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경영 전반에 대한 과제 및 연구를 수행하는 일이에요.

이제 처음 사회에 첫발을 들여놓는 신입으로서
막 적응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학교와 사회는 조금 다르더군요,
갓 들어온 훈련병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백그라운드가 공학이라 많이 헤매고 있어요.
경제, 경영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라..
일이 떨어지면 아직은 두려움이 앞섭니다.
스트레스를 좀 받지요.ㅡㅡ;
물론 경제신문이나 쉬운 경제 입문서를 뒤적이며
나름대로 회사에 기여할 길을 찾고 있긴 합니다만
바로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상황이라 고생을 좀 할 것 같습니다.

공학보다는 경영 쪽이 적성에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던터라..
열심히 해서 어느 정도 반열에 올라선다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저희 연구소는 특정분야에 대해
깊이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경영 전반에 관해 닥치는대로(?) 과제를 수행하고 그렇게 투입이 되는 듯 하네요.
경영이란 분야가 좁은 범위이면 감을 좀 잡을 수 있을텐데..
당연한 것일테지만 범위가 굉장하더군요.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이와 같은 상황의 초짜 신입으로서
제게 바람직한 적응방법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아직 감이 서질 않아요.
빨리 적응해서 눈부신 하루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물론 어려움은 각오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의 선배로서 경영분야에 몸담고 계신 선배로서
조언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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