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님께서 2018년 7월 16일 22시 38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주위에 결혼 하나둘 이제는 다들 임신...솔직히 결혼안해도 된다 주의였는데 상대적으로 행복해보이는 친구들보며 쟤네는 무슨 복이 있을까도 싶고...든든하겠다 싶기도하고... 진짜 스펙같은 것 안보고 사람만 좋다고 만났는데...남들 보기엔 너무 천사고... 사람이 좋기는 한데 그래서 오히려 저는 옆에서 쓴소리도 해야하고 또그래서 세보이고...시어머니께도 제가 해야할 것 같고...왜 악역을 해야되나싶기도하고...왜 빨리 결혼을 서둘러서 신뢰도안쌓였을때 그런 문제로 나를 원망하나도싶고...문자로 그때 어머니께 죄송하다는 말만해서 당하기만 하고...뭘 그리 잘못해서 이런건지. .답답하고 눈물만 흐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