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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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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18일 09시 52분 등록
저는 구본형 선생님의 펜입니다.
옛날 TV에서 이런 대화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신병원에 들어간 사람중 자기말을 들어줄 사람이 있었다면 거기까지
들어오지 않았을 거라는 .
어디에다 하소연 아니 말을 하고 싶은데 창피하기도 하여 말을 할데가 없네요

12년전 행시준비를 하다 모두 않되어, 현재는 지방공무원 8급으로 재직중인 데 갈등과 고뇌는 형언할수가 없지만 능력도 재주도없어 정말이지 죽을 지경
이지요. 술로만 살다보니 머리도 더 멍청해지고
남들은 안정된 직장, 직장구하기 어려움을 들어 무슨고민이냐고 비난하며
가만히 앉아 편히 정년퇴임하라는 이가 있는데 정말 답답하고
속터지는 일이죠.
앞으로 30년을 일할수 있는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선생님의 글을보고 그런 결심을 하게 되어 저에게는 은인입니다.

그동안 하도 술을 많이 마셔 모든게 힘이 드는군요

저에겐 중1자리 아들이 있는데 토요일에 엄마한테 대들고 집에 들어오지 않아
어떤 해결책이 없더군요
한번 무얼해달라고 떼를 쓰면 수그러질줄 몰라 그럴때마다 마찰이 생깁니다.
토,일 이틀동안 소주 ,양주를 6병이나 마셨어요. 와이프는 울고.
어제는 도서관에 나가 앉아 있는데 도무지 맘이 않잡혀 다시 집에 와보니
아들이 들어와 있더군요. 소주1병을 먹고 몽둥이 2개가 부러지도록 때렸습니다. 둘이 많이 울었습니다.
직장도 집도 무너지는것 같아 너무 막막했습니다.
아들놈은 공부는 반에서 15등정도, 운동은 다잘하는 편이고, 좀 내성적이지만
친구를 끌고 다니는 편이며 토요일이면 친구집에서 자겠다고 떼를 잘쓰는
정말 놀기를 좋아하나 저하고는 대화가 잘않통하는 편입니다.
모든게 과정상 정상이라는걸 알지만 제가 덕이 부족하다는 것과 너무
답답하여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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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름
2004.10.18 10:48:21 *.253.60.18
구본형 선생님이 무슨말씀 해주시면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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