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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 28일 21시 55분 등록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세상 돌아가는 상태를 알고 싶어서.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책이란것의 과거의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거나,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어 놓은것 이다 보니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혼란스러움이 정리가 되고, 다른 여러가지 의견들을 알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현실과 연결이 잘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신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도움이 되더군요. 신문에 나오는 작은 기사들에 대한 분석과 연관관계들이 어느정도 보이더라구요. 그 순간 얼마나 기쁜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또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직접 예측도 해보고, 몸으로 겪어 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위에 사물들을 유심히 보고 살펴 봤습니다. 또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제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사람같고, 세상 모든 것을 다 알수 있는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착각이였습니다.
"책" "신문" "사회"는 제가 아는 만큼만 보였습니다. 그것도 엄청 주관적인 것들이였습니다. 결국은 활자 중독이 되어서 책과 신문을 계속보아야 하는 것이였습니다. 또한 혼자서만 하다가 보니 생각에 편견과 독선이 생기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알아낸 또다른 해결책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서 어떤 삶의 지식들을 알아야 한다는건 알았습니다. 실시간의 대화를 통해 어떤 작은 조각의 지식을 얻어 낼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어떻게 해야 하죠...??? 아무리 해봤지만, 해결이 쉽지가 않네요~~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물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체면치례를 하는 건지, 잘난척을 싫어 하는지 그다지 적극적으로 답해 주지 않더군요.. 가끔씩 답해 주는 답이 있기는 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한거 같아서..

그래서, 제가 잘난척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물어 오거나, 괜히 어떤 예기하면 아는 척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사람 자존심상 자신이 아는 것을 털어 놓거나, 제 생각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낼까 해서 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대다수는 저의 말에 입을 꽉막아 버리더군요. 잘난척하는 사람이 싫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자신들의 부족함에 할말이 없어서 그러는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뭐가 문제 일까요?
제 주위에 사람들은 제가 원하는 대답을 해줄 사람이 아니여서 일까요?
전 그 문제에 대해서 생각했는데, 그 사람들은 대답할 준비가 안된걸까요?
아니면, 원래 인간은 혼자서 독학을 통해서 해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제 자신에게 제가 알 수 없는 문제가 있는 걸까요?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어떤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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