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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다시 점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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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9일 23시 41분 등록

점을 봐 너에게도 쪽지를 하나 주마.

" 판단을 할 때 세상의 기준을 따르면 대체로 무난하다. 군중의 일원이 된다. 군중이 되면 특별함을 잊어야 한다. 그러나 자신의 기준을 따르면 특별해 진다. 그러나 군중 속에 군중으로 묻히는 편안함은 감소한다. 특별함은 앞아니면 뒤다. 중간은 없다.

일단 마음을 정했으면 뒤돌아 보지 마라. 오직 앞으로 가는 것 만이 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판단한 후 자꾸 뒤돌아 보면 어느 것도 이루어 지는 것이 없다.

실행을 할 때 뒤돌아 보면 소금 기둥이 되거나 돌이 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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