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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23일 13시 08분 등록
7년차 직장인입니다. 중소기업에서 2년여 생활후 대기업에서 근무중입니다.
적응은 빠른데 금방 싫증내는 성격입니다. 나름대로 여러분야를 경험해보려
기술,구매,QA,영업 등등 1~2년마다 업무를 바꾸었는데도 무엇이 정확하게
저와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성격차체에 이상이 있는지도 모르죠.
가족들은 남들 다 부러워하는 직장이니 열심히 다니라고 하시지만 일을하며
즐거웠던 적은 처음 사회생활 시작하자마자 1~2년외에는 없었습니다.

1. 저만 성격이 이상한 것인지 다른 분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지요?
2. 외국어능력만으로 신바람 내며 일할만한 직업이 있을까요?
3. 천직을 찾았다고 느끼신 분들도 가끔 자신의 직업에 회의를 느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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