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고 맑은날
- 조회 수 174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이곳에서 좋은 말씀 많이 읽을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케이블방송사에 근무합니다. 일이 항상 좋을수만은 없겠지만 여러가지 잡무가운데서도 어떤 일에 대해선 문득 희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다만 가끔 불쑥 찾아오는 두려움을 숨길 수 없습니다. 그것은 때론 다른 좋은 길이 있질 않은가 하는 유혹으로도 다가오기도 하는데, 지금의 직장에서 설령 나를 정년까지 보장한다해도 보통의 연봉, 그리고 평사원의 길이라면 과연 무엇이 내게 남겠는가하는점입니다. 물론 평범한 직장생활, 샐러리맨의 안정에 나름대로 만족하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어리석은 염려인줄 알면서도 항상 그렇게 조금 더 나은 방법은 없는가에 기웃거리게 됩니다.
몇년전 야간대학원을 다녀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이제 박사라는 목표를 지녀야되는 것지 어떤지 갈등이 생깁니다. 무언가 다른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 말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입학도 어렵겠지만 입학이 된다하더라도 5-6년동안의 학업을 감당할 수 있을지 그 학비는 또 어떠한가, 한가족의 가장으로, 낭비적인, 무모한 짓거린 아닌가 그냥 막연히 현실에 충실하면 되지 않나? 그런 생각들이 혼재합니다.
성공이란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이 진전이 되질 않습니다.
IP *.232.179.110
저는 현재 케이블방송사에 근무합니다. 일이 항상 좋을수만은 없겠지만 여러가지 잡무가운데서도 어떤 일에 대해선 문득 희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다만 가끔 불쑥 찾아오는 두려움을 숨길 수 없습니다. 그것은 때론 다른 좋은 길이 있질 않은가 하는 유혹으로도 다가오기도 하는데, 지금의 직장에서 설령 나를 정년까지 보장한다해도 보통의 연봉, 그리고 평사원의 길이라면 과연 무엇이 내게 남겠는가하는점입니다. 물론 평범한 직장생활, 샐러리맨의 안정에 나름대로 만족하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어리석은 염려인줄 알면서도 항상 그렇게 조금 더 나은 방법은 없는가에 기웃거리게 됩니다.
몇년전 야간대학원을 다녀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이제 박사라는 목표를 지녀야되는 것지 어떤지 갈등이 생깁니다. 무언가 다른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 말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입학도 어렵겠지만 입학이 된다하더라도 5-6년동안의 학업을 감당할 수 있을지 그 학비는 또 어떠한가, 한가족의 가장으로, 낭비적인, 무모한 짓거린 아닌가 그냥 막연히 현실에 충실하면 되지 않나? 그런 생각들이 혼재합니다.
성공이란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이 진전이 되질 않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50 | ---->[re]갈등과 긴장 | 용기백배 | 2003.10.12 | 1553 |
1449 | 새로운 직업으로의 선택 | 정병주 | 2004.03.06 | 1553 |
1448 | 후회에서 | 담은이 | 2004.03.24 | 1553 |
1447 | -->[re]추카 !!!!!!!!! | 구본형 | 2003.08.30 | 1554 |
1446 | 몇가지 고민 | 쟝 | 2003.09.18 | 1554 |
1445 | -->[re]어떤 선택을 하든 자신에게 6개월은 주어야 | 구본형 | 2004.02.03 | 1554 |
1444 | -->[re]훌륭한 경력 | 구본형 | 2004.06.11 | 1554 |
1443 | -->[re]2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 구본형 | 2004.09.17 | 1554 |
1442 | -->[re]하세요 [1] | 구본형 | 2005.02.17 | 1554 |
1441 | 차기 꿈프로젝트 예정일 관련 질문 [1] | 꿈찾아 | 2006.02.07 | 1554 |
1440 | 제가 문제가 있는것인지요... | 지야 | 2004.05.17 | 1555 |
1439 | -->[re]그저 천렵하듯이 | 구본형 | 2003.09.01 | 1556 |
1438 | ---->[re]어떤 이유로... | lumpen | 2004.01.20 | 1556 |
1437 | -->[re]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 구본형 | 2004.03.11 | 1556 |
1436 | ---->[re]친절한 답변...감사합니다. | 스마일 | 2003.09.15 | 1557 |
1435 | 쿨하게 살고 싶다 | 쿨하게 | 2004.06.09 | 1557 |
1434 | -->[re]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 구본형 | 2004.09.04 | 1557 |
1433 | 헤드헌트 | 양진기 | 2004.09.24 | 1557 |
1432 | -->[re]사무사' (思無邪) | 구본형 | 2004.11.28 | 1557 |
1431 | 저기 주제에서 벗어날련진 모르겠지만 | 똘레랑스 | 2003.11.29 | 15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