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77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보내 준 글로 짐작하건데, 지금 보다 좋은 조건으로 적성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어 보입니다. 조금 더 이미 가지고 있는 자산 - 언어, 학력, 프레젠테이션능력, 영업에 대한 관심등 -을 활용하여 조금 더 취업활동을 해 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지금 대학원 진학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혹시 미국 MBA를 한다면 2-3 년 후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그때 over qualified 될 가능성이 많아 오히려 취업이 매우 제한적이 되거나, 자신의 학력을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금 조금 더
취업활동을 체계적으로 하세요.
사람을 뽑는 조직의 입장에서 채용 프로세스를 이해한다면, 기존의 휴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거나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도록 하세요. ' 당신의 파라슈트...' 를 읽었다면 '취업을 직장 다니 듯 한다'는 말을 이해 하시지요 ? 그게 중요해요. 담당자를 만나고, 자신의 과거와 더불어 미래와 기질을 팔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히도록 하세요.
특히 영업이란 자신을 파는 것입니다. 그건 단순히 제품이나 레디메이드 서비스를 파는 것이 아니예요. 자신을 파는 것이지요, 자신의 열정, 기질, 꿈, 확신 이런 것들을 파는 것이니, 이번 취업 과정을 통해 자신을 팔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실험해 보세요. 재미있잖아요. 물론 어렵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게 인생예요. 안 그래요 ?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50 | -->[re]나도 잘 모르는 마음 | 구본형 | 2004.01.10 | 1581 |
1449 | 직장이 고민이 되서요.. | Barbie | 2004.04.09 | 1581 |
1448 | 나이와 인생 그리고 인간적 고뇌에 대해 | 권오섭 | 2004.07.12 | 1581 |
1447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1] | 진경 | 2005.01.03 | 1581 |
1446 | 고민이 되네요. | 김수환 | 2005.03.01 | 1581 |
1445 | ---->[re]고맙습니다. | 겨울별 | 2004.02.05 | 1582 |
1444 | 오랜만에 다시금 글을 남깁니다.. 날씨가 추워졌어요.. [1] | 써니Tj | 2004.11.19 | 1582 |
1443 | 짙은 안개 속에 갇힌 듯한 느낌입니다. | nowhereman | 2005.04.20 | 1582 |
1442 | 정말 모르겟어요... | 세실리아 | 2004.01.05 | 1584 |
1441 | 오늘 강연 감사드리면서.. | 조수정 | 2003.08.27 | 1585 |
1440 | -->[re]학벌과 인정 | 구본형 | 2004.04.22 | 1585 |
1439 | ------------ | girl | 2003.12.23 | 1586 |
1438 | -->[re]구본형 선생님, 합격이네요. | 이성주 | 2004.02.06 | 1586 |
1437 | -->[re]몇 가지 모색 | 구본형 | 2004.09.02 | 1587 |
1436 | 엉망진창 | 이영 | 2005.08.12 | 1587 |
1435 | 제게 충고를.. | 발걸음 | 2003.09.18 | 1588 |
1434 | -->[re]아직 자신을 너무 좁게 가두지 마세요 | 구본형 | 2003.12.22 | 1588 |
1433 | 진로 문제 | happy | 2004.06.13 | 1588 |
1432 | 반복되는 구직과 꿈의 실현의 갈등 | 박진원 | 2004.08.02 | 1588 |
1431 | -->[re]꿈으로 가는 현실적 고리를 잘 연결해 보세요 | 구본형 | 2004.09.07 | 15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