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둥님께서 2008년 12월 14일 23시 11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을거라 생각되어 감히 계속다녀라 다니지 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톰소여님의 현 직장이 기회일수도 아닐수도 있기에... 절실히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회사문을 나서세요. 그것도 아주 구체적인 계획이 잡힐때.. 그렇치 않고 지금의 일이 단순하게 싫다는 느낌일때는 회사를 이용하세요. 님의 계획을 실현해줄 수 있고 미칠 수 있는, 내생에 최고의 순간을 가져다줄 어떤일이 계획되어질때까지 경제적, 시간적 도구로 회사를 이용하세요.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겁니다. 미칠수있는 일을 찾기 전에 회사문 나섰다가는 구본형 선생님 말씀처럼 길위에서 매우 힘드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