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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17일 09시 29분 등록

보내준 글을 정리하면,

' 전문대를 나와 법무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는데, 보상도 적고 하는 일도 마음에 들지 않아, 편입하여 법대를 다니기 위해, 7월 부터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공부하려한다. ' 는 것인 것 같군요.

- 법과 관련된 일이 좋으면 가능한 경력관리가 될 것 같습니다.

- 그러나 더 좋은 학벌을 위한 것이라면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노력한 것 만큼의 보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현재의 교육시스템이 요구하는 적정 기준을 우수하게 통과 하려면,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몇가지 지능이 따라 주어야 합니다. 적어도 논리지능, 언어지능, 수리지능이 없이는 노력만 가지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본인에게 그런 지능이 잇는 지 아니면 엄청난 인내력과 집중력이 있는 지 물어보기 바랍니다. 그동안 이 방면에 성과가 있었는지 물어 보기 바랍니다.

- 보내준 내용만 가지고는 계속 법무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미술 취미를 살리고 매일 그림을 즐기기 바랍니다. 우선 빡빡한 하루를 위로해 줄 것입니다. 또한 나중에 때가 되어 정말 미술과 관련된 길을 걷고자 할 때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 그 길로 갈 수 있는 지 중요한 실험이 될 것입니다.

- 만일 법무일을 하며, 일 자체가 좋아 지거나 특별한 틈새를 발견하게 되면 그 일로 특화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법대 진학을 위한 편입 보다는 실전에서 익힌 부분에 독학을 거쳐 자격증을 따서 경력을 보완 하는 것이 더 나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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