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겁쟁이
- 조회 수 1691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저는 일을 하면서도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원치 않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는게 다 그런 거라고 남들은 말합니다.
남들은 다 그렇게 사는데 너는 왜 그렇치 못하느냐고
오히려 저를 별난 사람 취급을 합니다.
저는 행복하지 못한 지금 직장을 그만두고 어쩌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지도 모르는 것을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어찌보면 상당히 불안정한 미래가 되겠지요.
제가 남들에게 충고를 한다면 지금 직장을 계속
다니면서 준비를 철저히 하는게 낫다라고 조언을
줄것입니다만 이것이 자신의 일이 되고보니 그런
조언을 스스로에게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저는 현재의 직업을 가지고 앞으로도 밥먹고 살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이 일이 나에게 희망과 자신과 보람은
커녕 오히려 무력감과 자괴감과 허무함만을 줍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고민이 나옵니다. 현실을 외면하기엔 아니
현실을 극복하기엔 너무 멀리 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미혼에다 나이까지...30대중반
이러다 거덜나는 인생이 되지는 않을지...열정이 사라지고 난 자리엔
허무함과 자괴감만 남습니다.
지금 내 직업이 오히려 자신을 파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선생님의 깊은 내면에서 나오는 조언과 충고를 나눠 주십시오.
IP *.183.99.253
원치 않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는게 다 그런 거라고 남들은 말합니다.
남들은 다 그렇게 사는데 너는 왜 그렇치 못하느냐고
오히려 저를 별난 사람 취급을 합니다.
저는 행복하지 못한 지금 직장을 그만두고 어쩌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지도 모르는 것을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어찌보면 상당히 불안정한 미래가 되겠지요.
제가 남들에게 충고를 한다면 지금 직장을 계속
다니면서 준비를 철저히 하는게 낫다라고 조언을
줄것입니다만 이것이 자신의 일이 되고보니 그런
조언을 스스로에게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저는 현재의 직업을 가지고 앞으로도 밥먹고 살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이 일이 나에게 희망과 자신과 보람은
커녕 오히려 무력감과 자괴감과 허무함만을 줍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고민이 나옵니다. 현실을 외면하기엔 아니
현실을 극복하기엔 너무 멀리 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미혼에다 나이까지...30대중반
이러다 거덜나는 인생이 되지는 않을지...열정이 사라지고 난 자리엔
허무함과 자괴감만 남습니다.
지금 내 직업이 오히려 자신을 파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선생님의 깊은 내면에서 나오는 조언과 충고를 나눠 주십시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30 | -->[re]그런 시절도 있습니다 | 구본형 | 2005.07.23 | 1606 |
1429 |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 부끄러운이 | 2004.07.12 | 1607 |
1428 | -->[re]여행과 직업 | 구본형 | 2004.12.12 | 1607 |
1427 | 마음의 초라함 | 가을비 | 2003.09.08 | 1608 |
1426 | 변하고 싶어요 | 왕태진 | 2005.06.13 | 1608 |
1425 | -->[re]엉망진창 ? | 구본형 | 2005.08.14 | 1608 |
1424 | 단식에 관한 질문 [3] | 김세정 | 2006.02.11 | 1608 |
1423 | -->[re]단순한 일의 양이 많을 때는 | 구본형 | 2005.07.03 | 1609 |
1422 | 나를 지배하는 부정적인생각들.. | 조나단 | 2004.06.23 | 1610 |
1421 | -->[re]영어 공부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 이승필 | 2004.08.26 | 1610 |
1420 | 기업에서 변화관리 업무를 하는 중간관리자급의 캐리어패스? | 김연빈 | 2005.03.29 | 1610 |
1419 | ---->[re]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미국 나이 스물여덟 | 2004.07.06 | 1611 |
1418 | -->[re]가끔 생각해 봅니다 | 구본형 | 2003.09.04 | 1612 |
1417 | -->[re]살아봐야 삶이 되지요 | 구본형 | 2003.11.08 | 1612 |
1416 | 목표가 없어서 고민 | 고민이 많은 사람 | 2004.03.10 | 1613 |
1415 |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아난타라 | 2005.01.28 | 1613 |
1414 | -->[re]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순간 [2] | 허희영 | 2005.02.14 | 1614 |
1413 | 무엇을 쫓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 | 꿈 | 2005.08.24 | 1614 |
1412 | ---->[re]고맙습니다... | 사회초년생 | 2004.04.27 | 1615 |
1411 | -->[re]이런 경우에만 [1] | 구본형 | 2005.05.05 | 1615 |